[경제투데이 손재은 기자]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2007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인기상과 신인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소녀시대는 14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2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여자부문 애니콜 신인상을 차지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저희가 이렇게 골든 디스크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울먹였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소속사 관계자들의 이름을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소녀시대가 다 고등학생인데 학교 선생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소녀시대’의 리메이크를 허락해 주신 이승철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소녀시대는 최근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리메이크,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류시원과 김아중이 MC를 맡아 진행됐으며 2006년 12월 1일부터 2007년 11월 30일까지의 음원 집계로 수상 결과가 이뤄졌다.
손재은 기자 jaeni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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