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TV|권혁문PD] 9일 오후 건국대 새천년홀에서는 SES의 10주년 기념 팬미팅이 있었다. 이날 팬미팅에서 바다,유진,슈등 멤버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을 부르다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화려한 오프닝 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팬미팅 행사에서 SES는 관중석 뒷편에서 등장해 팬들과 함께 노래를 한후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10년전 데뷔 때를 재현해 보려고 흰색상으로 맞춰입었지만 헤어스타일은 약속하지 않았음에도 각자가 알아서 10년전 모습과 비슷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왔다"고 한다. 이날 10주년 팬미팅을 축하해주기 위해 선후배가수인 소녀시대, 원더걸스, 초신성, 박진영등이 영상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팬들의 관심을 궁금해 하는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기념 음반을 생각해 봤지만 현실적인 문제들로 힘들었다. 재결합은 그 시기를 말할 수 없지만 언제든지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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