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TV|박진희 기자] 10대 소녀의 모습 그대로 팬심 잡기에 성공한 소녀시대가 청순하고 발랄한 이미지 콘셉트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10대 때 가수로 데뷔했기 때문에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 콘셉트를 해보고 싶기도 할 텐데…”라는 질문에 “지금 소녀시대 모습이 10대들의 모습이다. 화려한 메이크업과 의상은 앞으로 우리가 성장해가면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 보여줄 수 있는 모습이 가장 소중하고 자연스러워서 좋다”고 답했다.
또 소녀시대는 “그 모습이 우리의 장점이다. 다른 이들이 봤을 때도 편안하고 어색하지 않은 모습이기 때문이다”라며 “사람들이 우리 무대를 보면 즐거워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다.
10대 소녀의 모습 그대로, 넘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소녀시대는 특유의 발랄함과 청순한 매력으로 10대 남자 청소년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또한 소녀시대는 지난 주(25일) SBS TV 음악프로그램인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으로 선정돼 소녀시대 열풍을 실감케 했다.
발표한지 한달 남짓 되어가는 정규 1집에는 강타 황성제 이재명 Kenzie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참여해 댄스, 발라드, 하우스 뮤직 등이 참여해 9곡의 신곡과 첫 싱글 수록곡 2곡이 수록, 총 11곡이 담겨있다. 곡수만큼이나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시시각각 다가올 소녀시대의 한걸음, 두걸음… 전진에 기대를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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