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TV|권혁문PD]11월 1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는 KBS 2TV 일일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지난 5월에 개봉했던 영화 못말리는 결혼'을 TV시트콤으로 부활시킨 작품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들은 물론 연출가와 작가들이 참석했다.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은 벼락부자가 된 심말년(김수미)과 구청 만년 계장 구국(임채무)이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 간다. 시트콤의 특성상 극의 전개를 위해 영화와는 달리 심말년의 아들이 4명으로 늘어났으며 구국의 집안에는 딸들 외에도 노처녀 여동생, 외국인등이 등장한다.
'못말리는 결혼'에는 '봄의왈츠'의 서도영, 가수 이정과 '소녀시대'의 최수영과 권유리, `커피프린스 1호점`의 김동욱, FT아일랜드의 이재진등이 출연한다.
한편 '소녀시대'의 최수영은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터프걸로 등장하며, 권유리는 새침하고 엉뚱한 캐릭터를 맡았다.
11월 5일 첫방송 예정이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50분에 방송된다.
khm7013@ahatv.co.kr
credits & source :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