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경기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대중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대중예술인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1993년에 제정된 행사. 이날 시상식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플라이투더스카이, 아이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신인가수상을 받은 여성 9인조 그룹 소녀시대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수만 사장을 비롯 관계자들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 열심히 하는 소녀시대가 되겠다"며 짤막하게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14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는 가수 최희준이 대상을 차지해 문화훈장을 수여받았으며, 댄스가수부문에는 슈퍼주니어와 아이비, 희극인부문상에는 변기수와 신봉선, TV와 라디오 진행에는 각각 전인석과 현영, 지현우와 허수경 등 정부포상 4개 부문을 포함한 30여개 부문에 걸쳐 연예예술인 60여명을 시상했다.
shim@ahatv.co.kr
credits & source : 스포츠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