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작년 7월부터 매월 개최하였던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 (Digital Music Award)'의 열네 번째 시상식이 12일 6시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힙합의 진수를 보여주는 아이돌 그룹 빅뱅과 여자 슈퍼주니어로 불리며 가는 곳마다 이슈를 만들어내는 신인 그룹 소녀시대가 미니홈피 배경음악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한 달 동안 약 12만7천곡이 판매된 빅뱅의 '거짓말'이 8월 가장 많이 팔린 배경음악을 뜻하는 'Song Of The Month'로,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가 약 2만2천곡이 팔려 신인상에 해당하는 'Rookie Of The Month'상에 선정되는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또한, 빅뱅은 지난 2006년 10월 'La-La-La'란 곡으로 싸이월드의 Rookie Of The Month를 수상하기도 했다. 벌써 두 번째 수상이다.
소녀시대 역시 남학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기반으로 8월 한 달 동안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인 신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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