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안대리와 함께, 백 투 더 90’s! (작성일 : 2015.07.06 01:53)
목소리 만큼이나
표정연기도 풍부한 안대리!
출근 인증샷 남기고 가셨습니다 ㅎ
사진을 찍자고 했더니………
(…… 뭐라고 코멘트해야할지 모르겠는 저 표정과 포즈…….;;)
그래서 지정을 해줬더랬죠.
(부탁하면 그대로 말 잘듣는 착한 두 사람 ㅋㅋㅋ)
back to the 90’s!!
back to the H.O.T!!
두 사람이 생각하는 90년대 아이돌 포즈!! ㅋㅋㅋㅋ
각각 어떤 멤버일지는……
보는 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요..
(힌트는 머리색?!!)
요즘 인기 급상승 중인
안대리와 이부장!
내일 또 만나요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사진방 : 0704 같이 볼래요: 이승한! (작성일 : 2015.07.06 01:58)
이제 뭐 볼까, 고민될 때면
자연스럽게 기다리게 되는, 토요일!
그리고 이 남자의 목소리!
with 이승한 칼럼니스트-
귀욤귀욤 브이브이 :)
어디서 이런 마음의 소리가 들립니다.
이승한씨 덕분에
볼 영화는 정해졌는데…
같이 볼 사람이 없네…
누구지? 누가 대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마치 저는 아닌듯… 두리번 거려봅니다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0704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같이 볼래요? (with TV칼럼니스트 이승한)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선곡표
■ 어록
자전거와 나
저도 처음 자전거 탈 때가 기억 나요. 어… 자전거를, 세발자전거에서 두발자전거를 처음 탈 때… 정말 못하겠는 거예요. 무서운 거예요. 그리구 그 무서운 나를 드러내기에는 자존심이 상하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부터 누가 잡아 주지도 않구 그냥 보조 바퀴… 도 안 달고, 그냥 탔던 걸로 기억 나거든요. 왜냐면 세발자전거에서 보조 바퀴 달린 두발자전거로 넘어갔기까지는 금방였다가 그 다음에 한 텀 쉬였거든요, 오랫동안. 그러다가 두발자전거를 그냥 갑자기 타게 된 거예요. 급. 자전거를 고르러 가서 거기서. 두발자전거를 탄 거예요. 그런 다음에 “어, 키가 맞네. 이 자전거 타면 되겠다” 하면서 해 가지고 자전거를 사 왔어요,[?]. 그 다음에 어떻게 해야 되겠는지 모르겠는데. 근데 다행이 집앞에 공터가 조끔 있었어요. 그래서 거기서 자전거 타기를 연습하려고, 아무도 안 보일 때, 사람이 없는 시간에 자전거 타기를 연습을 하려고 또 끌고 나갔죠. 그래서 그 어린 나이에, 그 조그만 내가 자전거를 낑낑거리면서 끌고 나가서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핸들 제어도 안 되죠. 비틀배틀 나가죠. 뭐 막 가다서다 반복하죠. 뭐 페달 위에 두 다리를 올릴 여유조차 없는 거예요. 뭔지 아시겠어요? 한 다리를 페달에 올리고 다른 다리를 페달 위에 올리기 전에 이미 균형이 안 잡히는 거에요. 후들. 후들. 계속. 그렇게 정말 타기는 커녕 그냥 앞으로 가다 뒤로 가다 서다 반복만 하고 끌고선 돌아왔어요, 첫날. 근데 너무 자존심이 상하는 거예요. 이깟 자전거 하나에 내가 지다니 이런 느낑이 있잖아요. 흥… 그래 갖고 다음에 또 자전거를 끌고 나갑니다. 그래서 더 노력을 해 봐요. 근데요, 또 실패했어요(웃음). 그래서 그 다음에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자전거를 안 탔어요(웃음). 반전이죠? 노력해서 성공했을 것 같죠? 아니에요. 자전거를 포기했어요. 그러고 나서 성인이 되고 촬영 때문에 자전거 탈 일이 생긴 거예요. 전 제가 못할 줄 알았어요. 어렸을 때 못했으니까 자전거를 포기했으니까. 근데 또 사람이 막상 딱 치면은 하더라고요. 촬영 때문에 큐사인이 돌아가고 자전거를 타고서는 한 5미터 6미터를 가야 되는 거예요. 근데 제가 그걸 가더라고요. 저도 “아 막상 사람이 딱 치니까 또 하는구나” 라는 거에 또 놀랐답니다. 극한 상황으로 자신을 몰아넣으면 안되는 게 없나 봐요. 근데 여러분은 그렇게 극한 상황까지는 가지 마세요. 그냥 여유롭게 자전거를 배울 시간, 그리고 자전거를 가르쳐 줄 사람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는 뭐 자전심 때문에 그랬던 거라 누구를 탓할 수도 없고, 누구에게 털어 놓기도 민망했어서 이제서야 털어 놓지만. 후훗.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거. 어, 자전거 얘기를 하다 보니까 벌써 노래를 들어야 되겠네요. 근데 응… 요즘 같은 날씨에는, 이렇게 좀 낮에는 덥지만 밤에는 선선한 날씨에는 자전거 타고 한강을 이렇게 왔다갔다 하시는 분들이 하도 많아서 자전거 정체가 생길 정도로 밤에 그렇더라구요. 제가 얼마 전에 제가 제일 사랑하는 부부, 히치하이커 부부와 한강으로 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보니까 밤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이 밤하늘의 별을 엄청나게 사랑하신다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노래 들을 거예요. ‘밤하늘의 별을..’. 양정승이 부르고 KCM이 피쳐링한 노래예요.
왕좌의 게임
[이승한]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을 연출한 엘런 테일러 감독이 ‘제니시스(터미네이터: 제니시스)’를 했습니다. [써니] 아우 요즘 우리 멤버들도 티파니양이 특히나 ‘왕좌의 게임’에 아주 빠져 가지고…(웃음) [이승한] 아, 에. [써니] 에, 새벽까지 보고 막 SNS에도 올릴 정도로… [이승한] 예 예. [써니] 그냥 아주 에, 팬이 되어 있는데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