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DJ에 빠지게 된 계기
DJ 장비
3Lau
‘Punk Right Now’ 안무
금요일에 클럽에서
메이크업 팁
제일 예쁘다고 생각이 들 때
YES or NO
분노의 자전거
크리스마스
금발
BoA 선배
그룹활동과 솔로활동
계획이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
시간을 아껴서
credits & source : KBS Cool FM <문희준의 뮤직쇼>, Podcast, jiji3104
■ 어록
DJ에 빠지게 된 계기
[희준] 지난 4월, DJ로서 첫 싱글 ‘Sober’라는 곡을 발표를 했었는데, 이제는 물어 봐야 돼요. EDM에 빠진 이유가 있습니까? DJ잉과 EDM에 빠진 이유가. [효연] 네, DJ잉에 빠진 이유는, 아 빠진 이유가 아니고 빠지게 된 계기는 예전에 춤을 출때, 댄스 배틀 나갔을 때, 항상 랜덤으로 DJ 분들이 음악을 틀어 주잖아요. 그때 “아 저 DJ란 뭣일까” 그때 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제대로 장비를 만지기 시작한 거는, 틈틈이 좀 프로그램도 하면서, DJ에 관련된 제가 프로그램을 했었거든요. 그때 좀 더 제대로 배우기 시작하면서 쭉 해왔던 것 같긴 해요. 근데 이제 제대로 이름도 바꾸고 제가 프로듀싱한, 제가 곡에 좀 같이 참여도 하고 하는 거는 이제 1년, ‘Sober’가 처음인 거죠.
DJ 장비
[희준] DJ잉은 사실 뭐 장비가 또 중요한데요, 작업실도 또 따로 마련을 하셨나요? [효연] 어, 제 작업실 아니죠. 이게 DJ 장비가 있으면 또 스피커가 있어야 되고, [희준] 그렇지. [효연] 부스가 있어야 되고. [희준] 맞아요. [효연] 그래서 그냥 연습실에 갑니다. 흐흐흐하하하. [희준] 아, 회사에 있는 연습실? [효연] 네. [희준] 어, 좋다. 그건 진짜 좋다. [효연] 네. 따로 이렇게 뭐 전세 얻고 월세 얻어서 스튜디오 얻고 이러면 또… 돈 아껴야 되죠. [희준] 그럼그럼. 그런 거보다 쓰윽 가서 “아 연습 좀 할게요” 해 가지고 딱 하면 되지. [효연] 쓰윽 갑니다. [희준] 그리고 또 회사가 워낙 크다 보니까, 저도 오랜만에 저희 팀 뭐 이렇게 해 가지고 뭐 이렇게 콘서트 뭐 준비 때문에 SM을 오랜만에 갔는데, 엄청 커졌더라구요. [효연] 엄청 커져요. 연습실이 엄청 많아지고. 지금 저 DJ 장비가 있는 연습실은 저를 위해서, 저 생각엔 저를 위해서, 흣, 만들어 준 연습실이 아닌가… [희준] 그 지하에 있는 거 그 거기 얘기하시는 거죠. 이 쪽에 이렇게 테이블을 이렇게 두고… [효연] 네, 맞아요. [희준] 거기에서 이제 하시는 거예요? [효연] 거울 좀 큰 데예요. [희준] 어, 거울 엄청 크게 있고. [효연] 제가 거의 맨날 가기 떄문에, 그럼 뭐 저를 위한 공간 아닐까… [희준] 이야!, 엄청난…(?) [효연] 하하하하. [희준] 거기 뭐 전체 가수가 다 와서 연습해도 될 정도의 크긴데 , 이야 거기서… 근데 그런 큰 공간에서 사실 플레이를 좀 하는 게 훨씬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긴 해요. [효연] 네, 아무래도 작은 곳보다 큰 곳이 좀 공간감이 다르기 때문에. [희준] 맞어 맞어. [효연] 도움이 돼요. [희준] 너무 좋다 너무 좋다.
3Lau
[희준] ‘Punk Right Now’, 이 앨범은 어떤 스타일이에요? [효연] 이 노래도 일렉트로 하우스를 기반으로 한 팝댄스이구요. [희준] 네네네네네. [효연] 미국 분이신데 3Lau라고. DJ 겸 프로듀서인… 일을 하고 있는 분과 같이 작업을 했어요. [희준] 미국 사람이에요? 완전히? [효연] 네, 미국 사람이에요. [희준] 한국계 뭐 이런 분이 아니고? [효연] 네. 아예 미국 사람. [희준] 완전? [효연] 네… 으흐흐흐흐. [희준] 그러면 언어 소통은 어떻게 해요? [효연] 잘 안 돼요. 그래서… [희준] 하하하하하. 아 진짜 나는 눈빛이 너무 자신감 없어서, “잘 돼요” 이럴 줄 알았는데, 잘 안돼요? [효연] 흐흐. 네. [희준] 그럼 어떻게 소통을 해요? [효연] 어, 안부는 물을 수 있는데 일에 대한 디테일… 그래서 제가 프로듀싱 이 미디 쪽을 1년 넘게 배우긴 했는데, 그래도 이 영어용어가, 영어로 단어를 다 알고 있어야 되거든요. [희준] 그렇죠 그렇죠. [효연] 그래서 요번에 좀 “아, 단어 위주로 더 많이 외워야 되겠구나”라고 좀 더 생각을 했어요. [희준] 누가 통역해 주는 사람이 있었나요? [효연] 물론 있어야 돼요. 왜냐면 디테일한 부분까지 좀 소통을 할려면… [희준] 그니까 그니까. [효연] 저는 그냥 “밥 먹었냐?”하고만 계속 물어… [희준] 하하하하하. 밥먹었냐고 계속 물아봐. 이야 근데 진짜 매너가 있다라고 생각하겠다. 항상 식사했냐고 챙겨 주니까. [효연] 너의 배는 내가 책임진다. 흐흐흐. [희준] 아하하하. 배려있는 우리 효연씹니다.
‘Punk Right Now’ 안무
[희준] 그리고 노래만 이렇게 딱 발표한 게 아니라 그 안무도 있다고 들었는데. [효연] 네, 제가 이 노래에는 딱 만드면서 팬 분들을 위해서라도 안무를 해야 되겠다. 원래는 뮤직비디오에 저는 안무를 둘 생각이 전혀 없었거든요. [희준] 네. [효연] 근데 모든 분들이 이제 안무를 “그럼 해라” 해 가지고 급하게 연습해 가지고 촬영을 하게 됐어요. [희준] 근데 그 안무가 너무 멋있다고 하는데. [효연] 네.
금요일에 클럽에서
[효연] 지금 프로모션 기간이라서 제가 클럽에서 DJ일을 하고 있거든요. 제 곡과 함께. 그래서 요번주에는 이름을 얘기해도 돼요? 안되죠. 금요일 날, 강남 어딘가에서, 버닝 버닝, 뜨거운 곳에서 해요. [희준] 아아. [효연] 힌트 줬어요 저는. 흐흐흐. [희준] 아 이 정도만 얘기해도 아시겠죠? 사람들이? [효연] 네, 이름이 살짝 들어갔기 때문에 아실 거예요. [희준] 버닝 버닝? 아아, 탄다 탄다 클럽? [효연] 네.
메이크업 팁
[희준] 요즘 꽂힌 패션 아이템이 있습니까? [효연] 요즘 꽂힌 패선 아이템은 저는 레더. 그런 페이크 레더든 그런 약간 광택이 나는. [희준] 아아. [효연] 포인트가 될 수 있더라구요. 딱히 뭔가 화려한 거를 하지 않아도. 거기에 저는 좀 요즘에 다시 메이크업에 꽂혀 가지고 이런 모든 섀도우 컬러들이 나를 다른 분위기로 만들어 주는구나. [희준] 맞아요 맞아요. [효연] 여자들은 참 그 메이크업의 재미가 있어요. [희준] 아 그렇군요. 화장품을 많이 갖고 있겠네요. [효연] 네, 많이 갖고 있는데, 좀 활용도가 많이 항상 쓰는 것만 사용했었는데, 요 근래는 사용하지 않았던 것도 좀 믹스를 해 가지고 제가 사용을 하고 있어요. [희준] 커피만 블렌딩… [효연] 흐흐. 많은 분들이 또 메이크업하는 걸 궁금해 하셔서 이제 모투부나 SNS를 통해서 살짝 그냥 팁을 공개해 볼까… [희준] 어어. [효연] 생각만 하고 있어요. 흐흐흐. (중략) [효연] 근데 이게 제가 한번 올려고 혼자 해 봤거든요. 그냥 저만 갖고 있어요 지금. 근데 자꾸 제가 화장을 하다가, 제가 말장난하는 거를 좋아하거든요. 화장을 안 가르쳐 주고 제가 자꾸 그냥 말장난만 하고 있더라구요. [희준] 농을 계속 하고 있군요. [효연] 네, 계속. [희준] 하하하. [효연] 그래서 이제 전문 사람들 보면은 화장의 디테일한 모습만 보여주고 이렇게 하는데, 전 너무 말장난만 해 가지고 아직… 이거를 올려도 되나 싶어서 갖고 있는데. 그냥 욕먹어 봐도 올려 봐?
제일 예쁘다고 생각이 들 때
[희준] ㄱㄴㅇ님께서 “제일 예쁘다고 생각이 들 때는 언제인가요?”. 보통 이제 내 스스로 하나 이때가 좀 예뻐 보일 때가 있잖아요. [효연] 어, 저는 우선 해가 져야 해요. [희준] 흐하하하하. 아 해가 져야 돼요? [효연] 네, 해가 지면 어떤 부기가 그냥 다 빠지잖아요. [희준] 아, 맞아요. 져녁 떄면. [효연] 달라요. 그러면은 이제 해가 지고, 해가 진 상태에서 메이크업이 되어 있으면 이쁘다고 생각이 들어요. 흐흐흐. [희준] 그럼 조명은? 조명은 약간 좀 어두운 조명 아니면 노랑 조명 형광등 뭐. [효연] 아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좋아요. 아하하하. [희준] 그게 뭐예요. [효연] 그니까 약간 어두운 바 있잖아요, 바. 바 가면은… [희준] 아아. 그건 맞어. [효연] 네. 바 같은 곳의 조명과 은은한 조명, 그게 다 멋있고 예뻐 보이더라구요. [희준] 맞아요 맞아요. 은은한 조명, 저녁에.
YES or NO
[희준] 자, 이제 ‘YES or NO’를 잔행을 할 건데요, 준비되셨죠? [효연] 네. [희준] 1분 안에 대답을 하시면 됩니다. 애매한 건 일단 빨리 대답하고 이따 해명하기로. [효연] 네. [희준] 자, 가 보겠습니다. 시~ 작! “나는 소심한 편이다”. [효연] 아니. No. [희준] 아니, No. “나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혼자 있을 것 같다”. [효연] No. [희준] “다시 태어나도 소녀시대를 할 것이다”. [효연] Yes. [희준] “나는 요즘에 리즈 시절이다”. [효연] No? [희준] “금발은 신의 한수였다”. [효연] Yes. [희준] “옷이랑 화장 중에 골라야 되면 옷이다”. [효연] No. [희준] “나도 이수만선생님 성대모사를 할 수 있다”. [효연] No. [희준] “내 춤실력은 태어날 때부터 타고 난 거다”. [효연] Yes. [희준] “10년 안에 결혼 하고 싶다”. [효연] Yes. [희준] “나는 사실 생얼 더 이쁘다”. [효연] No. [희준] “소녀시대 다른 멤버 파트 중에서 탐나는 부분이 있다”. [효연] Yes. [희준] “보아랑 댄스배틀 한번 해 볼 만하다”. [효연] No. [희준] “쎌카 잘 나오는 나만의 각도가 있다”. [효연] Yes. [희준] “물냉보단 비냉이 좋다”. [효연] Yes. [희준] “그룹활동보다 솔로활동이 편하다”. [효연] Yes.
분노의 자전거
[희준] “나는 소심한 편이다”에 No를 했어요. 이건 좀 약간 예상을 했어요. 소심한 편은 아닐 것 같았어요 저는. [효연] 제가 근데 저를 좀 뒤늦게, 저도 저를 잘 모르겠는 게, 저도 소심한 편이 아니라고 저를 쇤네를 시키는데 제가 집에 들어오면 좀 뒤끝이 있어요. 화가 안 풀려요. [희준] 아, 아까는 “어 괜찮아”라고 넘겼는데 집에 오면 화가 나요? {효연} 요 근래 제가 그거 정확히, 이 전에는 다 좋은 게 좋은 거지, 지금도 좋은 게 좋은 거지 라고 생각을 하는데, 들어와서 그냥 화가 나더라구요. 흐흐. [희준] 아아. 그럴 땐 어떻게 풀어요? 그 스트레스를? [효연] 그냥 뭔가 있어야죠. [희준] 사케요? [효연] 흐흐흐. (중략) [효연] 근데 저는 데뷔 초에… [희준] 네. [효연] 뭐 안 좋은 기사가 많이 나거나 좀 그렇게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을 한 2년 정도를 전 자전거로 스트레스를 풀었어요. [희준] 오! 맞네. 어쩜 풀리지 않아요? 근데? [효연] 네, 저 자전거를 정말 돌아올 수 없는 만큼 갔다… 흐흐흐. [희준] 어디까지 가 봤어요? 어디까지? [효연] 진짜 간 건 한 80킬로。근데 돌아올 거를 생각도 안하고. [희준] 80킬로 엄청… 와 잘 타는구나. [효연] 돌아올 때 죽는 줄 알았어요. [희준] 거의 실려 와요. 그렇게 가면은 보통 차 불러서 와요. 다리 계속 떨리고 막 손도 팔도 떨리고 막 이러는데. [효연] 맞아요. 자전거로 저도 근데 스트레스를 플었던 게 기억 나요. [희준] 자전거 괜찮아요. 바람 맞으면서 뭔가 이케 좋은 풍경도 보고. [효연] 맞아요. [희준] 약간 달리는 그 기분이 되게 좋아요. [효연] 와 완전 공감해요.
크리스마스
[희준] 그리고 “나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혼자 있을 것 같다”에 No예요. [효연] 네. [희준] 크리스마스에 보통 뭐 친구들이랑 이렇게 같이 보내는 편이세요? [효연] 좀… 진짜 다들 의외라고 하지만 한 거의 데뷔 반 이상은 가족과 있었구요. [희준] 응응. [효연] 그리고 그만큼 또 나머지는 친구들과 있었고, 교회로 갈 때도 있고. 뭐 좋은 사람이 옆에 너무 많은데 혼자 있진 않겠죠? [희준] 아 그럼. 그럼요 그럼요.
금발
[희준] 자, “금발은 신의 한수였다”, Yes를 하셨어요. [효연] 네. [희준] 예전에 그런 얘기도 들었어요. 원래 효연씨는 태어날 때부터 금발이었다. 그거는 아닌 거죠? 계속 탈색을 하는 거죠? [효연] 저도 이 정도면 노란 머리가 그냥 나왔으면 좋겠는데… [희준] 타하하하하하. 아, 이 정도 했으면 좀 그냥 나와라. [효연] 네, 이게 돈 들인 게 얼만데, [희준] 그럼그럼. [효연] 안 나오더라구요. 흐흐흐흐. [희준] 안 나오죠. 원래는 검은 색 머리인데 [효연] 네. [희준] 염색을 하시는 건데, 그러면은 계속 하세요? 이게 뿌리염색도 계속 하고. [효연] 네. 뿌리염색은 정말 일주일, 10일 안에… 씩 하고, 근데 원래 제 머리가 진한 블랙이 아니라 밝은 갈색이라서 한번만 빼도 아프지 않고 잘 빠져요. [희준] 아 그건 이제 행운인데. [효연] 그래서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희준] 그러면은 한번도 다른 색을 하신 적이 없으세요? 계속 금발? [효연] 베이스를 금발로 깔아놓고 핑크 뭐 초록은 해 봤는데, 어둔 컬러는 이제 해 본 적이 없어요. [희준] 11년 동안? [효연] 네, 아주 어둔 컬러는… [희준] 블랙을 해 본 적은? 활동하면서? [효연] 블랙은 없어요.
BoA 선배
[희준] 자, “BoA랑 댄스배틀 한번 해 볼 만하다”에, 어, No를 그냥 생각도 않고 No를 했어요. 근데 저는 해 볼 만… 하거든요. 해 볼 만한 게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효연] 어… [희준] 뭐 이게 선배니까. 약간 좀 그런데 겸손하게 뭐 No라고 하신 거죠? [효연] 이게 제일 어려운 질문인 것 같아요. 흐흐흐. [희준] 아 그래요? [효연] 네, 왜냐면 제가 제일 롤모델로 생각했던 이제 연습생 떄도, 초반에 이제 롤모델 BoA 선배님이었거든요. [희준] 아아 그렇구나. [효연] 지금은 그래도 많은 대화를 하고 많이 가까워졌지만, 지금 또한 예전의 그 콘서트 영상을 전 지금도 가끔 쳐다봐… 아 쳐다본대, [희준] 쳐다보… 흐하하하. [효연] 찾아봐요. [희준] 아 찾아봐요. 오오. [효연] 근데 감탄사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희준] 아아 그렇구나. [효연] 진짜. [희준] 그 리스펙이 계속 있구나. [효연] 네. [희준] 그래서 “아 아우 그런 질문 하지 마세요”, 약간 이런 느낌이었구나. [효연] 네 네 네.
그룹활동과 솔로활동
[희준] 어? “그룹활동보다 솔로가 편하다”, 이건 좀 뭐, Yes 하셨는데, 당연한 거 아닐까요? [효연] 아무래도 좀 이렇게 옆에 든든함이 없으니까 좀 쓸쓸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하는데, 이동할 때나 메이크업 받으러 갈 때나 이거는 멤버 다 물어보면은 아마 좋다고 한 친구가 가식일 거예요 흐흐흐. [희준] 진짜로. [효연] 이동 수단은 훨씬 편리하고, 이제 메이크업도 3시간 안 잡고 가도 되고, [희준] 아 그렇네.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효연] 네, 그런 것이 이제 그만큼의 책임감은 더 크게 따라오지만, [희준] 맞아요 맞아요. [효연] 전 이게 크게 행복한다고 생각해요. [희준] 그리고 또 가장 좋은 장점이 이제 정산 때죠? [효연] 아니에요. 정산은 그래도 단체가… [희준] 더 좋나요? [효연] 왜냐면 단체가 더 많은… [희준] 수익을 내니까? [효연] 네, 수익을 내니까, [희준] 영특하다. [효연] 그게 더 좋은 거예요. [희준] 보통은 근데 그 생각을 못하거든요. 보통은 그룹 때 훨씬 더 많이 수익이 생긴다란 걸 생각을 못하고, 솔로를 할 때 되게 기대를 엄청 많이 하는데, 사실은 그때가 훨씬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건데, 다 찍어보면은 비슷하거나 뭐 적을 수도 있는… [효연] 그래서 진짜 모든 아이돌 그룹 분들이 알아야 돼요. 함께 있을 때의 소중함을. 흐흐. 더 잘해야 되고 함께 오래오래 있어야 해요. [희준] 저도 많이 알죠. 저도 많이 알죠 진짜… (중략) [희준] 그래도 마음 편한 거는 솔로가… [효연] 흐하하하. [희준] 편하죠. 예. 왜냐면 그게 오랜만에 다시 만나서 또 양보를 해야 되고 뭔가를… 꽤 그게 힘들어요. 조율이라는 게. 너무 힘들어요. [효연] 아 무슨 말인지는 알 것 같아요. [희준] 저 의견조율이 쉽진 않아요. [효연] 근데 아예 그냥, 어차피 사람은 편하지 않잖아요. [희준] 안 편해요. [효연] 근데 저는 그래도 함께 하는 거 좋아요. 흐흐. [희준] 맞아요! [효연] 그래서 무조건 악착같이 끌고 가야 돼요 여러분. [희준] 맞아요. [효연] 솔로는 단체 콘서트 떄나 언젠간 기회가 오니까.
계획이 있어요
[희준] 소녀시대로도 앨범 계획이 있습니까? [효연] 한번 있냐고 물어볼 게요 제가. [희준] 누구한테? 이수만 선생님한테? [효연] 네? 멤버들한테 언제 올 거냐고. [희준] 아, 멤버들한테 먼저. [효연] 네. [희준] 아 근데 사실 굉장히, 뭐라고 해야 되죠, 소녀시대라는 그런 딱 팀명으로 음악을 듣고 싶은 팬들도 많이 있을 것 같애요. [효연] 분명 있는데, [희준] 기다리고 있고. [효연] 이게 당장에는 아니니까. [희준] 아 그렇구나. 그래서 이게 딱 얘기를 듣는 거보단 나중에 그런 계획이 생기면 좀 얘기를 해 주시면… [효연] 그럼요. 전화 드릴 게요. [희준] 하하하하하. [효연] 흐하하하. [희준] 너무 웃기다. “저기, 선배님, 소녀시대 내에 계획이 있어요. 예 예. 그때 궁금해 하셔 가지고. 예, 알겠습니다”. 너무 웃긴다. 이런 농을 좋아하는구나 효연씨가. 효연씨가 방송을 잘하는구나. 춤도 정말 잘 추시마는, 아, 그러면 예능 같은 생각은 안 하세요? 예능 해 보고 싶다라고… [효연] 아, 저는 기회가 되면 다 거의 좋다고 해요. [희준] 아 그리고 하시기도 하고. 춤에 관련된 프로도 좀 하셨잖아요. [효연] 아 근데 춤에 관련된 프로그램은 너무 진짜 부담이 너무 크더라구요. 기대하는 게 크고 제가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앞으로의 계획
[희준] 다음 앨범 계획도 어느 정도 잡고 있나요? “이 정도에 내가 또 하나 내야 겠다” 뭐 이렇게. [효연] 우선 이제 DJ 분들이 거의 1년에 두 번이나 세 번 이렇게 싱글 앨범을 내세요. [희준] 그렇죠 그렇죠. [효연] 근데 이제 저는 프로듀싱도 같이 참여를 하다 보니까, 그게 쉽게 쉽게 만들어지닌 않아요. 흐흐흐. [희준] 그렇지. [효연] 그래서 최대한 빨리 뭐 내년 상반기는 목표를 두고 있는데, 우선 지금 당장 나온 ‘Punk Right Now’를 열심히 프로모션을 하는 게, [희준] 맞아요 맞아요. [효연] 한국뿐만 아니라 요번에는 외국에서도 프로모션을 할 거거든요. [희준] 아아 너무 좋다. 어디 갈 거예요? [효연] 우선은 아시아부터 시작으로… 아시아부터 동남아시아까지 해서 갈 것 같아요. [희준] 그거 다 아시아잖아요. [효연] 네, 그래요. 하하하. [희준] 아하하하하하. 아시아부터 해서 유럽 뭐 이렇게 해 가지고 간다고 할 줄 알았더니 아시아부터 해서 동남아시아로 갈 거예요… [효연] 아니요, 원래 내년 10월까지에는 미국도 있고 유럽도 있어요. [희준] 아아 좋다. [효연] 네. 근데 이게 거기는 아직 픽스는 그 장소랑 그게 정확하지 않아서. [희준] 아 그래서 얘기를 안 하는 거지, 지금 다 계획을 짜고 있군요. [효연] 네 네. [희준] 너무 좋다.
시간을 아껴서
[희준] “언니도 집순이세요? 집에서는 뭐하세요?”. 너무 굼금한가 봐요. [효연] 저는 DJ를 시작하고 나서는 집에 있는 시간 아니면 연습실에 있는 시간이 좀 많아요. 왜냐면은 노래를 엄청 많이 들어야 되거든요. [희준] 그렇지. [효연] 저는 아주 옛날 노래를 많이 알고 있는데, 그거는 저의 감성이고 내가 좋다고 해서 그거를 같이 즐기시지 못할 때가 굉장히 많아요. 그래서 “아 이 슬슬 바꿔야 되겠구나” 해 가지고, 다시 최근에도 엄청 많이 노래를 듣고 있기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좀 많긴 해요. [희준] 그건 거의 뭐 집에서 음악 주로 듣고, 영화 이런 거는 안 봐요? [효연] 영화 보는 시간도 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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