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81115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목) 선생님을 모십니다 (소녀시대 효연)
credits & source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Podcast, jiji3104
■ 어록
천천히
[신영] 우피 골드버그를 골든리트리버. [효연] 흐하하. [신영] 근데 대충 알아듣는 게 이게 한정이야. [효연] 진짜 다 알아들어요. [신영] 근데 모르는 게 아니고 알고 있는데 말 확 나오는 거지. [효연] 맞아요. 성격이 급해서. [신영] 맞아요. 성격이 급해서 그래요. [효연] 성격이 급해서요. [신영] 이유는 딱 하나예요. 성격이 급해서. 딱 하나였고. 최근에 업데이트된 말실수 혹시 있나요? [효연] 제가 이때 이후로 말을 천천히 하는 연습을 엄청 많이 했어요. [신영] 아 맞아요. [효연] 그랬더니 정말 틀리지를 않더라구요. [신영] 그러니까. 요즘 말을 되게 천천히 하는 게 생겼더라구요. [효연] 네. 근데 또 이제 기분 좋고 업되면은 막 빨리 하긴 하는데, 이렇게 라디오 나올 때나 방송을 할 때는 좀 천천히 할려고 노력해요. [신영] 아 그렇죠. 약간 말실수는 한 지 좀 오래 됐죠. [효연] 쪼끔… 많이 오래 됐어요, 에. [신영] 업데이트가 잘 안 돼요. [효연] 네, 흐흐흐.
영어
[효연] 초반에는 영어를 유창하게 잘하지 못했어요. 근데 이제 제가, 또 언제 적이야? 2년전인가 1년전인가 기억이 안 나. [신영] 언제 적, 에. [효연] 영어 그 프로그램을 했었어요. ‘나의 영어 사춘기’. 그거를 저희가 지금까지도 하고 있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신영] 정시아씨랑 같이. [효연] 네. 그 멤버 그대로. 근데 진짜 꾸준히 하니까 많이, 엄청 많이 늘더라구요. [신영] 발음도 되게 좋더라구요. [효연] 그래요? [신영] 응. [효연] 저 발음 좋다고 얘기 많이 들었어요. [신영] 발음이 되게 좋아 가지고, 저는 소시 때부터 계속 했나 란 생각을 했었어요, 에. [효연] 이게 진짜 꾸준히 하니까 늘더라구요. [신영] 그래 진짜 솔직하게 사람이 막 관상법 판단할 거 아니지만 영어 잘하게 생겼어요. [효연] 흐하하하. [신영] 아 진짜. 진짜 잘생겼잖아요. [효연] 아니 그 프로그램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들 아직까지도 제가 미국에서 온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많아요. [신영] 그러니까, 약간 교포 느낌이 있다니까요. 인천. [효연] 그럼요. 너의 고향은 인천.
랩
[신영] 이번 너무 (랩이) 괜찮다. [효연] 이게 제가 이 전에 ‘Wannabe’라는 곡도 랩을 했는데, 이걸로 한 건 많이 달라요. [신영] 달라. [효연] 그때는 좀 잘 뭔가를, 저를 잘 찾지 못했어요, 랩 하면서. [신영] 네, 네. [효연] 그래서 좀 그거를 하고 나서, 그때도 물론 최선을 다한 거긴 하지만. [신영] 그쵸 그쵸. [효연] 이번 곡에는 좀 더 다른 랩을 해 보고 싶고, 저의 목소리를 좀 더 잘 살려 가지고. [신영] 이 전 노래와 지금 노래를 들어 봤을 때, 부단히 또 노력했구나 라는 게 보여요. [효연] 오오. [효연] 다르다니까요. [효연] 으으응. [신영] 10년을 봤자네요~ [효연] 네, 봤자네요~ [신영] 봤자네요~
효연의 가장 큰 특징
[효연] 춤을 출 줄 알았는데 DJ로? [신영] DJ잉. 에. 언제부터 관심을 가진 거예요? [효연] 관심 가진 거는 전 예전에 이제 MissA 민하고 춤 배틀 나가면서 이제 배틀 떄도 항상 DJ 분이 계셨어요. [신영] 그렇죠. [효연] 그렇게 랜덤으로 틀어주는 그 DJ를 보고 그때부터 관심을 가졌고, 제대로 제가 이 턴테이블 기계를 만지면서 시작한 거는, 뭐 기계는 이 전부터 만졌지만, 요번년도에 이제 ‘Sober’ 작업을 하면서, 그떄 이제 제대로 어떤 곡을 제가 좀 편곡도 하면서 기계로도 만지면서 제대로 했던 것 같애요. 한 1년, 2년 된 것 같아요. [신영] 1년, 2년만에 요렇게 나오는 거예요? [효연] 아… 네. 저 혼자 만든 건 아니고 또 이제 같이 작업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신영] 같이 공동작업도 뭐 많이 이겠지만 턴테이블을 1, 2년 안에 쓴다는 것도 어려운 일이에요. [효연] 저는 이거 끝나고도 연습하러 가고 그냥 매일매일, 그냥 우선 가요. [신영] 아아. [효연] 네, 우선 가요. 가면 연습 하니까. 그냥 앉아 있는 날도 있는데, 그냥 우선 무조건 가요. [신영] 효연의 가장 큰 특징은 이거예요. 아이 같은 면도 있지만, 되게 우직한 아이 있죠. [효연] 흐하하하. [신영] “가라! 가!” 막 이렇게 할 때까지, 아 모범생은 또 아니요. 모범생은 아닌데, [효연] 아니에요. 으흐흐. [신영] 일단 가. 일단 그 곳을 간 다음에 우직하게 있는 거는, 아 효연 진짜로, 에… 이거 제가 배워야 돼요, 에.
말실수
(스피드 퀴즈 중) [신영] 음악예능 제외하고 이 예능은 꼭 한번 가 보고 싶다? [효연] 아아~ 라스베가… 라스베가스래. 그 라디오 스타. 하하하. [신영] 하하하. (중략) [신영] 라디오 스타를 라스베가스라고. 하하하하. [효연] 하하하하. [신영] 아 왜냐면 (제한시간 때문에) 급한 마음으로. 왜 내 노래니까. [효연] 아하하. 진짜 웃기다.
고마워
[신영] 눈물이 없어요. [효연] 네, 눈물이 없는데, 요 근래에는… [신영] 뭐 떄문에 울었어. 뭐 때문에. [효연] 멤버들하고 있을 때. [신영] 아아. [효연] 고마운 걸 저는 고맙다고도 잘 얘기를 못하고 [신영] 네. [효연] 좋다고도 잘 얘기를 못했는데, [신영] 약간 무뚝뚝한 느낌이 있잖아요. [효연] 네. 근데 그 미국에서 온 티파니양이 표현을 엄청난 잘해요. [신영] 네. [효연] 근데 같이 있다 보니까 저희가 다 바뀌었어요. [신영] 아아. [효연] 표현을, 이 아쉬운 마음 뭐 고마운 마음 좋아하는 마음을 저희는 지금도 단톡방에 “사랑한다” 막 이런 거, 저는 이전에 이런 말은 잘 정말 못했거든요. [신영] 비로소야. [효연] 네. 근데 비로소야 이게 고마음이 느껴지고, 아 뭔가 진짜 근데 그때 그랬어요. 10년 같이 있는 게 쉬운 거 아닌데, [신영] 응. [효연] 그냥 저희 밥 먹으면서 뭔가 눈물이 났었어요. [신영] 그냥 이렇게 울컥하는 그 순간이 있잖아요, 순간. [효연] 응. 이제 눈물이 나올 땐 나오더라구요. 으흐흐흐. [신영] 하아. 다행입니다. [효연] 으흐흐흐. [신영] 에, 다행이에요. 잘 안 울어서, 에.
앞으로의 활동
[신영] 아니 올해 연말에도 EDM 페스티벌이나 콘서트, 혹시 있나요? [효연] 아 우선은 지금부터 이제 프로모션을 하면서 이제 클럽 투어, 프로모선 투어를 하구요. [신영] 네. [효연] 그 다음에 연말에는 이제 아무래도 크리스마스 파티랑 여러 가지 파티들이 있으니까, [신영] 그렇죠. [효연]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신영] 앞으로의 활동은, 또 소녀시대 효연도 있지만, DJ HYO. [효연] 네. DJ HYO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그리고 또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이 될 수도 있고, 그리고 국내를 시작으로 해외에서도 페스티벌에서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 으흐흐. [신영] 같아요! [효연] 요!
TEXT : jiji3104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선곡표
■ YouTube
credits & source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HYOSubs @YouTube
■ SNS
181115 mbcradio12 @Instagram 1
credits & source : mbcradio12 @Instagram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