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81009 SBS Power FM NCT의 night night!
(화) 우리 통했나잇나잇! (소녀시대 효연)
코너 오프닝
거울 보고 연습을
가장 안타까운 상황은?
그건 안 좋아해
단풍놀이
비가 오는 날도
몰랐니 (상황극)
부끄러운 상황
끝인사
credits & source : SBS Power FM <NCT의 night night!>,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어록
거울 보고 연습을
[재현] “효연 언니, 무대 위에서 어떻게 그렇게 표정을 멋지게 지으면서 춤을 출 수 있는 거예요? 제 동생이 요새 축제 준비하느라 춤 연습 중인데 춤 출 때마다 표정이 너무 웃겨요. 언니의 팁, 전수해 주세요”. [효연] 아 표정 쉽지 않죠. 저도 처음에는 춤을 출 때마다 입을 항상 벌리고 춤을 춰서 엄청 입 닫는 연습을 굉장히 많이 했어요. [쟈니] 아아. [효연] 한 번에 잘할 순 없더라구요. [쟈니] 아 그쵸. [효연] 네. 숨을 쉬면서 춤 춰야 되니까 입을 벌리게 되더라구요. 하하. [재현] 숨차니까. [효연] 맞아요. [쟈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그래도 연습은 다… [효연] 거울 보고 연습해야 돼요. 흐흐. [쟈니] 그래도 가능하단 얘기잖아요. [효연] 그쵸.
가장 안타까운 상황은?
[재현] 나들이를 계획하고 기대했는데, 1번 “비가 온다”, 2번 “돈이 부족하다”, 3번 “시간이 부족하다” 중에서. [효연] 다 안타깝네. [재현] 그쵸. [효연] 어렵다 어렵다. [쟈니] 진짜 어렵네요. [재현] 효연씨는 만약에 딱 나들이를 나갔는데, 이 세 순간 중에 뭐가 가장, 어떤 상황이 가장 안타까울 것 같아요? [효연] 아.. 우선 다 안타… 비가 오는… 아니야. 저는 시간이 부족한 거. [재현] 흠. [쟈니] 아아. [효연] 어디로 갔는데 충분히 즐기고 올 수 있는데 시간이 부족하면 쫓기게 되잖아요. [쟈니] 그쵸. [효연] 그래서 마음도 불안하고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3번이요. [쟈니] 근데 그런 데를 갔는데 갑자기 비가 오고 있어요. [효연] 아아… [쟈니] 많이 오고 있어요. [효연] 꿉꿉해서 싫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할 거예요. [쟈니] 어어. [효연] 빗소리라도 듣자. 뭐 이런… 흐흐흐. [쟈니] 그쵸. 그런 방법도 있네요 네 네. [재현] 감성적으로 비를 느껴 보자. [효연] 느껴 보자. [쟈니] 근데 가고 싶은데 지하철에 탈 돈이 없어요. [효연] … [재현] 걸어 가자. [쟈니] 운동하자. 아 이런 긍정적이게. [효연] 저는 한 번은 빌릴 수 있을 것 같애요. 내가 나중에 꼭 갚겠다 계좌번호를… [재현] 같이 간 분과. 빌려서. [효연] 아니요. 모르는 사람한테. [재현] 모르는 사람한테? [효연] 응. 나 여행인데 나 지금 돈을 잊어버렸다 뭐 이렇게 해서 빌릴 수 있을 것 같애요. [재현] 굉장히 자유로운 영혼… [효연] 아 그래요? 흐흐. [재현] 상상이 안 갔어요. [효연] 하하하.
그건 안 좋아해
[쟈니] 근데 너무 좋은 날씬데 짧게 굵게는 할 수 있으니까 약간 그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들어요. [효연] 아 짧고 굵게. [쟈니] 네. [효연] 어… 별로 안 좋아해요. 흐하하하.
단풍놀이
[효연] 우리는 좀 먼 곳에 스케줄을 갈 때, 가을에 보면은, 그냥 보면은 이제 단풍이 많이 져 있잖아요. [재현&쟈니] 네. [효연] 전 그때가 가장 좋았어요. 스케줄 가는데도 이게 일이라고 느껴지지 않고, 뭔가 항상 놀러 가는 듯한 느낌? [쟈니] 아 맞아요 맞아요.
비가 오는 날도
[재현] 비 올 때 혹시 두분은 놀고 온 경험이 있나요? 비 오는 날, 아니면 나들이를 했는데 비가 온 적이 있나요? [효연] 저는 여름에 해수욕장 좀 전에 가족이랑 갔었는데 비가 왔었어요. 근데 비 오는 거 그땐 좋아하지 않았을 텐데 비 왔는데 어떻게 그래도 놀아야 되잖아요. [재현&쟈니] 네 네. [효연] 비 맞고 놀았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는 거예요. [쟈니] 음. [효연] 그래서 그때부터 그냥 비 오는 게 좋아졌는 것 같애요. [재현] 해수욕장에서. [효연] 응 해수욕장.
부끄러운 상황
[쟈니] 효연씨는 뭐 이런 이 셋 중에 좀 자주 하는 편 있나요? [효연] 자주는 아닌데 저는 전에 많이 덤벙대서 좀 넘어졌어요. [재현&쟈니] 아아. [효연] 진짜… 안 일어났어요 그냥. 흐흐흐흐. [쟈니] 아아 그냥 안 일어나… 그것도 뭐 하나의 방법이죠. [효연] 누가 와서 말 시겨 줄까 하면, 괜찮아 하면 그때 했는데 아무도 말 안 시키고 진짜… 더 당황스러워. 최근에는 저는 좀 인사를, 반가워서 인사를 많이 하거든요. [재현&쟈니] 네. [효연] 아닐 때. [재현&쟈니] 아아. [효연] 진짜 난감해요. 그럼 혼자 “어 아니네?” 이러고 하하하.
TEXT : jiji3104
■ 선곡표
credits & source : SBS Power FM <NCT의 night night!>, 선곡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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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181010 nctnightnight @Instagram 1
credits & source : nctnightnight @Instagram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