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51108 MBC 써니의 FM데이트 : (일) 같이 들을래요? (with 이준오, 이현준) (안영미) *막방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또 만나요
4030님이 “라디오에선 소녀시대 써니 아닌 순규 그대로여서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웃으면서 가요. 예쁘게…” 하고 되게 막 아련한 문자룰 보내 주셨어요. 알겠어요. 그럴게요. ㅇㅊㅁ님. “아아, 내일 저녁 8시에는 뭘 하실 것 같나요?” 하셨는데 제가 사실 소녀시대 콘서트를 해 가지구요. 코서트 준비하고 있을 것 같아요. 11월 며칠 하더라? 21일에 하거든요, 에. 그래 가지구 얼마 안 남아서 지금 뭐 정신없어요, 에(쓴웃음). 매일매일 연습하면서 그러고 있습니다. 내일 아마 저녁 늦게까지 또 콘서트 연습하느라고 소녀시대랑 또 지지고 볶고 그러고 있을 것 같네요. 5918님. “저는 걱정이 하나 있어요. 오늘 끝인사는 어떻게 하려나요?”. 아하하하, 그러게요. 아직도 생각 못해 봤었요. 끝인사. 어떻게 해야 되나? 나도 고민이네. 8386님. “그 동안 진짜 고마웠어. 잊지 안고 항상 여기에서 기다릴 게”. 그맙습니다. 1527님. “내일도 여기서 기다릴 게 ㅠㅠ” 하셨는데 내일은 여기서 기다리시면 다른 분이 오실 거예요, 하하하. 미안해요. 내일부터는 써니 FM데이트가 아니라 다른 분의 FM데이트입니다. 그러니까 내일부터는 여기서 기다리셔도 좋고, 뭐 FM데이트랑 함께 하셔도 좋고 아니면 또 다른 곳에서 또 다른 만남을 기대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제가 마음만은 여기다 두고 갈 테니까, 어… 끝인사도 그냥 똑같이 할 게요, 에… 아니야. 끝인사 좀 바꿔 볼까? 어떻게 해 볼까나? 마음이 소란소란하네요. 히히히히. 그 동안 진짜 으음… 여러 추억들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기뻤구요. 그리고 좋은 날도 나쁜 날도 그리고 슬픈 날도 내가 울적한 날도 다 같이 그냥 나눠 줘서 고마워요. 그래서 제가 끝으로 들려 주고 싶은 노래. 성시경, 권진아의 ‘잊지 말기로 해’ 선택해 봤어요. 음… 그 노래를 들어야 되는데 지금 이렇게 분위기를 잡으시면(쓴웃음). 한 번 울어달라는 거예요? 뭐예요? 미안해요. 철의 여자라서. 에에… 진짜 늘 고마웠구요. 으음… 가끔은 진짜 생각날 것 같네? 흐흐. 물론 가끔이 아니라 매일매일 8시 되면은 허전하겠지만요. 또 만나요. 좋은 마음 가지고 갈 게요. 진짜 추억들 줘서 고마워요. 제가 마지막으로 선정해 주는 노래까지 인제 잘 듣고, 특히 가사 곱씹으면서 듣고 감상평 남기기~? 흐흐흐. 끝곡 들려 드리면서 인사 나누겠습니다. 고마웠어요. 전, 내일도, 모레도, 언제든, 열려 있는 마음으로 늘 기다릴 게요.
■ Fun
[일본어 자막] 끝인사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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