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1108 같이 들을래요: [캐스커]이준오, 이현준 (작성일 : 2015.11.10 17:13)
당분간은 그냥 <이준오>씨- 라고 부르지 말고
<캐스커 이준오>씨… 라고 불러야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3년만에 나온 앨범을 듣고 나니..
(더구나 주말에 콘서트를 보고 나니..)
전처럼 막… 편하게만은.. 할 수가 없다요……;;;
캐스커 흥해라!
현준씨도 (무엇이든) 흥해라!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1108 MBC 써니의 FM데이트 : (일) 같이 들을래요? (with 이준오, 이현준)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가! 가란 말이야!
이 문자를 보는데 저 아직 버리지 못한 선물 받은 반지가 생각이 났어요, 하하하하하. 그거 어딨지? 아 그거 버려야 되는데. 아 근데 또 버리자니 또 좀 그러… 뭐… 근데 그렇다고 뭐 누구 줄 수도 없고 어떡해 그거. 진짜 난감하네. 이야 이거 어떡할 거야 이거. 아우 난 모르겠다. 진짜요 그 영화에서 보던 것처럼 막 한강 막 이런 데 가 가지구 다리에서 막 던지고 “가! 가란 말이야!” 막 이런 거 해야 되나? 그것도 웃기네. 하하하. 아이 뭐 알아서 잘 처분하겠습니다.
마른비만
0702님. “동생이 너무 많이 먹어요. 그래서 살이 엄청 쪘는데 할아버지께서 계속 안 쪘다고 하시니까 진짜 안 찐 줄 알아요. 현실 깨닫도록 놀려 주세요ㅋㅋ”. 그, 음… 병원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기는 한데, 그, 짐 있잖아요. 헬스장. 가시면 그 몸의 성분을 다 분석해 주는 그 기계가 있어요. 이렇게 두 손으로 잡고 양발 뒤집어쓰면 이렇게 체성분이 다 나옵니다. 예를 들면 뭐 근육량부터 시작해서 지방 뭐 뼈의 무게 뭐 이런거 다 나오는 그런게 있어요. 그걸 잔혹하지만 잔인하지만 체크해 보시게끔 하세요. 그러면은 그게 그 누구보다 객관적으로 알려 주지 않을까요? 과체중이다. 특히나 복부비만이다. 요런것 되게 잘 나오거든요. 저는 참고로 마른비만입니다. 말랐는데 근육량도 없고 지방도 없는데 복부, 하하하하하, 복부에 지방이 있대요. 그래 갖고 되게 씁쓸하더라구요.
염색
우리 아빠 엄마도 머리가 하얘지실 나이세요. 연세가 그렇게 되시는데. 한 번 집에서 염색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제가 그 좋은 염색약이 있어 가지구 셀프로 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거 되게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좋구나 해 가지구 미용실 좋은 곳으로 보내 드리는데 그 다음부터는 좋은 곳도 안 맞으신대요. 에, 그냥 엄마 아빠가 마음 편한 곳으로 가시더라구요(쓴웃음). 그래서 그냥 그러시라구, 에, 하는데, 응, 그 모습을 이렇게 이제는 제가 눈으로 못 보잖아요. 이렇게 머리를 막 이렇게 들춰 가면서 보질 않으니까. 저는 사실 “하얀 머리도 멋있어요”라고 그냥 “그렇게 멋져요” “자연스럽게 그렇게 머리 하얗게 나는 것도 괜찮아요. 좋아요”라고 하는데 엄마 아빠가 오히려 되려 싫어하시더라구요. 난 철수아저씨 보면은 하얀 머리 멋있던데. 아빠한테 아빠 자존심 세워 드리는 말 많이 해 주세요. “아빠! 아빠는 새치가 나도 멋있구, 머리가 하얗게 변해도 멋있구, 아빠는 이 머리를 이렇게 검정색으로 물들여도 젊어 보이고 더 멋있어!” 라는 말. 많이 해 주세요. 그리고 사랑한다는 말, 전해서 하지 마시고 자주자주 들려 주세요. 할 수 있을 때 많이많이 해 둬야지.
스크릴렉스(SKRILLEX)
[이준오] 엘리 굴딩이 그 신스팝에서 EDM으로 넘어온 계기가 그 스크릴렉스(SKRILLEX)라는 유명한 덥스텝 뮤지션이 있죠? [써니] 에에(웃음) [이준오] 잠깐 사귀었대요. [이현준] 하하하하하. [써니] 아, 진짜요? [이준오] 네, 그래서 사귄 뒤로 그렇게 됐다라는, 에, 음악 색깔이 그렇게 변했다라는 얘기도 있고. [써니] 아, 진짜요? 저 소니랑 친한데. [이준오] 아 그래요? [써니] 에. [이준오] 오오… 조심하세요. [일동] 하하하하하. [써니] 아이 그럴 리는 없어요. 그 친구나 저나. 뭐 에에. (중략) [이준오] 근데 아까 “소니”라고 그러니까, 되게 친하게 “소니”, 이름이 ‘소니 무어’ 잖아요. 보통은 그 ‘스크릴렉스’라고 얘기 하지. ‘소니 무어’라고 얘기하지 않거든요. [써니] 아이 왜냐면 처음 만났을 때 [이준오] 네. [써니] 써니라고 그랬더니 자기도 소니라구… [이준오] 아 “자기는 소니다”. 어어. [이현준] 흠~. [써니] 그러더라구요. 그래 가지구 친해졌거든요. [이준오]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