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51031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가을 발라드 특집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언니, 스웩, 그리고 탈힙합?
아 마음 아프다. 우리 큰 언니도 제가 인제 그만 입을려고 이렇게 옷방에서, 옷장에서, 따로 내려놓은 옷들이 있었어요. 그걸 인제 제가 직접 인제 처분을 하기가 그 좀 여유가 없어 가지구 언니한테 부탁을 했어요. 언니 왔을 때 “언니, 온 김에 이거 좀 처리해 줘” 이랬어요. 그랬더니 언니가 “어, 어, 알았어, 알았어” 이렇게 하고서 흔쾌히 인제 뭐 어떻게 처분하겠다고 가져가시더라구요. 왜냐면 옷이라는 건 재활용이 가능하니까. 그렇게 해 달라고 그래서 언니가 알겠다고 해 주겠다고 그래서 가져가더니 어느 날 보니까 그거 하나를 입고 있는 거예요(웃음), 집에 왔는데, 숙소 왔는데. 그래 갖고 보는데 마음이 짠한 거예요. 언니가 쇼핑할 시간도 없이 아이 키우고 있구나. 그래 갖고 그 옷 중의 하나를 입었구나 싶어 가지구 마음이 짠하더라구요. 응… 근데 그냥 취향의 옷 땜에. 하하하하. 그러면 안되는데. 그럼 얘기가 잠깐만. 그럼 얘기가 산으로 갔는데… 그냥 그 힙합티가 좋아하나?(웃음) 언니도 마음속에 뭔가 맺힌 한이 있었나? Yo!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 어디 없나♪ 이거 하고 싶어… 그랬으면 좀 그러는데? 그냥 언니 취향이 아니였는데 입은 걸로 하죠. 뭐 언니가 나오시는 건 아니니깐요 지금 방송에, 에. 아이 근데 좀 약간 찝찝하네요(쓴웃음). 나는 짠했는데, 보면서. 언니는 그냥 자기의 스웩을 표현한 거였었을 수도. 좀 그러네. 에. 아이, 제가 이제 힙합 옷을 좀… 좀… 줄여 볼려고, 끊어 볼려고 옷장 정리를 싹 했거든요. 좀 얌전한 옷으로. 너무 스웩이 그 동안 넘쳤던 것 같아 가지구.
■ Fun
들리나요 (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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