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1024 같이 볼래요: 이승한 칼럼니스트 (작성일 : 2015.10.25 17:03)
이승한씨가 이번주에 가져본 볼거리는,
마음 따뜻해지는 볼거리였어요.
바로 반려동물 이야기 :)
방송에 소개됐던 에세이집!
두 사람, 책보는 모습이…….
과외선생님과, 학생같아 보이는 건-
저뿐인가요? ㅎ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1024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같이 볼래요? (with 이승한)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좋아하는 일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거. 도망갈 곳을 하나 잃는다는 거 있을 수도 있죠? 응. 저 같은 경우는 이제 음악을 들을 때 분석을 하면서 듣게 되니까 예전처럼 즐기는 게 별로 없어진 것 같아서 좀 안타깝죠.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도. 그런거. “오게티(옥에 티)를 찾아라”(웃음) 막 이런 느낌으로 보게 되니까. 에… 좀 안타깝죠. 근데 어쨌든 좋아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할머니부츠
아 저는 요즘 그 신발이 그렇게 땡기더라구요. 그… 그… 고무로 된, 그 이렇게 털 달려 있는, 그 일명 “할머니부츠”라고 해야 되나요? 그게, 아 그게! 그렇게 탐나더라구요(쓴웃음). 그거 근데 파는 데 잘 없지 않아요? 재래시장을 가야지만 볼 수 있지 않아요? 재래시장을 갈 시간이 없어 가지구. 제가 은행 갈 시간도 없어서. 은행도 못 갔는데. 아아… 탐나던데. 아이 가고 싶다. 갖고 싶다.
타코야키
그 문어 들어 있는 똥그란 그… 빵, 빵. 빵이라고 해야 되죠? 그 마치 붕어빵처럼 굽는 그거. 고거군요. 맛있겠다. 그거 진짜 맛있게 만드는 분은 정말 맛있게 만들던데… 말이 이상한가요? 그러고 보니까? 하하하하하. 미안합니다. 아이 제가 진짜 맛있는 타코야키를 먹은 적이 있는데, 그 오사카에 가서. 그게 오사카가 되게 유명하다고 그러더라구요. 오사카에 그 우리 투어를 갔었을 때 타코야키를 먹었는데, 그 겉은 약간 바삭하다고 하기에는 또 좀 그거랑은 식감이 달라요. 약간 단단한데 속은 완전 부드럽고 문어가 큰 문어가 들어 있구… 아 지금 네들 탄식이(웃음). “아어어~” 이라고 들리는.. 에, 그렇더라고요. 에, 정말 맛있더라구요.
손편지는 여기로
7702님이 “사연을 편지로 보내고 싶은데 주소가 어떻게 되나요?” 하셨어요. 아아~ 손편지. 손사연. 오랜만이네요. 아우 기대하겠습니다. 주소 알려 드릴게요.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267 써니의 FM데이트 담당자 앞”. 이렇게 해서 보내 주시면 돼요. 아 두근두근 떨리네요 벌써. 기대할게요.
소금이
[써니] 사실 저도 그 소금이를 처음 데려 올 때 많은 생각을 했거든요. 이 아이가 어 뭐 짧게 나랑 같이 있을 애가 아니라 길게 오래 동안 함께 있어야 되니까 [이승한] 그죠 그죠. [써니] 에, 이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부터 시작해서 이 아이보다 내가 어 질리지 않고 이 아이를 어 사랑해 줄 수 있겠는가 이런 정말 많은 생각들을 했거든요. [이승한] 예. [써니] 그렇게 좀… 존재가 참… 의미가 큰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