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1003 같이 볼래요: 이승한 칼럼니스트 (작성일 : 2015.10.05 16:52)
추석 전후를 꼼꼼하게 챙기는 남자, 이승한씨!
늦은 저녁에…
침샘 자극하는 이야길… 들려주셨어요 ㅠㅠ
(이승한씨가 보여주신 사진들.. 맛있겠다… 먹고싶다…)
요렇게 과자 얘길 했으니?!
냠냠냠 ♬
(사진을 찍어야한단 이유로… 사이좋게 냠냠 ㅋㅋㅋㅋ)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1003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같이 볼래요? (with 이승한)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나를 배부르게 할 일
(오프닝) 써니의 FM데이트. 가을 추(秋), 한자로는 벼 화(禾)자에 불 화(火)자가 합쳐져 있죠. 1년동안 땀 흘려서 지은 곡식을 먹기 좋게 불에 말리는 계절이란 뜻이래요. 불에 바싹 말릴 곡식. 그게 있어야 다음 1년도 배부르게 지낼 텐데. 그런 열매 1년동안 잘 키우셨어요? (곡) 10월 3일 토요일 써니 FM데이트 첫곡은요 혁오의 ‘위잉위잉’이었어요. 음… 노래 들으면서 생각해 봤는데, 저는 내년까지 배부르게 할 그런 거… 그냥… 적금? (웃음) 여, 여, 연금? (웃음) 아 연금은 나중에 나오지? 아 뭐가 있지? 저금? 아이 되게 생각이 안 나더라구요. 내년까지 나를 배부르게 할 일… 뭐가 있어요? 뭐가 있을까. 그냥 열심히 활동해 놓은 거. 그런게 가려나? 내년까지?
엄마의 눈빛
ㄱㅈㅇ님. “독서실 간다 하고 놀러 갔다가 엄마한테 딱 걸렸어요. 아무리 애원을 해도 문을 안 열어 주세요”. 저런 저런. 저도 어렸을 때, 저는 독서실 간다고 하고 놀러 갔던 건 아니구, 과외시간을 제 마음대로 뒤로 미루고 친구들과 논 적이 있어요. 과외 선생님이랑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그때 무슨 과외였지? 기억도 안 나네 이제는. 과목도 기억이 안 나네. 아마 피아노 뭐 이런거였을 텐데 그 선생님한테, 그 선생님이 되게 착했었거든요 여자선생님이. 엄청 착하셔 가지구 그냥 별 말이 못하시구 그냥 “어 그래 알겠어” 이렇게 하셨는데 근데 그게 인제 엄마한테 딱 걸린 거예요. 엄마가 “너!”. 다 집에 돌아갔는데 “너!” 이러셔 가지구. 자꾸 막 빌었죠. 죄송하다고(웃음). 다음부터 안 그러겠다고. 아우. 그때가 엄마 눈빛이 정말… 생각이 나네요(쓴웃음). 오금이 저려요. 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