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50916 MBC 써니의 FM데이트 : (수) 그 사람의 신청곡 (with 김현철)
【 Full 1 by jiji3104 @Baidu Cloud 】 (일부 녹음 실패)
【 Full 2 by jiji3104 @Baidu Cloud 】 (일부 녹음 실패)
【 광고편집 by dc_fanatic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선인장
(오프닝) 써니의 FM데이트. 다리에 좀 멍이 들었는데요 이게 도대체가 어디서 멍이 든건지 기억이 안 나더라구요. 분명히 어디서 넘어졌거나 어디 부딪히면서 난 상처겠죠? (음악) 눈에 보이는 상처도 어디서 다친 건지 기억이 안 나는데, 안 보이는 상처는 오죽하겠어요. 오늘 윗사람한테 부딪치고 아랫사람한테 치이고 그러느라 받은 상처 좀 살펴보세요. 가만두면 곪아요. (곡) 9월 16일 수요일 써니 FM데이트 시작했습니다. 첫곡은요 인피니트의 우현, 루시아가 함께 부른 ‘선인장’이었어요. 흠 가끔 그런 표현 써요. 나 오늘 잔뜩 가시 돋았으니까 건드리지마. 라는 표현. 그때는 내가 마치 고슴도치나 선인장이 된 것 같은 기분인데, 그때에 느끼는 선인장과 이 노래는 좀 다르네(웃음). 그때는 진짜 잔뜩 가시가 돋아나서 바늘이 막 밖으로 막 비죽비죽 나와서 가까이 오면 다 질러버… 하하하하. 그럴 것 같은데. 노래는 포근하고 따뜻한 노래였습니다.
화분
5460님의 신청곡 알렉스의 ‘화분’이었습니다. 전 이 노래를 들으면 그 첫마디부터 확 와요. “멀리서 멀리서 멀리서 그대가 보여요(*정확히는 ‘오네요’)~♪” 하는데 딱 거기서부터 후~ 와요. 아 이거구나 하면서(웃음). 오랜만에 들으니까 더 좋네요.
어떡하죠
2AM의 ‘어떡하죠’까지 들었어요. 어 진짜 어떡하죠?(웃음) 결정 앞에서 망설이는 당신. 어떤 결정 앞에서 망설이고 계시나요? 0622님. “내가 결정하기 어려운 건 매번 미용실 갈 때마다 앞머리를 내릴까 말까입니다. 정말 고민됩니다”라고. 그쵸. 저 지금 앞머리를 기르려고 하는 중인데 이게 또 더욱 또… 기분이 좀 그럴땐 또 이게 잘라 버리고 싶기도 하고(쓴웃음). (중략) ㄹㅁㅅ님. “목욕탕에선 식혜와 바나나 우유 중 어떤 걸로 할지~”라고 하셨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식혜를 잘 안 마셔서요. 바나나 우유요. 또 결정해 드려요(웃음). ㄱㅎㅈ님. “급하게 나가야 할 때 입술만? 눈썹만? 어디만하고 나가야 할지 고민” 하셨어요. 음… 앞머리가 있으시다면 입술, 없다면 눈썹. (중략) 0730님. “요즘 같은 어정쩡한 날씨에 아메리카노냐 아이스 아메리카노냐 고민되네요”. 응 그쵸. 저는 무조건 아이스입니다. 성격이 급해 가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