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0912 같이 볼래요: 이승한 칼럼니스트 (작성일 : 2015.09.13 23:52)
재밌는 볼거리를,
맛있게 소개해주는 남자-
이번 주말도 어김없이!
이승한씨와 함께 했어요 :)
이번주는 모자 남매 :)
“승한씨, 쑨디처럼 활짝, 웃어보아요-“ 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옛다 웃음!” st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웃어주셔서 감사…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0912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같이 볼래요? (with 이승한)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엄마 어디가?
아 우리 소금이가 그래요. 소금이가 예전에는, 물론 지금도 그렇긴 한데 화장실도 못가게 앵앵거리구 막 떨어지질 않으려고 그러더니 요즘에는 화장실 갈 때에는 이제 밖에 나가는 걸 부러워해 가지구 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어 가지구 “야~ 문 열어봐~ 나도 나갈래~” 이러는데 그게 아니라 아예 밖에 나갈 때는 얘기를 하거든요. “소금아 엄마 잠깐만 나갔다 올게. 미안해. 엄마 댕겨 올게 기다려” 이러면은 문을 닫아도 “냐옹~ 열어봐~” 이걸 안 해요. 그냥 가만히 있는데. 근데 예전에는 고걸 못 알아들었었을 때는, 그거의 의미, 내가 나갈 때 “나 나갔다 올게. 기다려”의 의미를 몰랐었을 때는 뭐만 하면 그냥 “어디가~ 일로 와봐~ 문을 열어봐~” 맨날(웃음) “뭐야 이건 뭐야 이건. 나 지금 혼자 두고 어디 가는 거야~” 맨날 이랬는데. 요즘 안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잘 때도 옛날처럼 애틋하게 붙어 있지 않아요. 요즘 좀 약간 그냥 민숭민숭해요. 약~간. 그래서 좀 섭섭합니다 에. 요즘 그래서 잠들기 전까지는 애틋한 척 약간 이렇게 좀 와 있다가 어느 순간 보면은 이렇게 뒤쪽에다가 눈 떠보면 약간 발치께로 내려가 있구 또 좀 자다가 또 딱 깨 보면은 어느 순간 캣 타워에 올라가 있구 혼자(웃음) 깜빡 쓰는 것도 아니구 약간 섭섭해 죽겠어요. 에. 아무튼 그렇답니다. 그게 다 인제 애두 제가 어디로 안갈 거 알게 되고 익숙해지고 그래서 그런거겠죠? 돌아올 거라는 걸 믿으니까. 그런거겠죠? 저도 뭐 옛날에는 어 우리 FM데이트 가족들이 문자로 “아 저 내일 뭐 어디 여행가야 돼서” “뭐 수련회 가야 돼서 못 들을 것 같아요 미안해요” 이러면은 되게 막 섭섭했었거든요. “아이 왜 안 들어주시지? 막 아이 8시 오는 게 그렇게 힘든 거구나” 막 이랬었는데 이제는 “요~!”(웃음) “요~! 올때 아이스크림!”(웃음) 이런 느낌입니다. 돌아올 걸 아니까요. 그…(웃음) #8000번으로 문자 보내 주시면 돼요. 문자, 짧은 문자는 50원이구요. 긴 문자 사진 첨부 문자는 100원입니다. 미니, 미니어플, 모바일 메신저는 무료구요.그랬다고 또 이랬다가 또 아 그러면 내일부터 하나 좀 대충대충 들어야 되겠다 하시면 안돼요 에. 지나간 시간은 다시 오지 않고 지나간 FM데이트를 다시 들으려면 그만큼의 더 노력과 수고를 하셔야 된다는 거. 그러니까 들을 때, 처음 들을 때, 응 본방 들을 때, 본방사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