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0723 그사람의 신청곡: 구하라! (작성일 : 2015.07.24 18:12)
비오는 목요일 밤을,
더 촉촉하게 적셔준 목소리!
구하라와 함께 헀어요 ㅎ
만나자마자 서로
“하라구! FM데이트에 하라구가 나왔다구!” 하면서
장난치기 바빴던, 두 사람 ㅋㅋㅋㅋ
어떻게 찍어도 예쁨 ㅠㅠ
엄마… 인형이 숨쉬어요 ㅠㅠㅠㅠ
엄마, 여기 인형이 하나 더 있어요 ㅠㅠ
(계속 울게 되는 오늘의 글…..)
언니 동생의 애정이 듬뿍듬뿍 ‘-‘ ♥
오잉??
서로의 피부색을 확인하고
새삼 놀라는 중 ㅋㅋㅋ
귀여운 두 사람의 투샷!
앞으로 자주자주 보여달라규!
그리 하라구!!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 Video
[Podcast] 150723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그 사람의 신청곡 (with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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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하라구(1)
[써니] 그러고 보니까 진짜 세월이 많이 지났다… [구하라] 많이 지났죠. [써니] 에에 내가 이거… [구하라] 한 5년… 전인 것 같애요. [써니] 내가 이거 업어 가지구 키웠는데 이거 아이구. [구하라] 제가 써니언니 딱 달라붙어서… [써니] 그럼 그럼 내가 그냥… [구하라] 그랬죠. [써니] 안아 가지구 엉덩이를 그냥 오구오구해 가지구… [구하라] 아구아구 오구오구 오구오구 오구오구…(웃음) [써니] 엉덩이를 두드려 가면서 키웠는데 이거 아이구 아이구. [구하라] 잘 자랐나요? [써니] 그러게요. 너무 잘 자라 가지구 이젠 뭐 어디 뭐 그냥… [구하라] 시집 가도 되겠어요? [써니] 갈라고? [구하라] 아니요. 하하하하하. [써니] 하하하하하. 안 보낸다고 내가. [구하라] 하하하. [써니] 우리가 그때 그 ‘청춘불패’를 찍으면서 많이 친해졌어요. [구하라] 네, 그랬죠. [써니] 그랬죠. 뭐 하라씨 별명도 많이 생겼었구요 그때. [구하라] 네, 그랬…(웃음) [써니] 그랬죠? [구하라] ‘꽈당하라’ 뭐 붙어 해가지구 ‘유치하라’ 붙어 해가지구 흐흐흐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써니] 맞아요. ‘구사인볼트’… [구하라] 아 ‘구사인볼트’… [써니] 아주 그냥… 거기서도 막 날라 다니고 난리가 났었죠. [구하라] 그랬죠. 제가 써니언니에게 딱 달라붙어 가지구 언니랑 맨날 막 재밌게 놀았잖아요. [써니] 맞아요. 짱짜자자자… [구하라] 짱짜장… (웃음) [써니] 아 가끔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데. [구하라] 아 저도 그럴때가 있어요. [써니] 그쵸? [구하라] 에에, 전 막 영상도 찾아서 보고 막 그래요. [써니] 진짜예요? [구하라] 네, 가끔 그리워 가지구요. [써니] 저때가 참 좋았어요.
하라구(2)
[써니] 그러고 보니까 하라씨한테 좋은 말만 하면은… [구하라] 네. [써니] 또 이게 내가 너무 감싸준다고 그럴까 봐… [구하라] 하하하하. [써니] 한번 독설도 살짝 해 볼게요. [구하라] 네, 어디 한번 해 보세요. 하하하하. [써니] 솔로로 나온다고 했었을 때 [구하라] 네. [써니] 좀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도 없지 않아 있었을 것 같아요. [구하라] 어 굉장히 많았죠. [써니] 흐으음. [구하라] 왜 구하라 너가 왜 솔로로 나와? 왜 하필 너야? 막 그런 댓글들도 많이 봤구… [써니] 그런거 다 봤어요? [구하라] 봤죠. 안 볼 수가 없었어요. 왜냐면 저의 반응들이나… 대중들은 저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을 하시는구나 라는 걸 캐치를 해야 제가 또 자극을 받고 더 열심히… 수정을 해서… [써니] 하아… [구하라]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니까 어쩔 수 없이 보게 되는 것 같애요. [써니] 그거 봤었을 때… [구하라] 네. [써니] 기분이 좀 안 좋잖아요 솔직히. [구하라] 기분이 썩 좋지는 않은데 그래도 제가 몇년동안 욕을 많이 먹어 가지구(웃음)… 많이 괜찮아진 것 같애요(웃음), 네. 좀 봐도… [써니] 아니… [구하라] 봐도 이제 좀 아무렇지 않아요. [써니] 아니 하라구한테 누가 욕을 해요? [구하라] 엣? 네? [써니] 뭘로 욕을 해요? [구하라] 에이 악플들은 기본적으로 많이 달려 있는 편이죠. [써니] 진짜예요? [구하라] 네, 네, 네. [써니] 뭐, 뭐에 대해서요. 아니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쁜 애한테 누가. [구하라] 뭐 그냥 뭐 시기 질투… 뭐 플러스 뭐 마음에 안 든다 뭐 이런 악플들 뭐 있잖아요. [써니] 그냥 이유 없게 그냥. [구하라] 이유 없는 악플도, 이유가 있는 악플도 좀 있긴 있어요. [써니] 아아… [구하라] 그거는 악플이 아니라 좀 조언 같은 댓글들? [써니] 비판도 있구… [구하라] 네, 네, 네. 그럼요. [써니] 그냥 악플도 있구… [구하라] 그냥 악플도 있구. 괜찮아요 저는 근데. 좀 속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금방 잊어버리는 편이라서 무덤덤해지는 것 가애요. [써니] 흐으으응… [구하라] 네. 아 근데 써니언니씨도 악플 많이… 보시지 않으세요? [써니] 저요? 저도 다 보죠(쓴웃음). [구하라] 그쵸? 다 보시잖아요(웃음). [써니] 마치 나는 안 보는 것처럼(웃음). [구하라] 그니까. [써니] 나는 상처 안 받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아니야 나도 다 봐 나도 다 봐(웃음). 아 우리… [구하라] 뭐 그렇죠. [써니] 우리가… [구하라] 네. [써니] 악플로부터 구하라를 구하라! [구하라] 아아. [써니] …라고 3495님이… [구하라] 구해 주십시오. [써니] 특명을 내려 주셨어요. [구하라] 아이구. [써니] 에에. [구하라] 아이구. 감사합니다. [써니] 구하라에게 선플을 많이 남겨 주세요. [구하라] 저는 그래도 뭐 무플보다는 악플이 더 나은 것 같애요. [써니] 하하하. [구하라]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