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0718 같이 볼래요: 여름타파, 이승한! (작성일 : 2015.07.19 01:15)
우리의 외로운(?!) 주말을
볼거리로 꽉꽉 채워주는 시간!
<같이 볼래요>!
무더위를 날려버릴
볼거리들 제안은 물론!
쑨디에게도,
시원함을 선사했답니다 ㅎ
이승한표 무공해 천연 선풍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람에 몸을 맡긴
소녀소녀한 쑨디 ㅋㅋㅋㅋ
정말… 행복해 보이죠?
ㅋㅋㅋㅋㅋ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0718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같이 볼래요? (with TV칼럼니스트 이승한)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오프닝) 써늬의 FM데이트. 라디오 스튜디오에 오면 가끔 제가 소녀시대 멤버라는 걸 까먹을 때가 있어요. 왜 듣다가도 그런 문자 주실 때 있잖아요. “아아 쑨디, 쑨디가 소녀시대였죠?”라고. 우리 스탭들도 가끔 그래요. “아 맞다. 너 소녀시대였지?”. 근데 저도 그래요. 요즘 소녀시대 멤버들이랑 같이 활동을 하다 보니까 같이 모여 있으면 “아아 맞다. 나한텐 얘네들이 있었지”. 고마울 때가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의 부모거나 자식이라는 거, 내가 부장님이라는 거. 아니면 말단 사원이라는 거. 내가 누군가의 친구라는 거. 애인이라는 거. 그렇게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해 주는 그런 사람들이 옆에 있다는 거. 고마운 일인 것 같아요. (곡) 7월 18일 토요일, 써니의 FM데이트 첫 곡은 장재인의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였어요. 솔직히 오프닝에서 한 얘기 다 제 얘기였구요. 진짜 좀 가끔 까먹을 때가 있어요. “아 맞다. 나 소녀시대였지” 이렇게. 으응… 근데 뭐 가끔은 잊어도, 가끔은 소녀시대답지 않아도, 그런 모습 머저도 사랑스럽게 봐 주시는 우리 FM데이트 가족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의미에서 어… 오늘 만큼은, 이 자리에서 만큼은 써니가 디제이 써니라는 걸 알게 해 주는 여러분들에게 고맙다라는 걸 다시 한번 얘기해 드리고 싶네요.
틈만 나면
저는 가끔 그리워요 집밥. 솔직히 많이 가끔 그리워요. 많이 가끔은 무슨 가끔이야(웃음). 엄마가 해 주는 그 잡채도 진짜 좋아하고, 그 볶음고추장, 고기 갈아넣어 주셔서 해주시는 거 그거 진짜 좋아하고, 그리고 된장찌개 진짜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고. 그리고 우리 엄머가 볶음밥을 또 그렇게 기가 막히게 잘해 주시거든요. 그거 그냥 후라이팬체로 그냥 가져다가 그냥 이렇게 수저로 이렇게 떠먹고 막 왜 눌러 붙어 가지구 일부러 누른 밥 만들어서 이렇게 먹고 막 이러면 진짜 맛있는데. 그런거 진짜 좋아하는데. 갑자기 먹방이 됐네 또. 아이 이렇게 틈만 나면 먹방이야. 에이, 써니의 FM데이트는, 들으신 분들이…
카레도 좋아하는 나
5658님. “저희 엄마도 요리를 대용량으로 해 놓고 여행 가셨어요. 일주일 동안 카레만 먹게 생겼어요”. 왜 안 나오나 했네요. 역시 대용량 하면 카레죠. 그럼요. 3일 내내 먹을 수 있는 음식, 흔치 않습니다, 카레만큼 대용량으로 만들어지는 음식들. 우리 아버지도 카레를 그렇게 잘 만들어 주시는데 한번 하시면은 한솥을 하세요. 근데 이 카레는요,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끓였을 때의 당일에 먹는 맛과 가면 갈수록 묶였을 때의 맛이 달라집니다. 점도가 점점 달라져요. 나중에는 밥이랑 안 비벼져요. 하하하하하. 혼자 따로 놀아 카레가. 아무리 비빌려고 해도 이 애네가 자기네들끼리 놀아요. 마치 무슨 달고나 이런거 마냥(웃음). 고생하시겠네요 일주일 동안. 근데 나는 왜 이렇게 카레를 좋아하지? 저는 특히나 그 갈색 카레를 좋아합니다. 노란 카레 말고. 좀 달짝지근한 카레. 정말 좋아합니다. 그리구요, 카레 요렇게는 안 드셔 보셨을 수도 있어요. 햄 넣어서. 그 왜 캔 햄이 있잖아요. 통조림 햄. 그거 넣어서 먹으면 또 느낌이 달라요. 그렇게 넣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