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0716 그사람의 신청곡: 김형중! (작성일 : 2015.07.17 03:28)
시작하자마자!
일요일 고정 게스트-
이준오 & 이현준,
두 분을 디스하고 시작하는…
오라버니 of 오라버니!
김형중씨의 신청곡-
어떠셨나요? ㅎ
본인 얘기대로- 동안이 확실하네요 ㅠㅠ
훈훈하지요……
본격 나쁜오빠 st!!
그리고-
맑은 영혼을 지녔을 것 같은,
교회오빠 st까지 ㅋㅋㅋ
다재다능한 오빠, 김형중씨!
다음엔 일요일 오라버니들과
사자대면 할까요? ㅋㅋㅋㅋ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0716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그 사람의 신청곡 (with 김형중)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묘비명
(오프닝) 써니의 FM데이트. 얼마 전에 제 묘비명을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어요. 제가 생각한 제 묘비명은 “이만하면 할 만큼 했다”, 이거였습니다. 어띠유. [?](웃음). 생각해 놓고 보니까 그 말에는 지금의 마음이 반영된 것 같더라구요. 아마 저는 할 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하나 봐요. 다른 사람한테 절대로 듣고 싶지 않는 말 중엔 이 말도 있죠. “너 그거 밖에 못해?”. 흥. 억울하죠? 난 할 만큼 한 건데. 기준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쉽게 그런 말은 못할 것 같아요. 앗, 제가 그런 얘기를 들었다는 건 아니구요. (곡) 7월 16일 목요일, 써니의 FM데이트 첫 곡은 My Aunt Mary의 ‘그걸로도 충분해’였습니다. 그래요. 그걸로도 충분해요. 그니까 너무 애쓰지 마요. 괜찮아요. 지금 충분히 할 만큼 하고 있어요. 라는 말 해주고 싶었어요. 다들 너무 애쓰며 살고 있는 존재가 아닌가 싶어서. 딱히 제 얘긴 아니에요(웃음). 제 자신에게 하던 말 아니에요. 뚜후. 아이 묘비명 그거는 그… 그… 프로그램 할 때 누가 그 질문을 던지더라구요. 그 누구라고 하니 그냥 저기 앉아계신 저분…(웃음). 우리 작가님이 물어보더라구요. 자기의 묘비명에 뭐라고 적겠을 것 같냐고 뭐라고 적겠으면 좋겠냐고. 그래서 생각하다 보니까 “이만 하면 뭐 할 만큼 했다” 뭐 이런 말 적겠을 것 같더라구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그렇게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왜 스스로가 돌아봤었을 때 약간 그 정도면 할 만큼 했어 잘했어 싶은 그런 말 묘비에라도 좀 적어 주고 싶잖아요 왜. 죽었는데(웃음). 아니 저 사람의 생명은 이제 끝이 났는데 그 말이라도 해 줘야지. 좀 덜 씁쓸하지 않을까요?… 라는 생각에 그렇게 적어 주고 싶어서, 내 스스로에게. 그런 말 생각해 봤어요. 흐흐. 각자의 묘비명은 뭐라고 적겠으면 좋겠는지 생각해 보세요. 그런 시간을 가져도 좋을 것 같아요.
내 나이가 어때서
괜찮아요. 뭐 노안이어도 괜찮아요. 그, 응… 이제부터라도 웃으셔서 표정주름을 좀 동안으로 만드시면 되죠. 그럼요. 응 “내 나이가 어때서” 라고 하잖아요. 사랑에 나이가 있냐고 하잖아요, 에에. 인생의 나이 그 숫자에 불과합니다. 중요하지 않아요. 에에. 표정, 표정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인상쓰지 마시구 웃음을 지어 주세요.
추억이 뭉글뭉글…(?)
오늘의 버스데이송, Jennifer Lopez의 ‘If You Had My Love’ 들었는데요. 어어 막 추억 돋네요. 하하하. 어 옛날에 이 노래 들으면서 막 그 열창하고 막 어? 막… 그으 막 이으응 막 이렇게 막 일 막 그 아우 막 했던 거구 막 그런거구 막 추억이 막 뭉글뭉글 올라 왔습니다. 듣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