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50522 MBC 써니의 FM데이트 : (금)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본의는 아닌데
그러게요. 생각해 보니까 써니의 FM데이트는 가끔 먹방도 하네요. 미안합니다. 에에. 근데 맨날 하는 건 아니니까, 에에, 좀 봐주세요, 그 정도는. 3439님은 이 와중에 “아아, 만두 사 먹어야겠다”라고 (웃음). 무념무상이죠, 그냥, 에에. ㄱㅅㄱ님, “난 먹방 듣는 중~. 짜장면에 탕수육 시켜 먹고 냉커피 먹으면서 일하는 중~” 하셨네요. 오오! 우리도 오늘 중국집 음식을 먹었습니다, 중국 음식을, 에에.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군만두 등등. 짬뽕 등등… 먹었는데, 아우… 맛있었어요. 그 집 괜찮던데요? 그죠? PD님? 너무 맛있더라고요. 다음에 또 시켜 먹어요. 근데 좀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나니까 좀 졸림감이 없지 않아 있기는 한데… 아무튼! 본의 아니게 다시 먹방으로 가게 됐는데(웃음), 노래로 도망가야 돼겠다. 에릭남의 ‘천국의 문’을 열도록 하겠습니당~.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하아… 근데 이 다음에 온 사연들이 참… 참 그러네 나는, 하아… 커플들 사연이 주루룩 주루룩 와 있네… 아이, 미워하지 말아야지. 질투하지 말아야지. 아니 FM데이트로 오는 사연의 30퍼센트가 커플분들 사연이에요, 글쎄. 그니까 내가 정말 참아야만 하는데… 그래도 질투가 나는 건 어쩔 수가 없는… 오늘 한번 참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8903님. “불금인 오늘 남친이랑 매큼한 주꾸미 먹고 아이스크림 사서 공원에서 얼얼해진 입을 시원하게 다독이고 mini 틀어놓고 이어폰 한쪽씩 끼고 FM데이트 듣고 있어요. 저희는 배가 완전 터질 것 같은데, 쑨디가 만두 얘기 하자마자 서로 보면서 ‘어어, 만두~’ 이랬다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배 터질 것 같다면서요? 그거 먹으면 큰일이 나요. 어쨌든 화장품 세트 선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237님. “써니~, 오늘 6개월 동안 썸 타던 후배랑 드디어 연인이 됐어요~. 주말에 첫 정식 데이트 하기로 했어요. 세상은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깜빡이는 신호등 마저 색색이 저의 만남을 축하해 주는 것 같아요. 오래오래 이쁜 사랑을 하라고 응원해 주세요. 사랑해요, 써니! 아라뷰~!”…… 하아…… 세상은… 정말… 다 커플이구나… 이쁜 사랑하세요. 오래오래. 근데 신호등 마저 색색이 만남을 축하해 주는 것 같다고요? 그거… 알 리가 없는 너란 신호예요. 차 조심하시구요. 세상이 이렇게나 아름답습니다, 여러분. 그래요. 나 빼고 다 커플이지. 에에, 행복하소서… 괜찮아, 나 이겨 냈어. 내가 혼자 알아서 잘할거야, 나. 에에. 건드리지 마요. 애민하니까. 이렇게 세상이 아름다우십니까? 그렇다면 아름다운 노래 듣도록 하겠습니다. 비스트의 ‘Beautiful’.
헛되이 보내지 마소서
오늘 소중히 여기소서. 저도 작은 언니가 미국에서 결혼해서 살고 있어 가지고, 진짜 너무너무 맨날 맨날 보고 싶은데, 지금 잠깐 한국에 왔거든요. 그래서 함께 있는 시간이 너무 소중한데, 그 시간을 여러분,… 헛되이 보내지 마소서. 에에,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 MBCkpop @YouTube
써니의 야근습격! 20150521 & 20150522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MBCkpop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