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0422 스페셜 라이브: 뮤지컬 배우, 차지연 (작성일 : 2015.04.23 15:04)
시원시원한 목소리,
시원시원한 이목구비-
거기에!
시원시원한 성격까지…
쑨디와 FM데이트 가족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사로잡은 그녀,
요즘 뮤지컬 <드림걸즈>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
거침없는 입담에!
운전중인 청취자의 잠을 깨우는,
일명.. 으르렁 창법! ㅋㅋ
사랑스러운 팝송, L-O-V-E 도
그녀가 부르면, 색달라져요! ㅋㅋㅋ
아담한 쑨디를 위한
매너 허리(!)까지 ㅋㅋㅋㅋ
차지연씨의 폭풍매력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하시다면?!
뮤지컬 <드림걸즈> 무대에서 확인하세요! ㅋㅋ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0422 MBC 써니의 FM데이트 : (수) 라이브 초대석 with 뮤지컬 배우 차지연
【 광고편집 Ver. by dc_fanatic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무슨 후회?
저도 예전에 연습생 때, 지하철 타고 이렇게 다닐 때, 정말 정말 대박 미남을 지하철에서 목격한 적이 있었는데, 딱 한번. 그 이후부터는 그런 미남 본 적이 한번도 없었더랬죠. 그때 절해 봤었어야 되는데. 그래서 아직까지 안되는 거야, 내가. 에이.
두려움
근데 진짜 부모님 곁에 계실 때 잘해 드려야 돼요. 저도 요즘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요즘 자꾸 느끼더라고요. 이러다가 진짜 부모님이랑 또 다시 같이 사는 날이 오지 않고, 그냥 혼자 살다가 또 나중에 뭐, 가족을 이룬다거나 하면은 부모님께 더 잘해 드릴 수 있는 나날들이 적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요. 응, 그래서 더 잘할려고 노력하는데, 요즘 왜 이렇게 막 더 어린 아이처럼 징징대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에에, 그러더라고요.
햄버거집에서
갓세븐 노래 들으니까 제가 또 얼마 전에 우연히 주니어씨를 마주친 일이 또 떠오르네요. 제가 그… 햄버거집… 왜, 그, 드라이브스루하는 곳 있잖아요. 그, 왜, 이렇게 운전해서 차로… 이렇게 햄버거 픽업해서 갈 수 있는, 테이크아웃해서 갈 수 있는… 그, 집 앞에 그게 있어요. 그래 가지고, 귀찮아 가지고 그냥 대충 차려입고, 대충 옷입고, 그냥 차 끌고서는 나와 가지고… 햄버거 살려고, 햄버거 사서 다시 돌아갈라고 (웃음). 그러고 나서는 나왔는데, 제 앞 차가 알고 보니까 갓세븐 차였던 거예요. 근데 그, 왜, 창문을 열어 놓잖아요. 그러니까 인제 썬틴이 돼 있어도 창문을 열어 놓으니까 앞 차랑 많이 눈이 마주치는 거예요. 앞 차 운전사랑. “아이, 알아보셨나 보다” 싶어 가지고 또 왜, 연예인병 터지잖아요, 또 이럴 때. “아아, 어떡하지? 아아 참. 부끄럽네. 민망하네” 막 이러면서 막, [?] 이쁜척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창문, 앞 차의 뒤 창문이 쭉 내려가더니 “누나!!!” 이러는 거예요, 누가. “아이고 깜짝이야” 이러면서 봤는데, 정말 허여멀건하게 잘 생긴 우리 주니어씨가 “누나!!! 어디 가세요?”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집에 가” 이럴 수도 없고, 민망함에 그냥 “어… 외, 외출? ” 이랬죠. “잘 생긴 애가 그렇게 갑자기 부슬부슬 튀어나오는 거 아냐?” 라고 한마디 해주긴 했는데, 정말 깜짝 놀랐답니다. 에에. 그랬다고 주니어씨랑 무슨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닌데, 참. 햄버거집에서 그렇게 마주쳤었다고. 또 반갑네요. 노래를 들으니까. 그런 일이 있었답니다. 하아… 괜히 제가 작아지네요. 바버렛츠의 ‘Be My Baby’ 듣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렇다고 이게 주니어한테 하는 얘기는 아니에요. 하하하하하. 오해하지 말고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