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0409 남자의 무엇: 화가 난다~~ (작성일 : 2015.04.10 01:43)
FM데이트에 나타난,
<화가 잔뜩 난 그녀>!!!
핑크망토 검객st로…
누군가에게… 돌진 중!!!
나는 지금 몹시 화가 나있다!
왜냐하면 몹시 화가 나있기 때문이다!
오라버니들 눈빛이 딱……….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
괜찮아요…
메소드 연기일 뿐이라규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0409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남자의 무엇 (with 이준오, 이현준)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컬러링북
왜냐면 저도 (컬러링북을) 하고… 했… 해 봤거든요. 근데 저는 과제를 하는 느낌이 들길래… 그러길래 나는 “아 뭐지 이건?” 싶어 가지고, 숙제하는 것 같아 가지고 나중에는 못하겠더라고요 막. 그래가지고 나중에는 안 하게 되던데, 그거 진짜 효과 있어요? 나만 그런 걸… 건가? 아 진짜. 속상하네. 나도 스트레스를 날리고 싶은데. 나도 컬러링북 막 예쁘게 색칠해 가지고 SNS에 올리고 막 이런거, 여자여자답게 막 이런거 하고 싶은데, 성격이 안 맞아. 큰일이야 아 진짜. 하아, 여자여자하고 싶다.
저도 로봇을 만들거든요
[이준오] ㅇㅈㅇ씨. “얼마 전 남자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책장에 있는 피겨 몇 개 건드렸는데” [써니] 앜 [이준오] “남자친구가 엄청 화내더라고요” [써니] ㅋ,ㅋ [이준요] “그거 좀 만진 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요?” [써니] 에에. 하하하하. [이준오] 라고 하셨는데… [이현준] 그러니까. [써니] 그거 안되요. [이준오] 이런거 익명으로 보내세요. [써니] 하하하. 그러니까요. [이준오] 이거 얼마나 많은 욕을… 얼마나 많은 비난을 받으려고… [써니] 저도 로봇을 만들거든요. [이준오] 에에, 에에. [이현준] 아아. 그렇죠. [써니] 그리고 조립하는 완구도 좋아하구요. [이준오] 네, 네. [이현준] 그러니까. [써니] 제가 해 놓은 거 만지면, 진짜 솔직히 말하자면 속을… [이현준] 에에. [써니] 딥한 그… [이현준] 욕들이… [써니] 아니요, 욕은 안 하고… 하하하하. [이준오] 아이돌인데. [이현준] 그렇죠. [써니] 빵!!! 이렇게 와요. [이준오] 하하하하하. [써니] 빵!!! 이렇게 오거든요. [이준오] 깊은… 빵!!! [써니] 빵!!! 이렇게. 에에. [이현준] 침. [써니] 하하하하. 오거든요. 근데 이걸 잔짜 이해를 못해 주는 분은… [이준오] 그렇니까요. [써니] 좀, 좀 그래요.
슈퍼 갑
근데 그런걸 다 좀 받아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화를) 내는 거 아닌가 싶네요. 근데 이거 그러고 보니까 이게 갑이 되어서 나오는 현상이구나. 내가 집에 가면 갑이 되거든요. 슈퍼 갑이 되거든요. 왜냐면 부모님들이 내가 피곤할까 봐 날 깨우지도 않으시고 이렇게 해서 갑질을 줄거 다 하거든요, 제가 집에 가면. 갑이 되었을 때 나오는 행동인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은 주로 화가 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을이 되기 때문에 화를 내신 거죠. 그러니까 부장님은 집에 가셔서는 을이 되는 거죠. 쥐고 흔드시는 아내분이 계신 거죠. 응. 어쩔 수 없네요. 을에서 갑으로 변신했을 때 화를 내시는 분들의 특징입니다. 제 진단은 내려 봤어요. 미안요. 공중파 방송을 사적인 시간에 써 버렸네. 아무튼 벌써 마칠 시간이 되었습니다. 수다를 끝까지 떨었더니 들을 노래가 뭐더라. 아 몽니의 노래 들을게요. “소년이 어른이 되어”. 이제 화를 그만 내고 어른이 좀 되시라는 얘기죠. 저도 이만 어른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노래 들으면서요. 자 그럼 우리 내일 다시 만날까요? 전 내일도 여기서 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