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50405 MBC 써니의 FM데이트 : (일) 사연받고 노래하나 (with 한희준)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나이트 클럽
[한희준]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 나이트로 가는 걸로 알고 있구요. [써니] 에에. [한희준] 어린 친구들이 클럽으로 가는 걸로 알고 있어요. [써니] 그 연령 때의 차이도 조금 없지 않아 있긴 있습니다. [한희준] 흐응… [써니] 있는데, 근데 뭐, 젊은 친구들도 유흥을 위해 나이트 클럽으로 가기도 하더라고요. [한희준] 아 그래요? [써니] 에에. [한희준] 경험담인가…(웃음) [써니] 아니요! (웃음) 나이트 클럽 한 번도 못 가 봤어요. [한희준] 저도요. [써니] 궁금해요.
팁입니다
1088님. “쑨디, 내일 가족사진 찍는데요, 요즘 살쪄서 얼굴이 엄청 크게 나올까 봐 걱정이에요~”라는 문자 보내 주셨어요. 으으응, 그, 가족사진 찍을 때에 화장하지 않아요? 저는 화장하고 찍었는데, 우리 가족이 모이는 일이 진짜 희박해서. 다들 해외에 이렇게 흩어져서 살고 있거든요, 뿔뿔이(쓴웃음). 아 예를 들면 부모님은 중동에 계시고, 큰 언니네는 한국에 있고, 작은 언니네는 미국에 있고. 저는 왔다갔다를 엄청 많이 하고(웃음). 그래서 우리가 다 모여서 이렇게 가족사진을 찍을 일이 거의 없어서 다 모였을 때에, 얼마 전에, 가족사진을 기념으로 찍었는데, 그… 가족사진을 찍는 게 왠지 너무 막 큰 이벤트인 것 같아서 화장을 미용실에 가서 했어요. 샵에 가서 받았어요, 여자들은 다. 그리고 아버지도 머리 받으시고 하셨는데, 응… 그 때에 이렇게 좀… 얼굴 작아 보이게, 그, 쉐이딩이라고 하거든요, 그 이렇게 그림자 처리 해주는 거. 그걸 좀 많이 넣어달라고 해주세요. 음영효과를 좀 많이 달라고 해보세요. 그러면 좋지 않을까요? 전날 밤에 짠거 드시지 마시고, 물이 많이 드시지 마시고, 다음날 아침에 커피 한 잔 하시고, 유산소 살짝 하시면 붓기가 쪽 빠지실 겁니다. 급할 때 쓰는 방법이거든요. 예. 팁입니다.
뜨개질의 여왕
ㅇㅇㄹ님. “미루다 미루고, 봄이 돼서야 뜨개질 하려고 마음잡고 씨디랑 코바늘이랑 샀는데, 5분만에 또 포기해 버렸네요” 아아 뜨개질의 여왕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 주시다니. 하아,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또 한 분의 뜨개질 애호가가 생기나 했는데. 근데 이게요. 원래 좀 날씨가 좀 차야 뜨개질도 그, 인제… 그… 폭풍효과를 받아서(웃음) 열심히 막 할 수 있게 되는거지. 이게 날이 좀 따뜻해지니까 이게 나른해져서 뜨개질이 [?] 귀찮아서 이게 포기하게 된다니까요. 그래서 요 게절의 뜨개질은 오래 지속하시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저도 뜨개질 용품은 싸 깨끗하게 정리해 가지고, 그 장꼬방에다 넣어 놨거든요(쓴웃음). 에에… 또 날씨 추워지면 해야지 하고서는 다 넣어 놓는데, 응… 제가 볼 때는 힘들 것 같습니다, 에에… 계속해서 5분만에 포기하고 포기하고 이렇게 하실 것 같으니까, 날 추워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냥. 어쩔 수 없지, 뭥~.
대만
3210님. 어어 뒷번호 굉장히 좋으네요, 3210. “대만에 일주일 정도 출장 가는데요. 대만에서 이곳만은 꼭 가 봐야 한다거나 이것만은 꼭 먹어 봐야 한다는 거, 추천 좀 부탁해요”라고 대만에 가 봤던 써니에게 문자를 보내 주셨네요. 아우 또 내가 대만 또 가 가지고 여행 갔던 거 또 어떻게 아셔 가지고 또. 아이고 방송 보셨나요? 꽃할배? 아이 그러셨구나~ 아이. 거기 나왔던 것은 맞아요 에에. 그 땐 머리가 짧았죠? 에헤~. 근데, 그, 망고 빙수도 맛있구요, 대만은. 그리고 시장에서, 야시장에서 파는 음식들이 맛있다고 전해 들었어요, 저는 그 때 야시장 못 갔어서. 그리고 세상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이 있죠 아마 대만에, 네. 첫 번째로 높지는 않고 두 번째로 였다고 하더라고요. 원래는 첫 번째로 높았었는데 더 높은 빌딩을 지어 가지고, 중동에. 거기에… 아부다빈가? 거기에 생겨가지… 아니야, 두바이, 두바이. 두바이에 생겨 가지고. 에에… 무슨 얘기야, 앗, 대만 얘기야. 앗핫핫핫핫. 써니의 의식의 흐름과 함께 하고 계십니다(웃음). 응… 그… 세상에서 두 번째로 높은 빌딩에 올라가 보셔도 괜찮을 것 같구요, 네. 그 외에는, 글쎄요, 저는 제가 할배들 챙기느라 바빴어 가지고, 솔직히 말하자면. 그 외에는 기억에 남는 곳이, 장소가… 몇 건에 가지도 않았을 것 사실. 제가 1박 2박 했거든요. 몇 건에 가지도 않았을 것 사실은. 저 고량주 많이 마셨어요, 거기 거서 사실 먹은 거, 제일 많이 먹은 거 고량주였어. 고량주를 추천해 드릴게요. 괜찮아요. 근데 그 도수가 굉장히 높거든요. 그니까 조심하시구요, 에에. 지나친 음주는 간경화나 여러분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슴다. 에에. 알려 드리면서, 아무튼 대만에서 제가 겪었던 것들은 그런 것들이 있다는 거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