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0404 원이와찬이의쌍송: 데이트송! (작성일 : 2015.04.05 23:48)
주말인데………………
꽃도 폈는데…………..
라디오로 데이트 하시라고,
달달한 데이트송을 준비했어요!
이번주 주제송은 이소라의 <데이트>!!
어디, 그만큼 사진도 달다리달달한지…
한번 볼까요? +_+
써니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안 핀 것같지만… 자세히 보면…
지찬&박원 웃음꽃도 살짝 피었습니다^^;)
서울은 담주가 개화 절정이라니까..
그때면 이분들도 더 화..활짝 피시겠죠?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50404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원이와 찬이의 쌍Song (with 원모어찬스)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Fun
Happy Bubble (Winterplay)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jiji3104 @Soundcloud
■ 어록
근거 없는 자신감
저는, 요리를 좀… 잘하는 편인 것 같아요. 아핫. 아 근데 이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냐면요, 제가 김치찌개를 진짜 기가 막히게 끓입니다. 유일하게 끓이는게 김치찌갠데 정말 다른 거 하나도 안 넣구요. 김치랑, 돼지고기 있으면 돼지고기 넣고, 없으면 참치 넣고… 해서 그 다음에 비밀의 레시피. 공개! 고추장 한 숟가락. 그렇게 해 가지고 김치찌개를 끓이는데 딱 한 20~30분만에 김치찌개 하나를 뚝딱 완성하는데… 진짜로 맛있어요. 제가 먹어도 맛있어요. 인정해요. 근데 그게 물론 김치에 따라 맛이 좀 가끔 달라지긴 하지만, 어쨌든 늘 실패해 본 적이 없어요. 진짜로. 그렇다는 거. 근데 레시피를 막 잘 알고… 요리를… 뭐…잘 알고 이러지는 못하는 게… 응… 제가 먹는 요리가 좀 한정적이에요. 육류. 그래 가지고, 주로 구우면 되는 거 있잖아요, 그냥. 구우면 땡~ 끝입니다! 이런거. 그래 가지고… 레시피가 복잡하고 이런 요리들은 좀 잘 못해요. 왜냐면 먹어 보질 않으니까, 안 먹어 본 건 좀 잘 못 만들겠더라고요. 그래서 그기는 또 기가 막히게 굽는데, 에에… 왜, 그런거 있잖아요. 소고기는 한 번만 뒤집어야 되는 걸 아시죠 여러분. 그래서 요리를 잘한다, 하는건 잘한다고 자랑하는데, 안 해 본 거는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네요. 김치찌개 하나만 그거는 자신 있습니다. 근데 결혼 5년 차에도 어려워요? 요리? 결혼하면 다 되는 줄 알았는데. 망했다. 노래 듣겠습니다. 나윤권의 ‘기대’. 핫핫핫핫.
전화번호
0515님. 어 제 생일이네요. 제가 제 생일을 전화번호 뒷자리로 하고 싶어 가지고 왜 인터넷으로 전화번호를 바꾸면 검색해 볼 수 있잖아요. 제 생일로 검색을 해 봤는데 하나도 없는거예요 정말(웃음). 비슷한 번호만 나오고, 실망하고 그냥 다른 번호로 했는데, 여기! 주인공이 계셨네. 장본인이 여기 계셨네. 내 번호 주세요!!! 내 생일인데. 생일이 5월 15일이래요? 아니죠? 그럼 번호 좀 주세요!!! 요것 좀. 아이 진짜 개인 문자 보내고 싶어지네. 번호 바꾸시라고. 내가 그냥 얼른 줏어 갈텐데 아이 정말. 아무튼 우리 0515님이 내일 내시경 하신다고 하십니다. 평소에도 몸이 안 좋았는데 요즘 들어 위가 너무 아프다고, 건강관리가 진짜 중요한 것 같다고, “쑨디도 몸 관리 잘하세요”라고 문자 보내 주셨네요. 미안해, 안 뺏을게요. 이렇게 착하신 분한테 내가 무슨 말을 한 거지? “쑨디 몸 관리 잘해요” 이렇게 하신 분한테 번호 내노라고… 괜한 말을 했네. 아이 미안합니다.
자랑 한번 하고
노래 들을게요. 엑소의 ‘PLAYBOY’ 듣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엑소분들이! 다음주 오셔요~ 이 자리에. 아~ 하하하하. 제 힘 좀 써 봤슴다. 아~ 제 이런 디제입다. 아. 자랑 한번 하고, 어깨 힘 좀 주면서 노래 들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핫.
충동적으로
저는 예전에 그런 짓을 해 본 적이 있어요. 언니의 교과서에 낙서를 해 본 적이 있어요. 흐하하하하. 그냥 아 뭔가를 너무 막 하고 싶은데, 언니 교과서가 책상 위에 곱게 펴져 있는 거 보니까, 충동적으로. 아 막 뭔가를 끄적이고 싶고, 그래서 교과서 한가운데에다가, 그 때 수학책이었던 게 기억이 나요. 왜냐면 한 말이도 알아 들 수가 없었거든요, 하하하, 그 공식들. 근데 거기에다가 그것도 막 한글로 뭐라고 적은 것도 아니고, 꼬부랑 막 지렁이글씨 같은 것 있잖아요. 아무도 알아 볼 수 없는 거. 그런걸 막 적었던 적이 있어요. 근데 우리 언니는 화는 안 내던데. 못 봤나? 공부 안 했나? 하하하하하. 그런거 아니야?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을 수 도 있어요. 라디오를 들으면서 그런 적이 있나 이제 알았을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