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50323 MBC 써니의 FM데이트 : (월) 뭐 같은 노래 (with 안영미)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저 같은 조카도 있어요
저도 사장님 조칸데 저처럼 사장님이랑 안 친한 조카가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시고요. 잘 못하면 혼나야지 뭐. 다들 점심도 못 먹고 일하는데. 그렇지 않아요? 저처럼 열심히 하는 조카도 있는 가 하면 이렇게 빈둥빈둥 노는 조카도 있습니다 가끔. 그런 조카들은 따끔하게 혼내셔야 된다고 봅니다. 다만, 중요한 건 앞일이 좀 캄캄하긴 한데… 조카분이 사장님이랑 안 친했으면 좋겠네요, 저처럼, 예. 제가 위로의 선물 야들야들 야들리애치킨에서 치킨교환권 선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카분이랑 나눠 드시면 되겠네요. 조카분들이 대부분 치킨을 좋아하니까요. 저처럼. 예. 나눠 드시기 바랍니다(웃음). 노래 들을까요. 민망한데.
좋아하는 봄 음식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봄 음식 알려 드릴게요. 돈나물무침. 약간 매콤 새콤 달콤하게 초고추장 뿌려 가지고 왜… 그 한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꼭 돈 나물이라서 좋아하는거 아니고요(웃음). 왜 왜 왜, 왜? 돈 안 좋아하는것을 쳐.. 왜 그래, 왜 왜 왜? 나만 쓰레기야? 나만? 아니야 아니야. 그냥 돈나물 맛있어서 좋아합니다. 근데 어렸을 때부터 그랬었어요, 저는. 학교에 급식으로 나올 때부터 돈나물은 좋아했었어요. 물론 다른 나물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돈나물은 좋아해요. 왜 왜 왜? 돈나물이라서 그런 거 아니야. 후훗. 아무튼 알려 드리면서 Marie Digby의 ‘Say It Again’ 듣도록 하겠습니다. (곡) 하아…Marie Digby의 ‘Say It Again’ 들으셨습니다… 제가 갑자기 풀이 죽은 이유가 있어요. 제가 좋아하던 게 돈이 아니라 돌이었대요… 알고 보니까 그 제가 좋아하던 나물의 이름이요, 돌나물이라고 하더라고요. 노래 나가는 동안, 검색 덕분에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그래요, 돈에 연연하지 않는 쑨디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쓴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