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감기 걸린 영미씨.. (작성일 : 2014.10.21 01:19)
큰일났다요!!
월요일의 활력소!
안영미씨가 감기에 걸렸다요 ㅠㅠ
더 큰일난 건…
‘나눔’의 미덕으로
그 감기를 자꾸!!
쑨디에게 나눠주려한다는 것!!
“콜록콜록!!”
“아싸요!!!”
(모래요정 바람돌이 아닙니다.. 안영미씹니다 ㅋㅋㅋ)
“흐엉엉… 이 언니 왜이래…”
(여전히) “아싸요!!!”
“아.. 어지럽…. (연기에 물오른 뮤지컬 배우님 ㅎ)”
(꾸준히) “아싸요!!!”
–
영미씨.. 부디 얼른얼른 완쾌하셔서,
더 밝은 모습! 보여주세요!
감기 나눠주시지 말구요 ㅎ
■ Audio & Video
[Podcast] 141020 MBC 써니의 FM데이트 : (월) 뭐 같은 노래 (with 안영미)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문학소녀
자괴감
외국어
비 오는 날
마음을 열어봐
내 나이가 어때서
줌마머리?
오늘 끝인사
【 Audio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 Video (Streaming) by dc_fanatic @Baidu Cloud 】
【 Video (VOD)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문학소녀
3469님, “오늘 원고는 쑨디가 써 온 거? 문학소녀지만 같은 페이지 읽고 또 읽었다는 쑨디 이야기 같아요”라고. 저에 대해서 너무 잘 아시네요. 그리고 그 문학소녀 그거는요 이제 그만 잊어 주셨으면~ 합니다. 아 저의 예전 별명, 애칭이, 자칭이죠 솔직히, 문학소녀였었거든요. 데뷔초에요, 네. 근데 그건 좀 잊어 주셨음 좋겠어요. 그때의 그 자기소개 영상을 보면은 저도 도저히 플레이 버튼을 못 누를 정도로 오글오글해 가지고 진짜. 손발이 그냥, 그냥 손가락 발가락이 사라지는 거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 가지고. 이제는 볼 수가 없는 영상이거든요. 잊어 주셨으면~ 합니다.
자괴감
아 그 왜 수학문제집 중에 이렇게 두꺼운 무제집이 있잖아요. ‘정석대로 푸세요’ 하는 거 그거. 그 문제집, 저도 그랬어요. 그거를 예습을 해 오라고 하는 거예요 고등학교로 올라가는데. 그래서 그거를 인제 한번 펴 봤어요. 펴 봤는데 제가 중학교 때까지는 그래도 좀 수학을 쪼끔은 놔 버리진 않고 계속 갖고 가고 있었거든요. 고등학교 때 맞나? 중학교 때 올라가서였나? 아무튼 인제 새 학기 전에 예습을 해 오라고 해서 그거를 인제 딱 열었는데, 정말 도통 무슨 얘긴지 못알아듣겠는 거예요. 그래서 와아 막 아찔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때 당시에 “아아 이래서 사교육을 해야 되는 건가?”라는 그런 자괴감에 빠지기까지 했었는데, 아 생각해 보니까 제가 그 한 단계 어려운 고비를 못 넘기고 한 계단을 못 올라가서 그래서 수학을 포기했던 거 같기도 하고. 음, 그때 당시에 쉽게 포기했던 제 자신이 되게 초라하게 느껴지네요.
외국어
근데 그런 거 아닐까요? 왜 외국어도 처음에 멋모르고 할 때는 “아이 쉬워 쉬워” 이렇게 하다가 점점 알면 알수록 어려워지는 그런 외국어들 있잖아요. 예를 들면 어 불어 같은 경우도 처음에는 “봉주르”, 뭐 “메르씨”… 흐흐 멸치볶음이라 그러죠 “멜씨보꾸” 막 이런 거는 쉽다가, 뭐 “싸바?” 이런 거 하다가 갑자기 “어어? 물건들 이름을 댈려고 그러는데 물건에 성별이 있어요. 이건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런 것처럼. 그런 거 아닐까요? 수학. 덧셈, 뺄셈, 나눗셈, 곱하기는 괜찮았어요. 어느 순간부터 루트 들어가고 허허. 어 막 무슨 인수분해를 하라 그러면 그때부터 인제 어려워지잖아요.
비 오는 날
음 저는요 예전에 어렸을 때부터 되게 감수성이 좀 풍부했던 거 같아요. 비 오는 날은 이상하게 그 비 오는 날의 느낌 때문인지 축 처지고 막 상상의 나래에 빠져들고 창밖에 내리는 빗물이 뭔가 하늘이 흘리는 눈물 같고 막 이렇게 느낀 적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걸 인제 멍하니 보면서 노래 듣다가 노래도 꼭 그런 날은 슬픈 발라드 듣게 되거든요. 노래 듣다가 그냥 그렇게 하루를 그냥 보내 버리는 적이 많았었어요. ㄱㄴㅇ님도 지금 그러시는군요. 근데 전 요즘에는 밖에 날씨를 잘 몰라요. 비가 오는지 아니면 해가 쨍쨍한지 더운지 추운지 잘 모르고 지내요. 음 물론 실내에서 활동을 많이 하게 되고 바깥에 나갈 때는 차로 이동하는데 차에선 그냥 잠만 자고 이래서. 그러는 건가 싶긴 한데. 음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으신다는 거는 그래도 창밖에 보시는 여유를 가지실 수 있다는 거고 그리고 그 분위기에 흠뻑 빠져 들 수 있다는 거니까 좋은 거 아닐까요? 물론 너무 딥하고 우울한 분위기에 처지신다면 제가 좀 슬프긴 하지만요.
마음을 열어봐
[안영미] “제 장점 같은 노래는요 바로 BMK의 ‘물들어’입니다. ‘물들어'”. [써니] 좋다~. [안영미] 좋은 건데요? 진짜? [써니] 진짜 좋은 장점이에요 그죠? [안영미] 어 어 어. 언제 어디서나. [써니] 그럼요. [써니] 약간 써니씨도 그런 성격이잖아요. [써니] 어… 저는… 근데 또 좀 다른 게요 저는 제가 마음을 열기까지가 쪼끔 걸려요 사실. [안영미] 그래요? [써니] 에. [안영미] 저한테 한번에 여시지 않았어요? [써니] 그거는 영미씨가 다 보여 줘서. 허허허허. [안영미] 아 맞다. 내가 먼저 오픈했지? 하하하하하. 맞다 맞다. [써니] 그래서 마음을 안 줄 수가 없었어요. [안영미] 하하하하. [써니] 약간 측은한 마음이라고 할까요. [안영미] 에. 흐하하하. [써니] 영미씨가 너무 다 내려놓고 [안영미] 너무나 내려놓고. [써니] 너무 저에게 모든 거를 다 주셨어 가지고 그때. [안영미] 안 궁금한 이야기까지 다 들려 드리고. [써니] 응 응 응. 그랬었죠. [안영미] 하하하하. [써니] 그거는 영미씨의 장점 같은 노래인거 같애요. [안영미] 아 예, 좋습니다 정말.
줌마머리?
4186님, “방금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나왔어요. 분명 써니 언니 머리 해 달라고 했는데 왜 저는 줌마가 되어 있죠?”. 어… 저의 어떤 머리요? 언제적 머리요? 제가 머리를 너무 많이 했어 가지고 언제적 머리를 하셨는지 궁금한데, 어 왠지 줌마 머리라고 하시는 걸 보면 지금 머리는 아닐 거 같고 더보이즈 시절의 숏컷 아니면 음 아이가러보이 때 바가지, 정도를 예상해 봅니다. 아니면 사진을 보여 주시면서 해달라고 하셨나? 원래 미용실에 머리 하러 가실 때는요 음 자기의 얼굴형, 두상, 머릿결, 이거를 잘 자가진단 하고 가셔야 돼요. 그래서 나랑 비슷한 사람, 비슷한 모델의 시안을 가지고 가시면, 시안이라는 게 인제 사진 같은 거 가지고 가시면, 하고 싶은 사진 가지고 가시면 고대로 해 주시기도 하거든요. 근데 되도록이면 다각도로 그 머리를 알 수 있는 사진을 가지고 가시면 머리 해 주시는 분이 비슷하게 최대한으로 비슷하게 구상을 해 주실 수 있습니다.
■ Fun
보이는 라디오 (하이라이트)
내 나이가 어때서 (오승근)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jiji3105 @YouTube, jiji3104 @Soundcloud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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