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연진+빅베이비드라이버! (작성일 : 2014.10.02 17:10)
듣고 있노라면,
하트가 뿅뿅-♥ 생길 수밖에 없는!
목소리 여신들~
라이너스 담요의 연진
&
빅 베이비 드라이버와 함께했어요:)
수줍은 모습도 러블리하지영? ㅎ
(연진씨 세션으로 로로스 종민씨도 함께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방송이 끝나고……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에- 정말 좋겠네-♬”
자기 모습을 찍고 있는
귀요미 연진앀ㅋㅋㅋㅋㅋㅋ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 Video
[Podcast] 141001 MBC 써니의 FM데이트 : (수) 퇴근길 라이브 (with 연진, 빅베이비드라이버)
새로운 곳에서
통장처럼
연약하게 타고나서
다리
숯친구들
왜 눈물을 흘리는가
힘 보내 드릴게요
바보 같은데
오늘 끝인사
【 Audio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 Video (Streaming) by dc_fanatic @Baidu Cloud 】
【 Video (VOD)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새로운 곳에서
그러게요. 저도 오늘 처음 와 보는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마치 모니터들에 둘러싸여 있는 거 같은 그림이죠. 저 뒤에 있는 건 모니터가 아니라 의자예요 의자. 지금 보이는 라디오로 보고 계시는 분들은 제가 새로운 스튜디오에서 하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고 계십니다. 네, 오늘은요 가든 스튜디오도 아니구요 10층에도 라이브 스튜디오 중에 보이는 라디오를 할 수 있는 좋은 곳이 또 한 곳 더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한번 보이는 라디오 진행중에 있습니다.
통장처럼
여기 보내 주시는 문자는요 통장에 기록 남듯이 저한테 다 기록으로 남아요. 어떤 문자 보내 주셨는지 제가 나중에도 하나하나 꺼내서 다시 볼 수 있으니깐요 혹시 오늘 소개 안됐다고 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마시구요 쪼끔만 기다려 보세요. 제가 재밌고 혹은 내 마음에 꽂히는 문자 있으면 심지어는 주말에 몰아서 소개해 드리기도 합니다. 물론 최대한 오늘 지금 이 순간 소개 많이 해 드리도록 노력해 볼게요.
연약하게 타고나서
9207님. “쑨디, 오늘 살 뺸다고 헬스장 다녀왔는데 결국 끝은 피자로 마무리했네요”라고. 기승전 피자인가요? 아이. 원래 운동이라는 게 그런 거예요. 평소보다 더 많이 먹고도 지금을 유지하기 위해서 하는 게 운동이지 뭐. 그쵸? 흐흐. 아니면 운동 안 하고 평소처럼 먹으면 그것도 유지되지 않을까? 아닌가? 찌던가? 아 근데 광고에서 봤던 거 같네요. 뇌가 몸에서 차지하는 거는 뭐 1/20인가 1/10인간데 소모하는 열량은 훨씬 엄청나다 뭐 이런 얘기 있더라구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지나가다 본 거라서. 뇌가요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굉장히 적지만 소모하는 열량이 그렇게 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공부를 열심히 하신다거나 혹은 생각을 많이 하신다거나 하면, 상상을 많이, 상상의 나래를 많이 펼치시고, 음… 어떤… 뭐랄까요 창작을 할려고 노력을 한다면 그러면 열량소모가 많아서 그것 또한 다이어트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요? 꼭 왜 이렇게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보다? 흐흐. 글쎄요, 사실 그래요 전 다이어트에 대해서 잘 몰라요. 저는 타고나기를 몸이 이렇게 연약하게 타고나 가지고 쪼금씩 쪼금씩 깨알같이 많이 먹어 가지고 계속 요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거든요. 근데 요즘 너무 살이 빠져 가지고 여기(볼살이) 푹 패인 거 보이시죠. 아이 나도 이게 싫어요. 나이 먹으면서 여기가 자꾸 꺼져 가지고. 이걸 어떻게 해야 되지? 좀 나도 이렇게 오동통 귀여운 얼굴이 되고 싶은데 다시. 옛날에는 이 살이 싫었는데 요즘에는 또 이 살이 없는게 또 싫으네. 그래도 뭐 이쁘다고 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참아 볼게요. 흐흐.
다리
클래지콰이의 ‘날짜 변경선’에 이어서 들으신 곡은 자이언티의 ‘양화대교’였습니다. 이 곡은 3881님이 “엄마 아프지 말고 행복하자”는 메세지와 함께 신청하신 곡이었어요. 음, 가사를 그대로 신청해 주셨네요. 그래요. 이 양화대교가 좀 이쁘지 않나요? 아닌가? 동호대교가 더 이쁜가? 난 양화대교 되게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낮에 보… 밤에 봐… 낮에도 밤에도 다 이뻤던 거 같은… 뭐 어떤 다리가 안 이쁘겠습니까. 강 위에 있는데요 그죠? 무엇과 무엇을 이어주는 다리. 다리는 늘 다 이쁘죠. 내 다리도 이쁘구요. 응? 흐흐.
숯친구들
5091님이 “쑨디, 모니터 뒤에 놓여 있는 숯친구들의 역할은 뭔가요? 작은 바구니에 다섯 개나 낑겨 있어서 힘들어 보이는데 저 친구들이 저러고 있는 이유가 알고 싶어요” 하셨습니다. 아 이 숯친구들이 이렇게 낑겨 있는 이유는요… 5091님은 어디 분이실까. 낑겨 있다는 표현 너무 귀엽네.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있는 이유는요 여기가 새 건물이잖아요. 그죠. 그래서 새집 증후군을 방지하기 위해서 숯친구들을 여기다 놓고서는 방송하고 있습니다. 우리 FM데이트 가족들이 소중한만큼이나 MBC의 우리 가족들도 소중해서 그래서 MBC의 작은 배려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숯친구들요 좀 크기는 이 스튜디오에 비해서 좀 작아 보이긴 하지만요 그래도 어 효과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더라구요. 응. 그래서 그런지 정말로 쾌적해요. 저는 이렇게 쾌적한 환경에서 방송할 수 있어서 참 기쁩니다.
왜 눈물을 흘리는가
이것도 광고에서 본 거 같은데, 그런 문구가 있더라구요. “왜 남의 경기에, 남의 도전에, 남의 승리에, 남의 패배에, 내가 눈물을 흘리는가”라는 카피라이터… 가 있는 광고가 있더라구요. 근데 그게 남이 아니에요 그죠? 우리나라의 국기를 가슴에 달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위해서 경기에 임해 주시는 선수 분들을 보다 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한 사람로서 참 마음에 뿌듯함이랄까요? 그리고 또 함께 하는 거 같은 동질감? 그런 마음이 자꾸 막 샘솟더라구요. 그래서 그렇게 내가 아닌 우리 선수들의 경기에 몰입해서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힘 보내 드릴게요
그래요 긴장하면서 첫 출근해서 처음으로 일을 하는 거,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일을 한다는 거, 굉장히 힘들죠 그죠? 집에 오면서 긴장감 풀리면서 급격한 피로감 몰려올 거예요 그죠? 그럴 땐 써니의 FM데이트 들으시면서 휴식하시구요 내일을 중비하세요. 제가 계속 조곤조곤 수다 떨어드리고 또 좋은 노래들 들려 드리면서 오늘 하루의 마무리를 책임져 드릴게요. 그리고 힘 달라고 하셨죠? 힘 보내 드릴게요. 잘 받으세요. 텔레파시로 갑니다. 힘! 웃으셨죠? 힘 받으셨죠?
바보 같은데?
0747님이 “쑨디, 카메라 보면서 한번만 환하게 웃어 줄래요?” 하셨습니다. 하하. 아니 안 그래도 바보DJ한테 아무 이유 없이 웃으라고 하면 디게 바보 같을 텐데 괜찮으시겠어요? 어디, 카메라 여기 있나요? 아 근데 지금 너무 바보같이 생겼네 정말로. 좀 이쁘게 하고서는 웃어 볼까요? 히! 민망하니까 ‘질문 셋, 노래 하나’ 코너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Fun
보이는 라디오 (하이라이트)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jiji3105 @YouTube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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