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40904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남자의 무엇 (with 이준오, 이현준)
요금 미납
소녀시대로 넘어와
봄 처녀 제 오시네
곱슬머리
금발 미녀
떡볶이코트
드라이 샴푸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요금 미납
사실 그 미납, 요금 미납. 이런 거요 신경 쓰지 않으면 정말 순식간이에요. 그쵸? 음, 저도 한번 그런 적 있어요. 그 통장계좌를 정리를 제대로 안 해 놓은 거예요. 그래서 보험료가 빠져나가는 통장을 잘못 설정을 해 놓은 거예요. 와아. 그때 그 심지어 뭔가 독촉전화 같은 게 왔었는지 안 왔었는지도 모르던 상태에서 미납이 되고 나니까 나중에 가 가지고 그게 좀 문제가 커지고 심각해지기 직전에 알았어요 다행히. 그래서 어우 큰일 날 뻔했다고 그래서 통장을 얼른 바깠는데, 혹시나 은행 여러 군데에서 거래를 하시는 분들, 통장이 여러 개 있는 분들은 좀 조심을 하셔야 될 거 같습니다. 음 저저첨 특히나 인제 경제적인 관념이 아직도 어린 수준이신 분들 또한 미래를 위해서라도요 좀 이렇게 공부도 좀 열심히 하시고 관리에 대한 그 어떤 계획도 좀 세워 두셔야 될 거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앞으로 좀 경제 수입관리 이런 거에 대해서 좀 공부를 해 보려구요. 에에 아직 너무 미흡해서요 제가.
소녀시대로 넘어와
2316님. “헤어스탭 생활 2년 6개월 동안 다섯 시간 이상 자지 않는 울 아들. 살이 쭈욱쭉 빠지네요. 항상 밤 늦게 퇴근해서 안쓰럽고 마음이 아파요”하고 어머님이 보내 주셨나 봐요. 아아… 제가 또 늘 도움을 받고 있는 우리 헤어스탭 분들. 제가 또 악성 곱슬이거든요 또 제가. 비 오는 날은 또 말이 안되는 그 브로콜리 너마저 같은 그런 머리를 내가 또 자랑하고 있거든요. “브로콜리 퍼먹어” 요 머리 제 머리거든요. 하 정말, 가슴이 아픈데 제가 쌀 10 킬로그램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좀 밥심을 좀 드리고 싶은 그런 마음에요. 아아. 2년 6개월 고생하셨으면 소녀시대 팀에 들어오셔서 하셔도 참 잘하실 텐데. 넘어와 넘어와. 소녀시대로 넘어와. 요즘 부족해 일손이 부족해. 우리가 너무 고돼. 흐흐.
봄 처녀 제 오시네
[써니] 원래 봄은 여자애 전유물 아니었나요? ‘봄 처녀 제 오시네’ 그것도 봄은 여자애 것인데 봄을 타시나요? [이현준] 그래서… [이준오] 잘 모르시나 본데 ‘봄 처녀 제 오시네’라는 노래는 남자가 부르는 거잖아요. 남자애 마음이 싱숭생숭하니까 [써니] 아아 그렇구나 [이준오] 봄 처녀, 제 오네~ (일동폭소) [이현준] 그 ‘제’야? [써니] 그 ‘제’가 그 ‘제’였어요? 하하하. 지금껏 몰랐던 그 ‘제’를 이제 알았네요. 아아 그럴 수도 있겠네요. [이현준] 하하하하. 되게 1차원적이다.
곱슬머리
[써니] 근데요 이거 그… 약간 얘기 뭔지 알 거 같기는 해요. 왜냐면 제가 악성곱슬이거든요. [이준오] 하하하. [써니] 그래서 여름에 습하면 [이준오] 음. [이현준] 아아. [써니] 자연적으로 펌이 됐다가 [이준오] 그렇죠. [써니] 가을에 건조해지면 좀 약간 차분해져요. [이준오] 아 그래요? [써니] 에에. [이현준] 아 그럼 여자들이 그래서 가을에 더 이뻐진다? [써니] 근데 딱히 이뻐지는 거 같진 않은데? 아 아니면 왜 그 가을에는 약간 화장 진하게 할 수 있잖아요. 왜 뭐… [이준오] 스모키, 스모키. [써니] 스모키라던가. [이현준] 이준오씨 스모키 되게 좋아하시거든요. [써니] 하하하하하.
금발 미녀
[이준오] 머리 풀었다고 평범했던 사람이 예뻐지진 않습니다. [써니] 어어. 영화에서 보면 그런 장면 나오잖아요. 특히 왜 그 어떤 경찰관 분들이나 이런 분들이 [이준오] 뭘 보고 다니는 거예요! [써니] 으하하하하. 아닌가? [이준오] 평소에 뭘 보는지 [써니] 여자 분들이 [이현준]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맞죠? [써니] 아 맞아요~ 여자 분들이 이렇게 머리 풀면서 이렇게 찰라랑찰라랑 하시며 금발 미녀들이 [이준오] 아아 [이현준] 금발이야? 그발이었어. [써니] 아하하하하. [이현준] 금발이었어. [써니] 금발 미녀들이 이렇게 찰라랑찰라랑 하시며 그 노래 꼭 깔잖아요. 와오~ 유어 마이~ [이준오] 흐흐흐. [써니] 이 노래 꼭 깔잖아요. [이준오] 아 죽겠다. [써니] 흐흐흐.
떡볶이코트
[써니] 저는 여자들한테 가을 겨울 패션 아이템 추천하고 싶은 건 [이현준] 오 기대된다. [이준오] 오 기대된다. [이현준] 기대된다. [써니] 어 근데 너무 기대하면 안되는데. 저는 그게 아니라 저는 길거리에서 보고 싶은 게 요즘에 그거예요. 떡볶이코트. [이준오] 아아. [이현준] 아아 더플코트라고 부르는 거요? [이준오] 다시 유행한다고 더플코트. [써니] 네. 더플코트라고 해서 단추가 마치 떡볶이처럼 생겼다고 떡볶이코트라는 애칭이 있는 그 코트 있잖아요. [이준오] 네. [이현준] 응. [써니] 전 그게 올 겨울에 [이현준] 여성 분들? [써니] 에에, 많이 봤음 좋겠어요. 너무 뭔가 좀… [이준오] 본인이 봤음 좋겠고 [써니] 에에 헤헤. [이준오] 본인이 입을 생각은 없고 [써니] 아아… [이현준] 아니 혹시 관련 주식 사셨나요? 하하하. [이준오] 하하하하. [써니] 아니요 그건 아니구요. 하하. [이준오] 뭐 하나 차렸나? [써니] 제가 입으면 약간 너무 중학생처럼 보여 가지고 [이현준] 아아. [이준오] 아아. [써니] 저 말고 좀 이렇게 성숙해 보이는 여성 분들이 좀 입어 주셨음 좋겠어요.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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