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그사람의 신청곡 with 오상진 (작성일 : 2014.08.30 02:46)
무심한 듯 시크한 듯
허당인 듯 어설픈 듯
까도 까도 매력이 넘치는 남자, 오상진!
워낙 무심하게 하고 오셔서…
저-멀리서 걸어오는데..
“누규…?” 했지만…
점점 가까워질수록-
잘생김 붙은 얼굴에
“헉! 허규허규!” 했습니다 ㅋ
우리 쑨디의 축 쳐진 마음에
단비가 되어준 오상진씨의 앞머리!
민율이같은 귀요미들만 한다는 요 머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고! b
머리를 보면.. 오늘 했던 연기들 중..
자꾸 이것만 생각나잖아요..
“예승이… 콩먹어… 콩…”
그러고보니………… 머리도 은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마무리는 따뜻하게…
배우, MC..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멋진 방송인으로 승승장구하시길 바랄게요!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829 MBC 써니의 FM데이트 : (금) 그 사람의 신청곡 (with 오상진)
존 케이지의 ‘4분 33초’
친구라면
MBC 라디오국
한여름날의 꿈 (1)
한여름날의 꿈 (2)
기분이 꿀꿀해요
졸업앨범
시름시름
158
넣어둬 넣어둬
룸나인
My Destiny (린)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존 케이지의 ‘4분 33초’
3460님. “전 또 4분 33초 동안 그 침묵의 노래 틀어 주는 줄 알고 깜놀!” 하셨는데요. 어 그래요 존 케이지의 ‘4분 33초’라는 곡 듣고 싶었지만 방송에서 듣기에는 한계가 있는 곡입니다. 7초 이상 침묵이 이어지면 방송사고가 되거든요.
친구라면
ㅇㅈㅎ님. “쑨디, 오늘 좀 기분 다운되네요. 친구가 사업을 하다가 사정이 어려워져서 접게 됐는데, 친구로써 해 줄 것도 아무것도 없어요”라고 하셨는데 음… 어떤 마음인지 알 거 같아요. 근데 그… 친구분도 그렇고 ㅇㅈㅎ님도 그렇고 두분의 우정만, 그 사이만 변하지 않는다면요 둘 중 누구가 뭐 어떤 상황에 있든 혹은 뭐 또 다르게 상황이 변하든 상관없이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런 사이가 있으면 어떻게든 헤쳐 나갈 수 있거든요. ㅇㅈㅎ님, 다운되지 마시고 힘내셔서요 우리 친구분에게도 힘을 줄 수 있는 그런 친구가 되어 주세요.
MBC 라디오국
6409님이 “지금 가도 쑨디 볼 수 있죠?” 하셨는데 아우 미안해요. 오늘은 가든 스튜디오가 아니에요. 오늘은 10층에서 하고 있습니다. 상암MBC 라디오국. 어 그 10층이에요 10층. 그래서 올라올래면 되게 까다로워요. 못 올라와요 여기. 저도 가끔 출입증 까먹고 오면 여기 되게 깐깐하게 검사해 가지구 저도 고생하거든요. 오늘은 아니구요.
기분이 꿀꿀해요
1138님이 “쑨디, 오늘따라 목소리에 힘이 없네요. 무슨 일이 있나요? 오늘은 쑨디가 위로를 받아야 할 듯” 하셨는데 사실 무슨 일이 있어서 기분이 다운되는 거면 그 일을 해결하면 되잖아요. 혹은 뭐 정말 해결이 안 될 일이어도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면 그 일이 인제 내 손을 떠났다라는 거를 인정을 하면 저는 풀리는 사람입니다. 전 무슨 일이 있다고 해서 기분이 다운되는 사람이 아니에요. 정말 긍정적인, 그게 장점이자 단점인, 정말 단순무식한 사람인데 그런 제가 오늘따라 뭔가 좀 기분이요 꿀꿀해요. 마치 요즘 살이 포동포동 오른 저의 턱살처럼 돼지가 된 듯 꿀꿀하네요 정말. 슬프네요.
졸업앨범
이렇게 저희가 받아 보는 졸업앨범 뒤에는 이렇게 숨은 힘내서 일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었거든요. 아이… 근데도 제 졸업앨범은 그렇게 나왔어요? 하하하하하. 농담이구요. 이쁘게 모든 학생들이 만족하게끔 정말 수정 잘해서 이쁜 졸업앨범 만들어 주셨음 좋겠습니다.
시름시름
아아… 이거 뭔지 알거든요. 저도 가끔 휴가를 받으면 그 본집에 있거나 아니면 어떤 해에는 미국 작은언니네, 친언니네로 갈 때가 있는데 막상 가면은 하고 싶은 것도 할 것도 많았는데 가면 진짜 한 3일은 누워 있어요. 시름시름 앓는다고 하죠? 끙끙 앓다가 그러다가 남은 이틀 바짝 언니랑 좀 얼굴도 보고 추억 만들고 그렇게 오는데. 그래도 아마 다섯살 아들은요 아빠와 하루종일 같이 있었던 그 시간 좋아했을 거 같아요. 우리 제 친언니가 그랬었거든요.
158
아이 근데… 이렇게 축제장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제가 이 우울함에도 불구하고. 진짜 우리 FM데이트 가족들은 너무 한다. 상처에 소금을 뿌리는 사람들이네. 9844님. “158 쑨디가 왜 센치하지? 축하해야 되는 기쁜 날인데? 158 쑨디. 써니는 158이다!” 하면서. 이걸 김신영씨 할머니 버전으로 해야 되나요? “써니가 158인디~!”. 하하하하하하…. 방금 그 소린 뭔가요? “따단~”, 이런 건가요? 하하하. 네, 제가 158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제 공영방송에서 그… 인정받았죠? 그것도 국민 MC에게. 국민 MC가 직접 재셨어요. 유재석씨가. 제 158을 부정하시면 그건 국민 MC를 부정하시는 겁니다. 여러분, 그거는 안돼요. 그러시진 않으실 거죠?
넣어둬 넣어둬
이렇게 하고 이 문자를 넘기려고 했는데 다음 문자 더 독한 문자 왔네요. 아이 정말. 4920님이 “졸업사진 예쁘게 나온 거 같은데요?” 하면서 고등학교 때 졸업사진을 올려 주셨네… 이거, 이거… 왜 그러는 걸까요? 하하하. 나한테 왜 그래요? 힘 낼려 그러는 사람한테 왜 그래요? 나쁜 사람~ 나쁜 사람~.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4920님, 넣어둬 넣어둬. 넣어둬. 에으. 기분 상했어.
룸나인
[써니] 9178님의 제보가 또 왔습니다. “오오! 상남자 오상진! 초면에 이런 말씀 실례지만 분위기 좀 띄우시라고. 저랑 같은 헬스장 다니시는데요 진짜로 헬스에서 벤치프레스 하면서 룸나인을 하는 거 목격했어요”. [오상진] 어? [써니] 이게 무슨 소리죠? [오상진] 아 그래요 저는 헬스장은 안 다니구… [써니] 룸나인이 그거구나! 아하하하하하. [오상진] 아 방귀요? 방귀? [써니] 방… 구…. [오상진] 어쨌든 뭐 반갑습니다. [써니] 하하하… [오상진] 뭐 저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악간 에.., 벤치프레스, 에 좋은 운동이고… [써니] (코 먹는 웃음소리) [오상진] 에, 이게 뭐 괜히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써니] (코 먹는 웃음소리) [오상진] 사람 불러놓고 지금… [써니] (코 먹는 웃음소리) [오상진] 오래간만에 왔는데? 써니씨 괜찮아요? [써니] 전 이런 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오상진] 제가 좀 진행 좀 할까요 그러면은? [써니] 하하하. 부탁드릴게요.
■ Fun
룸나인
My Destiny (린)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jiji3104 @Soundcloud
■ 관련 링크
- Index : 2014, 2015
- SNS etc. (Tag Search) via Strawberry Smile : All articles, Aug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