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월리현준을 찾아라! (작성일 : 2014.08.30 02:12)
이번주 주제는…
남자의 <월리>
아니… ㅋㅋㅋㅋㅋㅋ
남자의 찌질함이었는데…
남는 건.. 현준씨 의상뿐…
다들 아실랑가몰라!
추억의 책!
이 수많은 인파 중에서..
월리를 찾던 그 책!!
그 월리 실사판이…
FM데이트에 나타났드아!!
월리현준이 모자를 안챙겨와서…
친절하게, 챙겨드려써니 :)
월리현준을
찾아라!
준오씨랑 쑨디랑 ㅋㅋㅋㅋㅋㅋㅋ
징짜 신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월리현준씨는
이번주 주제처럼 찌질하지 않고
관대하니까… 그러니까…
이렇게 놀려도 이해해줄거얌^.^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828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남자의 무엇 (with 이준오, 이현준)
냉장고 속에
유체이탈 중
그때까지 기다릴 순 없죠
이재훈 오라버니
월리를 찾아라
비웃음
뭔일이 있다
공감하고 싶어서 &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냉장고 속에
아아 요럴 때 있어요. 가끔 왜 이렇게 나도 모르게 뭔가 유체이탈이 되어 있는 듯한 상태 있어요. 저희 멤버 중에, 익명으로 얘기하겠습니다. 누군가는 예전에, 예전에 살던 집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냉장고 속에 넣어놨더라는 그런 멤버가 있어요. 뭐… 흐흐 뭐 있어요 뭐 김… 김… ㅌ까지. 흐하하하하. 그런 멤버 있어요 네. 그리고 그럴 때 가끔 있어요. 근데 지금 잘 살고 있는 거 보면요 가끔! 그럴 때가 오는 거 같거든요.
그때까지 기다릴 순 없죠
아유. 힘나는 문자 읽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요런 문자 제 입으로 제가 소개할려니까 좀 오그리 토그리한데요 참고선 잘 해 볼테니깐요 듣는 분들도 그 동안 잘 참아 보세요 손발이 오그라드는 문자들. 1697님이 “써니양은 어쩜 말도 이렇게 잘해요? 써니 라디오 들으면서 써니 팬이 되어 버렸네요. 며느리 삼고 싶네요. 아우 울 아들내미 6개월인데 벌써 며느리 탐색 중. 크으~”. 그러면 저랑 26살 정도 차이가 나는 건데 괜찮으시겠어요? 어떻게? 하하. 제가 그러면… 이거는 제가 거부를 해야지 그림이 아름다워지는 거죠? 그죠? 어머니? 흐흐흐. 이 와중 은근슬쩍 어머니라고 해 보기. 일단 에, 아드님 잘 훌륭하게 크셨음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때까지 기다릴 순 없잖아요 엄마. 저도 제 또래에 맞는 짝꿍 찾아야죠.
이재훈 오라버니
어 그러면은 1, 2부 끝곡까지 쿨 노래로 듣죠. 뭐 이렇게 되면 오늘 하루 동안 이재훈 오라버니의 목소리가 세번 나가게 되는 겁니다. 원래 그 한 방송에서 이렇게 한 가수의 노래를 여러 번 트는 일이 거의 없어요 잘. 근데 오늘은 좀 스페셜하니까 게다가 또 저의 인제 약간의 사심을 담아서 이재훈 오라버니께 러브콜을 전달하는 방송입니다. 이쯤 되면 한번 나와 주셔야 되거든요. 나오셔서 노래도 좀 들려 주시고 인생 이야기도 좀 들려 주시고 하셔야 되거든요. 제가 저 써니의 개인적인 팬이라고 하셨던 거 저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재훈 오라버니. #8000번으로 출연 날짜 정해서 알려 주시면 됩니다. 짧은 문자로 보내 주시면 돼요. 그럼 50원만 들어가거든요. 아니면 뭐 길게 보내 주시면 100원 들어가구요. 자 그러면 1, 2부 끝곡으로 7606님 신청하신 쿨의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번째 난장이’ 듣도록 하곴… 하곴습니다. 하곸…
뭔일이 있다
[써니] 그런데 저는 여기서 한마디 달아 보고 싶어요. [이준오] 네. [써니] 솔직히 말하자면요 실존 인물이라서 거론을 해서 죄송합니다 조인성씨. 근데 워낙 미남이시니까 미남의 대표주자시니까 그래서 거론이 되시는 거니깐요, 꼭 조인성씨가 아니어도요 정말 잘생긴 남자, 혹은 유명한 남자 [이준오] 에. [써니] 누가 봐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남자애. 예를 들면 조인성씨 같은 분이어도요 [이준오] 네. [써니] 나랑 사랑했어요. 나랑 사랑하고 나랑 사랑이 끝났어요. [이준오] 흠. [이현준] 음. [써니] 그러고 나면 이 사람은 나의 옛 연인이 되는 거잖아요. 그 사람이 뒷마무리를 흐지부지 한다거나 [이준오] 음. [써니] 혹은 취준진담 같은 걸 막 한다거나 이러면 그건 찌질한 거죠. 다만… [이준오] 요새 뭔일이 있었네. 지난주에도 느꼈는데 [써니] 아 놔 진짜. [이준오] 요새 뭔일이 있어. [써니] 아니에요. [이현준] 뭔가 있다. [이준오] 써니에게 뭔일이 있다. [써니] 아니에요. 아니… [이준오] 뭔가 있다. [써니] 아니 이걸 너무 “모든 것의 완성은 얼굴” 있잖아요. 뭐 “패션의 완성은 얼굴”, “뭐의 완성은 얼굴”. [이준오] 맞아요. 이걸로 더 벌려고 오면 안돼요. [써니] 그런 식으로 가시면 안된다라는 얘기를 꼭 하고 싶어서 그랬어요. 아무리 잘생겼어도요 찌질한 건 찌질한 거예요. 다만, 잘생긴 찌질함이죠. 흐흐흐. [이준오] 흨. 잘생긴 찌질함. [써니] 그 모든 걸 덮을 만큼 잘생겼으니까. 봐주는 거지 솔직히. [이현준] 잘생긴 애 만났었구나. [써니] 하하하. 난 진짜 아닙니다. [이현준] 농담입니다. [써니] 아닙니다.
공감하고 싶어서
“쑨디, ‘오롯이’라는 단어 엄청 자주 쓰네요. 저 뭔 뜻인지 찾아봤어요”. 제 말투에 대한 파악이 좀 되셨나요? 7020님도 “쑨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버릇이 있나 봐요. 저도 그래서 참 익숙하네요”라고 또 꼬집어 주시고. 2200님 “쑨디가 ‘그쵸?’라고 물어볼 때마다 고개 끄덕이고 있다능. 하루에 몇번 하는지 세어 볼 테야”라고. 여러분은 이렇게 슬슬 저에 대한 파악이 다 끝나 가시는 거 같습니다. 저 그래요 빤히 들여다보이는 여잡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 문자로… 준오씨가 계속 그 얘기해서 그래요. “요즘 무슨 일이 있지?”라고 해서. “진짜로 요즘 무슨 일이 있냐?”라고 걱정해 주시는 분들 많으셨었는데, 아니요 딱히 그런 건 아니구요. 그냥 뭐 요즘 좀 한가로워져서 영화들을 막 보기 시작했어요. 그 동안은 인제 감정적으로 인제 막 내가 감정적으로 어떻게 표출한다거나 내 감정을 느낄 시간이 없이 정말 쉼 없이 달렸었거든요. 그러다가 요즘 이제 라디오 DJ를 하다 보니까 많은 분들과 공감을 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제 삶의 경험이 너무 작고 적은 거예요. 얕구. 그래서 자꾸 영화랑 책으로 간접경험 할려고 하다 보니까 요즘은 감정적으로 좀 울컥울컥할 때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봅니다. 여러분, 저 문제 없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하하하.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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