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반가운 마왕님 사진 ㅎㅎ (작성일 : 2014.08.22 21:40)
<9464>님이 보내주신 사진..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이라고…ㅋㅋㅋ)
<7885>님이 실시간으로 제보해주신 사진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사진방 : 마왕! 혈족을 만나다! ㅎㅎ (작성일 : 2014.08.22 21:40)
쑨디와 마왕의 만남!
어떤 조합일까 했는데…
알고 보니!!
쑨디도 마왕 혈족(?!) ㅋㅋㅋㅋ
어쩜…
의상도 시커먼쓰-로 맞춰입은 두 사람 ㅋ
조-기
신해철씨의 매너손도,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의 호흡!
정말 굳굳굳!
또 보고 싶네요:)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822 MBC 써니의 FM데이트 : (금) 그 사람의 신청곡 (with 신해철)
라면 끓일 때
제가 있잖아요
치아교정
안아줘요
우리라는 관계
감자튀김
우리 쪽 사람
얼굴을 잘 기억 못해서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라면 끓일 때
우리가 이렇게 인생에 중요한 얘기를 하고 있는데 2455님께서 굉장히 단순한 질문을 하셨습니다. “라면 얘기 나와서 그러는데요 쑨디는 라면부터 넣어요? 스프부터 넣어요?”라고. 흐하하하하. 아 이거는 콩나물 말고 그냥 라면 끓일 때 얘기 하는 거죠? 그럴 때 저는 물부터 넣어요. 하하하하하. 에이 농담이구요. 저는 물을 끓이다가요 스프를 먼저 넣어서요 물을 팔팔 끓입니다. 스프를 넣으면 끓는 점이 더 올라가잖아요. 그래서 더 높은 온도에서 끓어요 물이. 그러다 보면 인제 팔팔 끓을 때 면을 인제 좀 한두 번 정도 부숴서 넣어요. 그런 다음에 그 면을 젓가락으로 위아래로 이렇게 건졌다 내렸다를 반복합니다. 공기와 닿아 줘야 되거든요. 그래서 그렇게 한 다음에 불을 바로 끕니다. 한 2, 3분내로요. 그런 다음에 그 남아 있는 온기로 면을 익히고 그 후에 접시에 담아서 먹습니다. 자, 어때요. 굉장히 미식가 같죠? 하하하. 정작 그렇지만 저는 라면보다는 음… 뭐 짜장라면이나 비빔라면 뭐 그런 거 좋아해요. 흐흐.
제가 있잖아요
ㄱㅁㄱ님이요 “오늘 제 생일인데 너무 외로워요. 부모님이 여행가셨고. 여동생은 야근이라 늦게 온대. 친구들은 바쁘고” 하고 굉장히 쓸쓸한 문자 남겨 주셨네요. 음… 제가 있잖아요. 그쵸? 음… 사실 저도 저번 생일을 그렇게 뭐 특별하게 보내진 못했었어요. 그냥 스케줄 끝나고 집에 들어가서 그냥 피곤함에 그냥 어영부영하다가 음… 잠들었던 거 같은데 아마 제 기억엔 그랬던 거 같은데. 그래요 우리 ㅁㄱ님, 생일 축하드리구요. 음, 제가 축하하고 또 축복합니다. 남은 시간만이라도 좀 제가 재밌는 시간으로 채워드릴게요.
치아교정
2819님. “저 오늘 교정 때문에 이 뽑았는데 아파 죽겠어요. 마취 뿌리니까 점점 아파 오네요”라고. 맞아요 그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그게 더 아퍼요. 점점 더 아퍼요. 그거 빨리 얼음찜질 하셔야 됩니다. 안 그러면 붓기가 더 부어오면서 더 괴롭힐 거예요. 저도 교정을 해 봐서 알거든요. 저도 교정을 할 때 게다가 왜 턱은 작은데 이는 많이 나니까 저 이를 네 개나 뽑았어요. 와~ 그때 진짜 괴로웠었는데. 으으… 게다가 이제 이를 뽑으셨으면 이제부터 빈자리를 메꾸셔야 하는 교정작업을 하실 텐데 아우~ 제가 압니다. 제가 경험해 봐서 아는데 정말 어우~ 고생하실 게 뻔히 보여서 정말… 일단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면서 앞으로 그런 국수와 많이 친해지게 되실 겁니다. 씹지 않아도 되는 음식들과 친해지게 되실 텐데. 아 그래도 이뻐진 후의 그리고 또 이제 더 편해진 후의 모습을 상상하시면서, 에, 하루하루를 참아 내셨음 좋겠습니다. 전 지금… 그때 어렸을 때 교정 해놔서 지금도 뭐 이로 인해서 고생하는 건 없거든요. 그니까 우리 2819님도 힘내세요. 아셨졍? 아자아자.
‘우리’라는 관계
저… 저도 사실은 살아오면서 인간관계랄까 남과 나를 이어주는 관계, 우리라는 관계에 있어서 참 자신이 없었던 거 같아요. 나와 너를 구분짓는 거에 대해서는 참 잘하는데 우리라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는 거에 대해서는 참 잘 못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어느 정도의 깊이 이상 나한테 들어오려고 하면 난 되게 밀어내고 거부하는 그런 성격의 사람인 거 같아요. 음…
감자튀김
근데 저는 감자튀김을 정말 좋아해요. 특히 그 감자튀김도 종류가 많은 걸 혹시 아시나요? 음, 뭔가 이렇게 좀 컬리라는 이름의 꼬불꼬불한 감자튀김도 있구요, 또는 칩 이라고 해서 얇게 이렇게 저며서 튀긴 감자튀김도 있구요. 혹은 그냥 감자튀김 우리가 아는 프라이즈 있잖아요 그런것도 있구요. 아니면 뭐 음 치즈가 얹어져 있는 것도 있구요. 진짜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 그… 향이 좀 가미가 된 감자튀김 정말 좋아하는데.
우리 쪽 사람
[써니] 6년만에 새 음반을 내신 카리스마 대마왕 신해철씨 나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신해철] 안녕하세요~ [써니] 으아~. “안녕하세요오오”. [신해철] 흐히히히히. [써니] 아 정말 목소리에서부터 일단 그 첫인사에서부터 확 나오시네요 카리스마가. [신해철] 미움 많이 받는 목소리에요. 하하하하. [써니] 왜요 멋있는데. (중략) [신해철] 우리나라 여자들 의외로 근육질 남자를 좋아하지 않고 [써니] 네. [신해철] 그리고 의외로 목소리 저음인 남자를 좋아하지 않아요. [써니] 어 그래요? [신해철] 에. [써니] 흠… 저는 그럼 외국여잔가 봅니다. 하하하. [신해철] 취향이 독특하신 거고 [써니] 하하하하하. 네, 맞습니다. 저는 좀 약간 독특한 취향이라고 하고… [신해철] 아까 오프닝을 하실 때도 제가 이렇게 열심히 얼굴을 뵀었는데 [써니] 네. [신해철] “우리 쪽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하하하. [써니] 하하하하하. 우리 쪽 사람이라고요? [신해철] 에, “마족이다”. [써니] 마족이라구요? 어 제가 기뻐해야 하는 얘긴가요? 아니면은 좀 약간 어떻게… 어떻게든 철회해야 되는 말인가요? [신해철] 아니에요. 저희 어둠의 일족들이 [써니] 네. [신해철] 다들이 사회에 있어 밝은 척 [써니] 흐하하하. [신해철] 흰색 천사 날개 달고 이렇게 있다가 [써니] 네. [신해철] 나중에 그 흰색 염색 벗겨지면 [써니] 하하하하하. [신해철] “오! 날개 까만색이었는데, 박쥐날갠데” 이런 게 이제 티가 나잖아요. [써니] 도금이 벗겨지면, 알고 보면… [신해철] 네 네 네 네. [써니] 그런 거죠. [신해철] 그 시기가 올 때까지 그냥 해맑게 지내세요. 하하하. [써니] 하하하하. 알겠습니다. 살짝 오늘 약간 저의 도금을 살짝 벗겨 주고 가실 거 같긴 한데요 신해철씨 모셨습니다.
얼굴을 잘 기억 못해서
[써니] 으아 어 기억력 정말 좋으시네요 신해철씨. [신해철] 근데 막상 저 ㅅxㅎ양이 이렇게 앞에다가 나왔으면 제가 얼굴 기억을 못하고 [써니] 에… 아 아 아 얘기를 나눠야만… [신해철] 안면인식장애를 하고 [써니] 아하하하하. [신해철] 누군지는 압니다. 그게 얼굴하고 매칭이 잘 안돼서 그렇지. [써니] 하하하하하. 어 알겠습니다. 근데 저도 약간 비슷하거든요. [신해철] 네. [써니] 저도 상황은 잘 기억하는 편인데 [신해철] 응. [써니] 얼굴을 잘 기억 못해서 [신해철] 그렇죠. 그래서 괜히 미안할 때 많고 [써니] 맞아요. [신해철] 그럴 때 “그때 우리 있잖아요” [써니] 맞아요 설명을 해주셔야 되는데 얼굴만 보고서는 “호 오랜만이에요” 그러면… “아…” [신해철] “악 악 악… 아…” 이렇게. [써니] 그렇거든요.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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