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퇴근길 라이브 with 페퍼톤스 (작성일 : 2014.08.21 15:47)
매주 수요일,
우리의 어깨를 들썩들썩거리게 하는 이 시간!
퇴근길 라이브 >_<
서수남, 하청일님을 닮은 최강콤비!
의사 선생님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모델 포스도 나는 이들은 누규?
정답! 페퍼톤스!
(사진 주문 사항- “자연스럽게 찍을게요^^”
그러므로… 두분의 아주아주 자연스러운 모습^^;;)
세션 오라버님들과 함께
멋진 풀밴드 연주와 라이브를 들려주셨죵:)
덕분에 쑨디와 페퍼톤스를 사랑하는 주희씨는 씐남씐남! 끼얏호!
(골방에 있어 찍기 어려웠던 드러머 오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 때문에 웃었는지는… 안알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FM데이트 버전 <꽃보다 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흰 천과 바람만 있으면…
어디서든 노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 또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을게욥!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 Video
[Podcast] 140820 MBC 써니의 FM데이트 : (수) 퇴근길 라이브 (with 페퍼톤스)
반갑습니다
이 밤
침대에서
반올림
스파르타아아!!!
나폴레옹
치맥 때문에
웃으면 안된다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 Video (Streaming) by dc_fanatic @Baidu Cloud 】
【 Video (Streaming) by CGTG @Baidu Cloud 】
【 Video (VOD) by CGTG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반갑습니다
보이는 라디오다 보니까 역시나 많은 분들이 저의 모습을 참 이렇게 선명화질로 보면서 함께 참여하고 계시네요. 반갑습니당. 아하~. 그리고 또 여기 상암MBC 1층의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하고 있어요 오늘 또한 역시나요. 그랬더니 또 밖에서 이렇게 또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하기 위해서 저를 구경하기 위해서 이렇게 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유후~. 마이크를 내가 언젠가는 내가 꼭 설치를 할 거야. 내가 빠른 시일내에 내가 한사람 한사람 내가 목소리 듣고 말 거야 내가.
침대에서
8275님. “저 새벽에 침대에서 굴러 떨어졌어요. 2인용에서 혼자 자는데 왜 떨어진 걸까요?”. 근데 이게 이렇게 무의식 중에 떨어지면 그래도 다치지는 않아요. 몸에 이렇게 긴장이 풀려 있는 상태니깐요. 근데 저 같은 경우는 이게 가끔 떨어지는 게 아니라 왜 이케 화들짝 놀래서 깨는 거 있잖아요. 오우 순간 내가 모서리에서 자다가 그 반대쪽 절벽쪽으로 이렇게 침대 바깥쪽으로 굴러 갈려고 하는 거 같은 느낌에 화들짝 깨서 봤는데 알고 보면 침대 한가운데에 있고 막 이럴 때(웃음). 그럴 때 오히려 ‘담에 결린다’고 하죠 왜? 그러기가 쉽습니다. 근육 놀라기가 쉽더라구요. 저도 그런 경험 가끔 있는데. 조심하세요. 앞으로 좀 한가운데서 주무셨으면 좋겠고, 우리 8275님 잠버릇이 약간 고약하신가? 그런가? 흐흐흐.
반올림 & 스파르타아아!!!
0076님. “그래도 신은 공평하네요. 쑨디가 키까지 커 봐요”라구요. 갑자기 이 문자는 왜 온 거죠? 하하하하하. 아… 에… 에, 저도 느껴요. 신은 참 공평하신 거 같아요. 근데요 저… 저 키 컸어도 어울렸을 거 같지 않아요? 그리고 어제 보니까 뭐 ‘써니의 FM데이트 100일’ 뭐 이런 게 기사의 헤드라인이 아니고 ‘써니가 밝힌 써니의 키 반올림 158’ 이게 기사의 헤드라인이 되고, 심지어는 모포털사이트의 메인에까지 이렇게 장식을 했더라구요. 정말… 하하하. 그래서 제가… 저는 원래 성격상 그런 거를 보면은 댓글 보면 안되는 성격인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댓글 한번 봤습니다. 특히나 호감순으로 한번 봤습니다. 그랬더니 많은 분들이 못 믿으시더라구요 저의 키를. 아니, 내가 내 입으로 얘기했는데 왜 못 믿어~. 에, 근데 솔직히 저도 제 키가 가끔 헷갈려요. 키가 몇인지 가끔 헷갈리는데 제가 그래서 마지막으로 고등학교 때 그 신체검사 때 재 봤던 그 키를 기억을 해 봤어요. 해 봤는데… 아이 이거 또 얘기하면 또 157.몇 이거 나갈 텐데(쓴웃음). 157. … 7인가 5인가 이런 식으로 반올림을 해도 될 만큼의 그 정도의 키였어요. 근데 많은 분들이 뭐 실제로 봤는데 그래 보이지도 않더라, 뭐 땅바닥에 붙어댕기다더라 막 이런 식으로 얘기하시던데 참. 오늘도 또 그런 문자가 왔네요. ㄱㄴㅇ님이 “쑨디는 땅에 붙어 있어야 제맛”이라고. 그래요 제가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키가 안 큰 거에요. 제가 높은 데를 싫어해서 안 큰 걸 거예요. 그래요. 밑에 있는 게 좋아요. 근데 저 고소 공포증 없어요 사실은. 그럼 뭐죠? 흐흐흐. 잠깐만요. 이 노래 듣겠다구요? 정말? 진짜 너무하시네? 하하하하. 우리 PD님이 선곡하신 곡입니다. 하하의 ‘키 작은 꼬마 이야기’. (곡 : 하하 – 키 작은 꼬마 이야기) 스파르타아아!!! 난 죽지 않아! 테이크 뎀 올! 앤드 기브 뎀 낫씽! 흐하하. 제가 정말 좋아하는 영홥니다 ‘스파르타’. 네, 전 죽지 않습니다. 난 키 작은 꼬맹이 이니까~
나폴레옹
그 와중에 이런 문자가 왔네요. 7109님이 “전세계의 인간은 99퍼센트 이상이 키가 2미터가 안된다는 사실! 기죽지 마세요!”… 아 그래요? 뭐… 그래요, 나폴레옹의 이 말이 생각나네요. 내가 땅에서부터 잰 키는 가장 작을지 몰라도 하늘에서부터 잰 키는 가장 크다. 그래요. 저도 소녀시대 멤버들 중에서 하늘에서부터 잰 키는 가장 큽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에요 제가!
치맥 때문에
근데 사실은요 제가 지금 좀 부었어요. 티 많이 나나요? 왠지 아세요? 이게 다 여러분 때문이에요. 아니 어제 제가 집에 가는 길에요 정말 깜짝 놀랄 만한 선물 받았습니다. 제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치킨집이 하나 있어요. 하나 있는데 거기는 배달도 안되구요. 정말 가서 인제 살 수 밖에 없는 치킨집이 있습니다. 게다가 좀 이렇게 거리가 되네요. 그… 경리단길에 있는 치킨집이 있거든요. 근데 거기 치킨을 어떻게 공수를 해 와 가지구 통에 이쁘게 담아 가지구 치킨과 맥주도 종류별로 이렇게 한캔씩 해서 “니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 왔어” 이런 느낌이 있잖아요. 그런 느낌의 치맥을 저를 위해서 준비를 하신 거예요. 퇴근하고 나서 나만의 자축을 하라고 100일 기념. 덕분에 이렇게 됐어요 얼굴이. 지금 밖에서 “미안요”라고 적어서 하시는데(쓴웃음) 이게 다 여러분 때문입니다 지금 이 얼굴이요. 저 책임져 주시구요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이는 라디오로 보고 계시는 분들께 양해 구하면서 제가 어쩔 수 없이 정말… 제가 그거는 마다할 수가 없었어요 정말. 그래서 제가 지금 이 몰골을 보여 드리고 있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웃으면 안된다
여자분들이 길 가다가 넘어지는 거 보면 진짜 너무 마음이 아프거든요. 근데 그걸 아시다시피 외면할 수 밖에 없어요. 정말 그분이 너무 못 일어나셔서 혹은 짐이 너무 이렇게 흩어져 있어서 그걸 도와 줘야 되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요 정말 모르는 척 외면해야만 합니다. 왜냐면 그분은 아픈 것보다 정말 창피함이 더 클 거거든요. 그래서 “아 지금 이 순간만은 잔짜 나 아무도 못 봤음 좋겠어”, “투명인간이 됐음 좋겠어”, “다 사라졌음 좋겠어”라고 생각하실 게 뻔하기 때문에 그래서 웬만하면 진짜 넘어진 분들 보면 특히나 여자분들 보면 정말 모르는 척하고 정말 고개도 안 돌리고 일부러 정말 모르는 척. 웃지도 않고, 절대 웃으면 안돼요 여러분, 그거 진짜 나쁜 행동이에요? 웃지도 않고 정말 제 갈 길 가거든요. 또 그런 분들은 또 게다가 벌떡 일어나시죠 정말. 땅을 찍고 용수철처럼 튕겨서 올라와요. 에, 그리고 그게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저도 넘어져 본 적이 있으니깐요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혹시 앞으로 FM데이트 가족들도요 길 가다가 넘어지는 여성분 보면은 정말 이렇게 혼자이므로 못 일어나겠다고 혼자이므로 뭔가 정리를 안되겠다, 수습이 안되겠다 싶을 때 빼고는 정말 모르는 척! 특히 웃지 마세요 여러분. 웃는 거 제일 나쁜 거예요? 웃지 마시구 지나쳐 주셨으면 합니다.
■ Fun
1) 보이는 라디오 (하이라이트)
2) 키 작은 꼬마 이야기 (하하) & 스파르타아아!!!
스파르타아아!!!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jiji3105 @YouTube (1), (2), jiji3104 @Soundcloud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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