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쌍song, 쌍VV (작성일 : 2014.08.17 18:42)
드디어, 인증!
쑨디의 통화연결음이
원모어찬스 노래란 걸 인증받고
진짜진심완전무지하게 좋아하는 지찬씨 >_< ㅋㅋㅋ
많이 놀라셨쎄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 뻣뻣모드 사진이 맘에 걸렸나요…
원모어찬스 두분, 쑨디를 힐끔 보더니…
꽃게 삼인조 등극!
부끄러운지 두분의 VV… 힘이 없네요..
써니처럼 힘차게, 귀엽게!
다음번엔 OK??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816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원이와 찬이의 쌍Song (with 원모어찬스)
실망
낯이 두꺼워서
발차기
소원
스튜어디스
너에게로
악필이지만
그래서 쑨디입니다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실망
[써니] 아 그런가 하면 원이씨는 또 저의 부탁을 들으셨는데 그날. [박원] 네. [써니] 안 지켜 주셨어요? [박원] 아 그게요 [써니] 오늘이었는데요? 어떻게 된 겁니까? [박원] 제가 [써니] 네. [박원] 깜빡했어요 사실은. [써니] ㅋ [박원] 어 코를 드세요? [정지찬] 하하하. [써니] 섭섭해서요~. [박원] 사실은 제가 기르고 있는 고양이를 오늘 [써니] 네~. [박원] 스튜디오에 데려 오기로 했는데 [써니] 네~. [박원] 제가 인제 뒤에 사실은 바로 일이 있어서 [써니] 흐엉! [박원] 고양이를 너무 오래 인제 데리고 다닐 수가 없어서 [써니] 흐엉! [박원] 다음주에는 꼭… 제가 못 와도 [써니] 네. [박원] 고양이를 보내겠습니다. [정지찬] 하하하. [써니] 진짜요? [박원] 네. [정지찬] 고양이와 함께 하는 방송… [써니] 괜찮은데요? 고양이 말 잘해요? [박원] 어 잘해요. [써니] 아 그러면 박원씨 대신에 [박원] 냐~ 막 이래요. 냐~ 막. [정지찬] 아무 말을 해서 그랬지? [써니] 하하하하하.
낯이 두꺼워서
[정지찬] 아 근데 저는 의외로 [써니] 네. [정지찬] 써니씨가 이렇게 술 잘 먹는지 몰랐어요. [박원] 음. [써니] 제가요? [정지찬] 에에. 저희는 꽤 마셔 가지고 얼굴이 빨개졌는데 [써니] 제가요? [정지찬] 그 부족해하는 눈빛(웃음) [써니] 하하하하. 아닙니다. 아닙니다. 전혀요. 저의 눈빛을 다른 걸 읽으신 거예요 그건. [정지찬] 되게 진짜 술 한 잔만 마시면 얼굴 빨개질 거 같은데. [써니] 하. [정지찬] 의외의 모습이었어요. [써니] 에, 제가 얼굴 잘 안 빨개지죠 그죠? 에 참… [정지찬] 하하하. [써니] 낯이 두꺼워서 허허허. [정지찬] 저희 몰래 막 섞기도 하시고. [써니] 으하하하. 아닙니다. 자, 그럼 여기까지 하구요. [정지찬] 더 할 얘기 많은데. [써니] 아니요 아니요. 아니요. [박원] 오늘 방송 여기까지 하나요? 진짜 재미없다. [써니] 으하하하하.
발차기
[써니] 이번주의 주제 노래는 무슨 노랜가 했더니요, 아이고 소녀시대의 노래네요? ‘소원을 말해봐’입니다. [박원] 흠. [정지찬] 어어. [써니] ‘소원을 말해봐’ 이 노래가요 2009년에 나왔던 소녀시대 미니앨범 2집의 타이틀곡이었거든요. [박원] 네. [정지찬] 저는 사실 이 노래 딱 듣고 [써니] 네. [정지찬] 깜짝 놀랬어요. [써니] 어 왜요? [정지찬] 너무 좋아서. [써니] 좋아서요? [정지찬] 에에. 음악적으로 되게 멋있는 곡이었던 거 같애요. [박원] 흠. [써니] 그 전에 발표했던 곡은 ‘지’였구요. [정지찬] 음. [써니] 그러다 보니까 완전히 다른 색깔의 노래라서 좀 비교가 많이 됐던 거 같아요. [정지찬] 음 [박원] 흠~… [정지찬 & 박원] 하하하. [박원] 아 저는 ‘다시 만난 세계’ 되게 좋아해서. [써니] 아 그래요? [정지찬] 어 그 노래도 좋아요. [써니] 오오. [박원] 저는 지금까지 그 노래를 뛰어넘은 소녀시대 노래를 아직 못 찾았어요. [써니] 오오 정말요? [박원] 전 그 노래를 정말 너무 좋아했어요. [써니] 발차기 좋아하시나 봐요. 발차기. [박원] 아 그 정말… 사실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써니] 에. [박원] 저희가 청소할 때 항상 아침에 그 뮤직비디오가 이렇게 나오거든요. [정지찬] 아아. [써니] 네. [박원] 발차기하는 그 타이밍에 정말… [써니] 하하하. [박원] 모든 장병들이…(쓴웃음) [써니] 하하하하하. [정지찬] 한손엔 빗자루 들고 발차기를?(웃음) [써니] 하하하. [박원] 같이 발차기를 그냥! 네. [써니] 발차기에 맞추려고. [박원] 네. 그랬습니다. [써니] 아 그러셨었군요. [정지찬] 그때 막 그 관물대에다가 사진도 붙여 놓고 그랬다는 얘기를 들었던 거 같애요. [박원] 많은 장병분들이 정말 뭐 소녀시대의 사진들을 [써니] 아 그랬어요? [박원] 네. [정지찬] 네. 많은 장병분들이 박원씨의 관물대로 사진 보러 왔다고… (웃음) [써니] 하하하하하. [박원] 아닙니다. 네.
소원
[써니] 물론 지금 뭐 어차피 우리 지니도 없고 램프도 없으니까 한가지 소원을 들자면 저는 그거일 거 같애요. 제가 지금 몸이 좀 건강하지가 않거든요. 막 관절 이런 데가 막 으득으득 막 이러거든요. [정지찬] 아 그래요? (중략) [써니] 일어날 때도 “으응!” 이러면서 일어나거든요. 끙차끙차. 고게 인제 몸이 좀 건강해졌으면 하는 소원이 있어요. 그리고 좀 이렇게 좀 덧붙여서 건강 플러스 이렇게 건강 미! 가 넘치… [정지찬] 아 건강 미! [써니] …는 몸을… 갖고 싶습니다. [정지찬] 아아. [써니] 에. [정지찬] 어우 뭐 지금도 뭐…
스튜어디스
저도… 저도 우리 친언니, 둘째 언니랑 그… 떨어져 있어요. 언닌 미국에서 지내고 있고, 저는… 저는 여기저기서 지내고 있구요(쓴웃음). 그러다 보니까 가끔가끔 보는데, 처음에 만날 때의 그런 감동보다 언니를 두고 한국에 올 때의 그때의 그 마음이 좀 더 찡하고 막 이런 거 같아요. 그래서 가끔 인제 비행기 타면… 어… 아 이거 비밀인데 얘기해도 되나?(쓴웃음) 언니들 라디오 들을 텐데. 비행기를 타면 울 때가 있어요 제가. 근데 그러면 그때 한번 스튜어디스 분이 남몰래 이렇게 휴지를 이렇게 쓰윽(웃음) 쓰윽 밀어 주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아무 말도 없이 가시는 거예요. 그래서 너무 감사해서 몰래 이렇게 휴지로 눈물 닦고 있었는데 나중에 오시더니 물 한잔 주시면서 “아 무슨 일이 있으신가 봐요. 말 못 붙이겠어서 그냥 휴지만 드렸어요”라고 하시길래 “아… 감사합니다. 아니 친언니가 미국에 살아서요. 두고 갈려니까 마음이 좀 그러네요” 이랬더니 “아 그러시구나” 막 이러면서 이렇게 이렇게 토닥토닥을 해주시는데 위로를 해주시는데, 아 정말 마음이 찡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싸인을 해드렸던, 흐하하하하하, 기억이 납니다. 하하. 아, 이거 언니가 들음 안되는데. 흐흐.
너에게로
버즈의 “너에”…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들으셨습니다. 그쵸 여행을 너에게로 따나면 안되고 나에게로 떠나야죠. 뭐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도 괜찮은 거 같네요. 다음에 그럼 제가 곡을 쓰면 “너에게로 떠나는 여행”으로 쓰도록 할게용.
악필이지만
저도 악필이거든요. 그래도 저는 제 글씨는 알아봐요. 근데 정말 글씨를 안 이쁘게 써요. 특히 학교 다닐 때 필기를 하면 글씨가 그렇게 못 생길 수가 없어요. 근데 그런 얘기가 있더라구요. 천재는 악필이다. 물론 근거는 없는 얘기지만. 그런 얘기를 제가 들었어요. 그래서 그 한마디를 진짜 평생의 위안으로 삼고 있는데 아마 우리 ㄱㅈㅇ님도 악필이신 이유가 천재기 때문 아닐까요? 공감 못하실려나? 하하하. 뭐 그렇다고 하고 넘어갑시다. 세상의 모든 악필러분이 힘내시길 바라구요.
그래서 쑨디입니다
5900님이요. 어? 오구공공!(웃음) 오구. 5900님이요 “쑨디, 오늘도 방송 잘 듣고 있어요. 근데 왜 다들 쑨디라고 부르는 거죠? 실은 이 방송을 발견한지 얼마 안되거든요 ㅋㅋㅋ” 하셨어요. 어… 글쎄요, 왜 쑨디라고 할까요? 꿍디쑨디 뭐 이런 거 아닐까요? 으헤헤. 아니에요 사실은 제 본명이 순규라서 그렇습니다. 이순규라서요(쓴웃음). 순규DJ를 줄이면 쑨디가 되죠. 그래서 저는 쑨디입니다. 쑨디꿍디. 앞으로도 궁디팡팡 많이 해주세요 오구공공님.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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