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남자의 철 그리고! (작성일 : 2014.08.15 22:10)
코너를 마칠 때쯤…
출장다녀온 현준씨가 꺼낸,
바로 그것!!!!
(아무 생각없이) “와그작-“
아니, 이 맛은!!!!!
손이 가요, 손이 가 ♬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쿠키 ㅋㅋㅋㅋㅋ
(다들 카메라 앞에서 먹방중…)
자자, 이제…사진 좀 찍읍시다…
평범한 사진은 가랏!!!
세 사람이 해석한
<남자의 철든 자세>
……………………응?
아마도
철든 남자 = 생각이 깊은 남자
라고 생각한 거겠죠?;;;
FM데이트 가족들 생각은 어때요?ㅎ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814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남자의 무엇 (with 이준오, 이현준)
소녀시대 힘내
비행기
마왕님
휴게소가 엄서~
입에 맞게
다이어트 못하는 나
아기 입맛이라
철든 남자 & 가든의 기준?
아닌데요
1차원적인 선곡
탈곡기
좋아할 나이
중독쿠키
늘 마음 편하게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소녀시대 힘내
써니의 FM데이트 8월 14일 목요일 시작했습니다. 첫곡은 박재범의 ‘좋아’였습니다. 노래 제목 이렇게 지으니까 정말 좋네요. 사람들이 이렇게 부를 거 아니에요. ‘박재범 좋아”라구요. 흐흐흐. 소녀시대도 “소녀시대 좋아”라는 노래 만들까요. 아 소녀시대는 그 노래가 있네요. 소녀시대 힘내. 헤헤헤헤.
비행기
저는 비행기 탔었을 때 처음으로 얼마 전에 일본에 스케줄 하러 가다가요 되돌아온 적이 있었어요. 인천인가 김포에서 출발을 해서 김포인가 인천 그 반대되는 곳으로 다시 돌아왔었어요. 뭔가 비행기에 이상이 있다고 하면서 정확한 이유는 안 아르켜 주셨었는데 그런 적이 한번 있었어요. 그 외에는 비행기를 타면서 큰 에피소드는 아직까진 없었던 거 같네요. 그렇게 비행기를 많이 탔는데 말이죠. 아! 한번 번개 맞은 적이 있었구요. 흐하하하하. 저는 자느라 꿈결에 그냥 뭔가 쿵 하는 그런 느낌을 느꼈었는데, 꿈을 꾸고 있는 건 줄 알았었는데 한번 딱 멤버들이 얘기해 주더라구요. 방송도 나왔다고. 뻔쩍하더니 쿵 하길래 “뭐지? 뭐지?” 막 이러면서 무서워했더니 아 그 비행기가 번개에 맞았는데 뭐 간혹 이런 일이 있다고 근데 아무 문제 없으니까 걱정하시지 마시라고 막 이렇게 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럴 수도 있대요 비행기가 번개에 맞을 수도 있대요. 근데 그거 그러고도 아무 문제 없이 비행을 잘 할 수도 있대요. 생각보다 그 사람이 만든 도구라는 게 참 신기한 거 같아요. 하늘도 날 수 있고 번개를 맞아도 아무 문제가 없을 수도 있구요.
마왕님
신해철씨가 지금 옆방에서 디제잉을 하시고 가셨거든요. 배철수아저씨가 휴가를 가셔서 임시로 그 자리를 대신해 주고 계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지금까지는 계속 가든 스튜디오, 1층에 있는 가든 스튜디오에서 진행을 했어서 신해철마왕님을 제가 만나 뵙지 못했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인사드렸습니다. 그때 저를 보시고 다음부턴 올 때 미리 예기하고 오라고. 명도하시겠다고, 흐흐흐. 안 하셔도 멋있는데. 그러셨습니다.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휴게소가 엄서~
아이구. 그래요. 고속도로 안에 갇힌 그 심정. 네, 저도 예전에는 그 지방에 행사를 자주 다녔어서 알죠. 화장실에 너무 가고 싶은데 휴게소가 엄서~. 안 나와~. 그럴 때의 그 마음. 알죠. 아니면 휴게소를 딱 갈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차에서 내릴 수가 엄서~. 그때의 그 마음. 알죠. 아유 우리 0531님 정말 고생 중이시네요. 그럴 때는요 좀… 써니의 FM데이트와 함께 하시면서(웃음) 기분을 좀 다른 것으로 화제를 좀 돌려 보시는 거 어떨까요? 그… 그래 봅니다. 네. 무조건 써니의 FM데이트와 함께 하시라는 얘기 한번 해 보면서~
다른 나라 가면
음 다른 나라 가면 음식이 입에 안 맞을까 봐 엄마들 많이 걱정하시죠 그죠? 우리 엄마도 그걸 가장 걱정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꼭 그렇게 그… 김, 고추장, 이런 걸 그렇게 싸서 보내셔요. 거기 가도 나름 입에 맞는 거 잘 찾아서 먹을 텐데. 그죠? 흐흐.
다이어트 못하는 나
뭐, 뭐 32년 동안 살면서 다이어트 필요하다고 안 느꼈을 수도 있죠 왜~? 왜요 왜요 왜요~? 그럼요. 괜찮아요. 저, 저… 도 솔직히 저는 보여지는 직업이잖아요 그죠. 저는 무대 위에 서고 이쁜 옷을 입어서 이뻐 보여야 하는 여자 아이돌이에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이어트를 정말 잘 못해요 그거를. 성격상 다이어트를 정말 못해요 저는. 그런데 뭐 이제 열심히 할려고 하는데 뭐 그게 얼마나 좋은 거예요. 전 아직까지도 운동을 잘 안하고 있어(쓴웃음) 제가 더 한심하네요 그죠?
아기 입맛이라
아 아버님이 아기 입맛이라고요? 저도 아기 입맛인데. 그래서 모기가 잘 무나? 그 왜 그런 얘기 있잖아요. 단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선 단 냄새나서 모기가 더 잘 무는 거라는 얘기가. 여름이 되면 그래서 단 걸 끊어야 되는데. 그게 안 돼요. 하 정말.
철든 남자 & 가든의 기준?
[써니] 그래요 오프닝에서 이렇게 질문 하셨습니다. “철없이 젊게 사는 남자와 철들어서 젊음을 잃어버린 남자. 어떤 남자를 원하는가”라고요. [이준오] 응. [이현준] 흠. [이준오] 어때요? 써니씨는? [써니] 저는 그래도 철든 남자가 좋을 거 같애요. [이준오] 철든 남자? [써니] 에. [이현준] 어 진짜요? [써니] 에. [이준오] 철든 남자 재미없지 않아요? 지금까지 만났던 수많은 남자들 중에는 철이 든 남자도 있을 테고, 철이 없는 남자도 있었을 텐데. [이현준] 나이 어린데 철 있는 남자 원하는 거 이닐까요? [써니] 지금부터 제 아버지 같은 모습 보여 주고 계신 두분이십니다(웃음). 네, 네, 나이가 어린데 철든 남자 좋아함다, 네, 네. 아이고 모르겠습니다. [이현준] 네, 네. [써니] 녜, 녜. 그래 자폭하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차피 무슨 얘기를 해도 물어뜯으실 테니깐요. 네. 그럼 일주일 동안 가장 재밌었던 일 한 가지씩만 얘기해 주세요. [이현준 & 이준오] ….(쓴웃음) [써니] 갑자기. [이준오] 정말 뜬금없이. [써니] 네, 뜬금없이요. [이현준] 저는 일주일 중에 이 날이 가장…(쓴웃음) [써니] 하하하하. [이현준] 생활 낙이 이거밖에 없고요. [이준오] 어 정말. [써니] 진짜요? [이현준] 예. [이준오] 응, 오늘은 정말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거 같애요. 일주일 꽤 힘들었어요. 이번 일주일엔 일도 좀 많았고 [써니] 어… [이준오] 저 아직 지금 일어나서 지금까지 식사도 못했어요 사실, 에. [써니] 흐어어어엉… [이준오] 그래서 오늘은 정말 여기 오면서 “아 오늘은 써니를 보는 게 정말 일주일 중에 가장 행복한 시간일 수 있겠구나”… [써니] 우와~ [이준오] 라는 생각을 했죠. [이현준] 그런데도… [이준오] 했는데, 가든 아니고! [이현준] 가든도 아니고! [써니] 아하하하. [이준오] 창피해? 게스트 창피해? [써니] 하하하하하. 아니… 그러게요, 아까 밖에서 하셨다던 얘기가 무슨 얘기에요? 정확히? 왜 가면 얘기가 뭐… 왜 나온 거예요? [이현준] 가든의 기준이 [써니] 네. [이현준] 얼굴이라면… [이준오] 사람들이 보니까 만약에 우리가 창피해서 그런 거면 우리가 가면을 쓰고라도 오겠다 뭐 이런 식의 얘기였죠. [이현준] 아니면 뒤돌아서라도 이렇게 [이준오] 응. [이현준] 할 수 있다. [써니] 하하하하. 아니에요. 절대 절대… 어 저는… 저는 우리 두 오라버니가 창피해서 그런 게 아니구요. 아 오늘은 가든 스튜디오가 남의꺼십니다 오늘은. 오늘은. [이준오] 그렇군요. [이현준] 공교롭게 그런 거죠? [써니] 공교롭게도. [이준오] 다음주에 지켜보죠 뭐. [써니] 하하하. [이현준] 하하하. [써니] 어째 매주… 매주 남의꺼 같은… (쓴웃음) [이현준] 이준오씨 샵갔다 온다 다음주에는. [이준오] 흐하하하. [써니] 가든 스튜디오가 될 거 같긴 하지만, 아 하루 정도는 뺏어오도록 하겠습니다 목요일 날. 네, 사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닌데요
[이준오] 그런데 요새도 가끔씩 영화를 보면 영화에 뭐가 나오면 그렇게 따라하고 싶은 거예요. [써니] 흐흐흐흐흐. [이현준] 혹시… [이준오] 아주 어릴 때에는 슈퍼맨처럼 망토 들고 뛰어다녔다면… [써니] 네. [이현준] 19금 영화 아닌가요? [이준오] 조용히 해. 조용히 해. [써니] 하하하하하. [이현준] 따르고 싶다는 게? [이준오] 아니야 아니야. [이현준] 아니야 아니야? [써니] 흐하하하하하. [이준오] 중학교 때는… 왜 이렇게 좋아하세요? 아이돌이? [써니] 아닌데요. 아닌데요. 흐흐흐흐. [이준오] 아이돌 왜 이렇게 좋아해? [써니] 아닌데요. 으흐흐흐흐.
탈곡기
[이준오] 이 막내들의 이 특성이 있거든요. 늦둥이들의 특성이. [써니] 그쵸. [이준오] 누나 셋 엄마가 아니라 엄마 넷 사이에서 자란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이건. [써니] 맞아요. 저도 늦둥이 막둥이이기 때문에 뭔지 알거든요. [이준오 & 이현준] 음. [써니] 저도 언니가 위로 둘이 있는데 큰언니가 저랑 15살 차이가 나고 작은언니가 저랑 11살 차이가 나요. [이준오] 정말요? [써니] 그러니까 저는 엄마가 셋이에요. 그리고 아빠도 저를 정말 오냐오냐 기르셨구요(쓴웃음). [이현준 & 이준오] 흠. [써니] 근데 이게요 딱 그 사회생활을 시작해 봐야 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준오] 맞아요 맞아요. [써니] 저 같은 경우엔 연습생 생활 하면서 그 왜… [이준오] 탈탈탈탈탈…(웃음) [써니] 네, 정말 털렸죠 정말(웃음). 영혼을 정말 탈곡기에 넣고 [이준오] 탈곡기에 넣고. [써니] 탈탈탈탈 털듯이 정말 쌀로 정제되어 나오듯이 그런 기간을 거쳤었는데.
좋아할 나이
[이준오] 5316님. [써니] 네. [이준오] “15살된 아들이 가든 스튜디오에 써니 보러 간다고 집안일 할 때마다 돈 달랍니다. 기차표값 모은다고요. 철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써니] 아 그래도 뭔가 일을 하고선 돈을 얻을려고 하는 건 찰든 거 아니에요? [이준오] 네, 노동에 대한 대가를 요구하는 거잖아요. [써니] 그럼요. 이거 정당한 거잖아요. [이준오] 이건, 에, 정당한 거예요. 그리고… [써니] 그럼요 그럼요. [이준오] 그 돈으로 뭐 학용품을 사건 아니면 정말 기차표를 사서 써니를 보러 오건 [써니] 흐흐흐흐흐. [이준오] 그거는 아들의 선택에 맡겨요. 맡기는 게 옳죠. [써니] 사실 그건 그렇죠. 근데 15살이면요 아직 저 좋아할 나이 맞습니다. 흐흐흐흐. [이준오] 그런 말 태연하게 할 수 있어요? [써니] 하하하하히.
중독쿠키
현준 오라버니가 가시면서요 홍콩에 출장갔다가 오시면서 사 오셨다고 하면서 그 쿠키를 이렇게 열어서 나눠 주고 가셨어요. 우리 지금도 먹고 있는데 와아 이거 진짜 맛있네요! 입에서 막 사르르 사르르 녹아요. 와아 진짜. 이게 홍콩에서 굉장히 유명한 쿠키라고 합니다. 중독성이 강한 걸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어 정말 중독된 거 같아요 벌써. 와 고맙습니다. 늘 이렇게 써니의 FM데이트를 챙겨 주시는 두분 두 오라버니 이준오씨 이현준씨 보내 드리고 나니까 자리가 참 헝 하네요. 안그래도 오늘 처음 이 곳에서 생방송 스튜디오에서 하는 거라, 가든 스튜디오가 아닌 곳에서 하는 거라 좀… 그래요, 좀 허전했는데… 두분 가시고 나니까 빈 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늘 마음 편하게
7870님. “써니님, 보이는 라디오를 할 때랑 안 할 때, 의상이라던가 쉬는 시간 때 행동이 다른가요?” 하셨는데, 글쎄요? 저는 모르겠네요? 저 다른가요? 뭐 맘편하게 맘놓고 뭐 여기저기… 뭐 긁고 뭐 이런… (쓴웃음) 하긴 뭐 가든에서도 긁잖아요 그죠? 아니면 뭐… 글쎄요, 진짜 전 똑같은 거 같네요 허허허.
■ 관련 링크
- Index : 2014, 2015
- SNS etc. (Tag Search) via Strawberry Smile : All articles, Aug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