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핫펠트(예은)의 답장! (작성일 : 2014.08.12 23:15)
써니와 예은의 만남:)
서로 어떤 사람일까,
두근두근 설레어 하더니…
대화를 나누면서
서로에게 폭- 반해버린 두 사람 ㅋ
그 마음 소리,
여러분 귀에 들렸나요?
♥
어쩐지…
곧 절친이 될 것 같은 두 사람~~
예감이 좋습니당 ㅋ
넘 편하게 하고 왔다구…
모자를 챙겨온 핫펠트 예은씨…
아니에요~ 아니에요~
가리지 말아요~
충분히 예쁘답니다 >_<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812 MBC 써니의 FM데이트 : (화) 스타의 답장 (with 핫펠트 (예은))
이 시간만큼은
젓가락질
우친
소문난 여자
레드벨벳
안타깝습니다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이 시간만큼은
아유 여러분들 다 한번이라도 그냥 피식하고 웃으셨다면 전 그걸로도 만족합니다. 그래서 제가 늘 그렇게 좀 단순하고 좀 바보스럽고 좀 비루한 진행과 유머를 여러분께 들려 드리고 있는데요. 그래도 세상이 요즘 너무 복잡하잖아요 그죠. 하루에 8시에서 10시 이 시간만큼은 좀 단순해지는거 어때요 여러분? 제가 한번 단순해지는 걸 추천해 드리면서.
젓가락질
8709님이 “젓가락질 못한다고 부장님께 혼났어요. 흥.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 먹나요~?”라고 노래 가사를 써 주셨네요. 음, 아, 아니죠. 그럼요 그럼요. 저도 사실 젓가락질을 정석대로 잘 못해요. 젓가락질을 굉장히 연필 쥐듯이 해요. 참 못하는데. 근데 저 이 젓가락질로요 김도 집구요. 완두콩도 집구요. 정말 잘 할 수 있어요. 그럼요, 그거면 된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그게 생각나네요. 진짜 내가 나중에 만약에 나이 먹고, 물론 지금도 나이 먹었지만 더 나이 먹고(쓴웃음) 시어머님 시아버지 되실 분들 앞에서 식사를 해야 될 때. 그때는 문제가 될 수 있겠네요. 그전까지는 고쳐야 될 텐데. 아니면 양식집으로 가면 되죠. 간편하게 해결 봤네요! 네! 양식집으로 가는 걸로. 네, 그 먼 훗날 그때 되면 양식집 가도록 하겠슴다.
우친
[써니] 저는 지금 FM데이트의 DJ로 있지만 사실 소녀시대 멤버구요. [예은] 그렇죠. [써니] 예은씨는 핫펠트(HA:TFELT)로 솔로로 활동을 시작하셨지만 원더걸스의 멤버시구요. [예은] 그렇죠. [써니] 그렇다면 우리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멤버대표라고 할까요 우리가 그냥? [예은] 그러죠. [써니] 대표끼리 만났는데 [예은] 대표하는 걸로 오늘부터, 네. [써니] 그럼요 그럼요. 오늘부터 대표하는 걸로 하는데. 이렇게 만났는데 사실 그 동안 활동시기가 겹친 적은 많았어요. [예은] 에. [써니] 많았는데… [예은] 솔직히 다른 소녀시대 멤버 분들이랑은 사실 오늘 아침에도 수영씨가 문자 왔었어요. [써니] 아이고 그랬구나. [예은] 에, 인제 무대 봤다고 노래 너무 좋다고 연락이 와 가지고 [써니] 네. [예은] 아 고마워~. 나 오늘 써니씨의 FM데이트 간다구 [써니] 아이고~. [예은] 길게 얘기를 하고 왔거든요. [써니] 수영이가 걱정하지 않던가요? 흐흐흐. [예은] 흐흐, 아 “제밌게 하고 와” 이렇게 얘기하던데. [써니] 아 정말요? 그렇군요. [예은] 다른 분들이랑은 좀 이렇게 많이 봤는데 [써니] 네. [예은] 써니씨랑만 못 봤던 거 같애요 그 동안. [써니] 그러게요. [예은] 그쵸. 오늘부터 친해져 봐요 우리 하하. [써니] 그럴까요? 그럼 우리 [예은] 네. [써니] 우결 말고 우친? [예은] 우친! [써니] 네. 우리 친해집시다. [예은] 우리 친해집시다. [써니] 네, 그런 거 한번 오늘 해 보는 걸로. [예은] 네, 좋습니다. [써니] 흐흐흐.
소문난 여자
[써니] 술 좋아하시나요? [예은] 술 좋아해요, 네. 맥주를 되게 좋아하고 [써니] 맥주요? [예은] 에. 소맥도 좋아하고… [써니] 전 소맥을 좋아하는데. [예은] 아하하. 근데 제가 많이 들었어요 얘기를. [써니] 네? 하하하하하, 거기까지 소문이 났나요? [예은] 뮤지컬 쪽에 이렇게… [써니] 아하! [예은] 공통분모가 있어서 [써니] 어허허허! [예은] 얘기를 되게 많이 들었어요. [써니] 뮤지컬 쪽이라면 제가 또 안절부절해야 되죠 제가 또. [예은] 아하하하.
레드벨벳
[써니] 전 또 이번에 또 그 레드벨벳이라고 또 [예은] 아아 그렇죠! 상큼한 친구들. [써니] 이제 막 데뷔한 그 상큼상큼 발랄발랄한 친구들이 있으시더라구요. [예은] 네. [써니] 보면서 참 “좋을 때다”(쓴웃음) [예은] 맞아요. 제가 이번에 같이 뮤직뱅… 크, 네, 무슨 모 프로그램에서 같이 인터뷰를 했어요. [써니] 음악방송에서. [예은] 해피니스! 너무 밝고 제가 굉장히 에너지를 많이 받았어요. [써니] 그렇군요. [예은] 해피해피한 에너지가. [써니] 그 분들의 어떤 때묻지 않은, [예은] 네. [써니] 아직 모든 것을 경험하지 않은, [예은] 네. [써니] 그 뇌가 참 부러워요. [예은] 아하하하. [써니] 건강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은] 네. [써니] 모르니까 막 할 때 그때가 참 좋은 거거든요(웃음) [예은] 굉장히 너무 긴장해 가지고 이렇게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써니] 네. [예은] 되게 귀여웠어요. [써니] 네, 그때가 참 부럽더라구요. [예은] 맞아요. 저희도 그럴 때가 있었으니까요. [써니] 그러니깐요. 지금 참 다 알아버려… (쓴웃음) [예은] 아하하.
무섭지 않아요
[써니] 계속 지켜보니까 성격이 참 화통하시구 [예은] 에에… [써니] 직선적이시네요? [예은] 네, 그게 남자들이 굉장히 도망가는 스타일이라고…(쓴웃음) 네. [써니] 에이, 그럴 리가요. [예은] 굉장히 좀 무서워하는 그런… [써니] 무서워한다구요? [예은] 네~! 무섭대요. 저희 회사 사장님도 심지어 제가 무섭다고 하시… [써니] 하하하하하. [예은] 왜 제가 무서울까요? [써니] 사장님마저 무서워하는? [예은] 네… [써니] 왜 그럴까요? 천상여잔데 이렇게 보니까 [예은] 그쵸. [써니] 네. [예은] 굉장히 천상여잔데 [써니] 아이고. [예은] 안타깝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써니씨? 알려 주세요. [써니] 저도 이런 바사기라(쓴웃음) [예은] 굉장히 근데 남자분들이 좋아하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저는. [써니] 저를요? [예은] 에. 뭔가 되게 아담하고 되게 귀엽고, 이렇게 좀 뭐랄까 사랑스러운 캐릭터잖아요 써니씨가. [써니] 캐릭터만 그래서 그런지 저도 실제로 봤을 땐 저를 무서워하더라구요(쓴웃음) 아유 참 그러더라구요.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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