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남자에게, 허세란? (작성일 : 2014.08.09 00:02)
남자의 <허세>에 대해서
알기쉽게 쏙쏙- 알려준
준오씨와 현준씨!
그들의 명강의 만큼이나
궁금해지는 1차원 선곡!
그리고 ㅋ
주제에 꼭 맞는 사진 ㅋ
이것이 허세다잉!
훗, 허세사진… 그까이꺼!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807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남자의 무엇 (with 이준오, 이현준)
스포일러?
부의 상징
그린 라이트
어머니의 된장찌개
We Are Young
남자의 허세
메모
이별이 오지 못하게
아이스크림
짜증나는 일 있으면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스포일러?
써니의 FM데이트 8월 7일 목요일, 오늘 첫곡은 딕펑스의 ‘안녕 여자친구’였습니다. 음… 그래요 오프닝에서 한번 이별 얘기를 좀 해 봤어요. 글쎄요 혹시 지금 고민하고 계셨다가 오프닝을 듣고 뭔가 해답을 얻으신 분들이 계시다면은요, 혹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요, 글쎄요, 너무 애써서 계속해서 유지가 되는 관계는, 글쎄요, 저는 감히 표현하건대 옳지 않은 관계일 수도 있다 라고 생각을 해요. 둘 중 한 명만 계속 힘들다. 그거는, 글쎄요, 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애써서 꾹 잡고 있으면요 나중엔 손에 감각이 없어지면서 놓치게 돼 있어요. 제가 요즘 가사 써요. 흐하하하하하. 되게 있어 보이죠? 저 그런 여자예요. 조만간 여러분께 작품으로, 에, 얘기 나눠 드릴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 봅니다. 흐흐. 요즘 딱 고민하고 있었던 그런 가사가 있었어요. 그런데 딱 오늘 오프닝 얘기를 나누다 보니까 살짝 스포일러라 그러나요 이런 걸? 스포, 날려 드렸네요. 작업이 잘 돼서 여러분께 정말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공감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가사.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의 상징
잘 먹고, 화장실도 잘 가고(쓴웃음) 그래서 건강하신 게 최고 아닐까 싶긴 합니다. 뭐 저도 그래서 요즘 잘 먹었더니 그냥 오동통해 가지고 그냥… 턱살이 그냥 막 찌고 있어요. 전 그래서 이걸 부의 상징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요즘 나의 부의 상징이 점점 자라나고 있으니까 난 부자 될 거야 라고 좋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네. 3567님의 3킬로그램에서 어떻게 저의 부의 상징까지 왔는지(쓴웃음). 네, 저 억수르 될려구요. 언젠간 되겠죠.
그린 라이트
4318님. “알바하고 있는데요 충전기를 안 가져 와서 충전을 못하고 있어요. 지금 빨강이에요. 여기까지만 들어요. 안녕…”. 아 이렇게 아련한 문자… 오랜만이네. 아 가슴 아퍼. 방금 이별당한 여자 같애요 지금. 아이… 그래요 우리… 여기까지가~ 끝인가 보오~ 4318님 배터리가 다 됐소♪(웃음) 그래요 오늘은 여기까지지만 내일부턴 충전을 꼭꼭 챙기셔서요 써니의 FM데이트 2시간 아주 알차게 함께 하셨음 좋겠습니다. 초록불로 함께 하셨음 좋겠어요. 기브 미 더 그린 라이트~♪ 미안합니다. 흐흐.
어머니의 된장찌개
저도 우리 엄마가 해주는 된장찌개 정말 좋아하거든요. 특히 그 안에 있는 감자 건져 먹을 때. 진짜 맛있거든요. 물론 김치찌개는 돼지고기구요. 여러분 아시죠. 그 왜 밤에 엄마 몰래 부엌에 가서 그 돼지고기 이렇게 건져 먹는 그 재미? 그 재미 쏠쏠한데요 (중략) 이 기회에 동생분이랑 우리 3895님이랑 요리실력을 좀 향상시켜 보시는 거 어떨까요? 늘 먹기만 하던 그 어머니의 된장찌개를 직접 한번 만들어 보는 거예요… 어렵죠?(웃음) 그래요 저도 된장찌개 딱 두 번 만들어 봤는데요. 처음엔 성공했었는데 두 번째 때 그냥 처참한 실패를 봤습니다. 그게 그냥 고스란히 ‘꽃보다 할배’를 통해서 방송에 나갔었어요. 흐흐흐흐흐. 네, 그래서 저는 앞으로 요리는 다시는 안 할려구요. 흐흐흐. 그래도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하잖아요. 언젠간 성공적인 요리 만들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요 뭐 성공이 실패를 거듭해야 올 수 있는 거라면 실패를 먼저 한번 일단 맛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We Are Young
2818님이 “저는 작업한지 한 달도 안된 28살 청년입니다. 오늘 최하 매출 기록을 찍었어요. 힘낼 수 있게 ‘We Are Young’ 틀어 주세요”. 아 Fun의 노래죠? 저도 이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이 노래 틀어 드릴게요. 이 노래가요 여름밤에도 참 잘 어울리는 곡이구요, 저는 뭔가 좀 기분이 좀 가라앉고 뭔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때. 일을 해야 되는데 뭔가 기분이 축 처져 있을 때. 그럴 때 이 노래 들었었거든요. 그러면 뭔가 너무 저한테 강요하지도 않는 느낌이면서도 은근히 기분을 업시켜 주는 그런 노래라서 좋았어요. 그게 좀 이렇게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오늘 2818님도요 지금 이 기분에는 이 노래가 딱인 거 같아요. 왜 그 몸이 안 좋을 때도 땡기는 음식을 먹어야 된다고 하잖아요. 그 음식이 지금 몸에 필요한 영양소라고. 지금 이 기분에 듣고 싶은 노래. 지금 기분을 업시켜 줄 만한, 힐링을 줄 만한 그런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요, 땡기시는 음식 드시고, 땡기시는 음악 들으시구요. 그리고 기분을 업시켜서요 내일부터는 하루하루 또 좋은 날들 채워 나가셨음 좋겠어요. 그래도, 음… 가장 밑바닥을 쳤다는 건요, 진짜 디디고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는 얘기잖아요 그죠? 전 항상 그럴 때마다 그 생각으로 버텼었거든요(쓴웃음). 우리 2818님, 이제 위로 올라갈 일만 남았어요. 아자아자 화이팅!
남자의 허세
[이준오] 같은 남자지만 제가 정말 싫어하는 허세. [써니] 오 어떤 건데요? [이준오] ㄱㅈㅇ씨. “얼마 전에 소개팅을 했는데 그 남자 정말 가관이더라구요. 처음부터 끝까지 인맥자랑이었습니다”. [써니] 아아… [이준오] “‘제 친구가 의산데요’,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하세요. 제 친구가 변호사예요'”. [써니] 어어. [이준오] “‘지진희씨 알아요? 그 분이 저희 가게에 가끔 오시는데요’. 가만 들어보면 자기랑 그렇게 친한 거 같지도 않은데 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하셨어요. [써니] 어어… [이준오] 이거 너무 싫어요. [써니] 뭔지 알아요 뭔지 알아요. [이준오] 같이 얘기하다가 누가 이러고 있으면 “그래서 너는 뭔데?”라고 말하고 싶어요. [이현준] 맞아요. 에. 그러니까 이거 들으실 제 지인분들은 저한테 써니 얘기 좀 물어보지 마세요. [써니] 하하하하하하. [이현준] 저도 일주일에 한번 봐요. 일주일에 한번. [써니] 하하하하하. [이준오] 이 방송 듣고 있는 내 친구들 잘 들어라. [이현준] 그러니까. [써니] 하하하하하. [이현준] 아니, 우리 어머니가… [이준오] 일주일에 한번 봐요. [이현준] 며칠전에 써니… [이준오] 안 친해! 전화번호 몰라! [이현준] 그러니까! 전화번호 모른다! 미안하다! [써니] 하하하하하. [이현준] 우리 어머니도 안 그러셨음 좋겠어요. 며칠 전에 써니씨가 눈 다쳤다고 나한테 물어보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요. [써니] 하하하하하. [이준오] “현준아 써니 괜찮니?”. [이현준] 그러니까. 어떻게 알아 그걸. 나도 궁금해. [써니] 그런데 그런거 그 친구분들이랑 같이 계실 때 물어보실 때 있어요. [이준오] 음. [써니] 그 부모님분들 중에… [이준오] 맞어 맞어! 맞어! 맞어! [써니] 그런 분들 계세요. 저도 가끔 그런 전화 받아요. 어떤 분들이, 왜 이렇게 이런거 있잖아요, 옆에 친구들이 있어서 그런지 되게 큰 소리로 “어! 써니야! 어! 그래 요즘 우리 태연이는 잘 지내지? 아 그래그래그래그래. 아 그리고 티파니는 아직도 건강하고?” 막 이런 식으로. [이현준] 우와… 그러니까. [이준오] 하아… [써니] 나밖에 모르시는 분이, 자꾸 그렇게 내 멈버들의 안부를 챙기시는 분들… [이현준] 아 진짜? [써니] 있죠. [이준오] 올해 설이었는데 온 친척들이 다 모여 있는 데서 아버지가 저한테 하정우 잘 지내냐고. [써니] 하하하하하. [이준오] 저도 같이 일하는 내내 한 다섯번밖에 못 봤는데… [써니] 하하하하. [이준오] 잘 지내는지 아닌지 내가 어떻게 알아요. 하하하. [써니] 마치 아드님의 절친이신 것처럼. [이준오] 마치 절친이신 것처럼. 안 친합니다. [써니] 그런거 있어요. [이현준] 그리고 어떤 기자분이 화이프분을 소개해 주시면서, 저를… [써니] 네. [이현준] 자기 와이프한테 하면서 “앞으로 되게 크게 성공하실 분”이래요. 그래서 “어!”. 그 다음 멘트가 “써니랑 방송하신다”고… [써니] 하하하하하.
주차장에서 사진 찍는 나
메모하는 습관 갖으시는 것도 좋을 거 같구요. 요즘 스마트폰을 보면은 카메라 어플 굉장히 잘 돼 있어요. 이케 와이드하게 잡을 수 있는 그런 카메라들도 있구요. 그래서 방을 좀 찍어 두세요. 하하. 어디에 뭐가 있는지 헷갈리시면. 저는 가끔 주차장에 주차할 일 있으면 그렇게 하거든요. 어디에 주차했는지 주차하는 곳의 구역,.. 이렇게 “가에 뭐”, “B에 뭐” 이렇게 써 있는 거 그거 꼭 찍어 두거든요. 네, 저도 요즘 좀 오락가락해서(쓴웃음). 왔다갔다해요 자꾸. 내가 어디 몇층에 주차했는지도 가끔 까먹어 가지고(쓴웃음). 네, 우리 같이 해 서로 알뜰살뜰하게 챙겨 봅시다.
먹는 얘기만 하면
우리 ㄱㄷㅇ님이 “쑨디, 여름이라 아이스크림 자꾸 먹게 돼요. 쑨디가 제일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은?” 하셨네요. 오오~. 저는 초코맛 좋아해요. 아니면 그 캬라멜맛. 아니면 쿠키랑 크림이 같이 되어 있는 그 맛 있잖아요, 왜 쿠키 부서져서 들어가 있는. 고렇게 좋아합니다. 주로 달달한 거를 좋아한다는 거죠. 네. 아 나 진짜 이거 조건 반산가 봐요. 어떡하면 좋아요? 먹는 얘기만 하면 진짜(쓴웃음) 군침이… 아 저 진짜 지금 배부르거든요. 저 정말 배 안 고파요. 정말이에요. 오늘 하루동안 정말 잘 먹어서 배가 불러요. 아이스크림도 안 먹고 싶어요 정말 지금. 그런데 이, 이, 이… 무조건적으로 흐르는 이 침은 뭐죠? 아하하하하. 저 정말 본능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인 거 같습니다. 네, 여러분 정말 솔직한 DJ, 써니의 FM데이트 함께 하고 계시네요.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
저도 가끔은 막 화나고 짜증나고 하는 일 있어요. 아니 사실은 매일 있어요. 그런데 그럴 때 투덜댈 수 있는 사람, 저도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그런데 여기 와서 재밌는 문자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막 웃고 즐기고 하다 보면요 그 스트레스들이 좀 날라가더라구요. 그러면 여러분도 제 얘기 들으면서 어느 정도 스트레스를 좀 해소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헤헤헤. 조심스럽게 한번 물어봅니다. 제가 있으니깐요 화나고 짜증나는 일이 있으면 저한테 투덜대시구요. 그리고 제가 “힘내요!”라고 응원하고 있으니깐요 제 생각해 주시구요.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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