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털털한 그녀, 정인! (작성일 : 2014.07.30 00:59)
활동기간이 아님에도!!
FM데이트와 함께해주신
그 사람! 정인!
최고~ 최고~ (>_<)b
처음 만났지만, 당황하지 않고~~
해독주스로 맘이 통한 두 사람 ㅋ
FM데이트 문은
정인씨를 향해, 활~짝 열려있으니까요,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
환영합니다, 쨘-!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729 MBC 써니의 FM데이트 : (화) 그 사람의 신청곡 (with 정인)
달팽이
어젯밤 일
눈이 마주쳤을 때
해독 주스
곡작업
써니의 FM4U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달팽이
7735님. “쑨디, 저 달팽이 키워요. 한 마리 분양해 드릴까요?”. 아니요. 하하하하. 우리 언니가 조카랑 같이 달팽이를 어디서 분양을 받았더라구요 정말 커다란 달팽이를요. 아니면 채집을 한 건가? 아님 제대로 분양을 받았는지 집까지 갖추었더라구요. 정말 조카의 손바닥만한 달팽이를 키우는데… 아아… 저는… 작은 달팽이는 귀여운데 그 아이는 좀 무서웠어요. 그런데 그 전에 키웠던 그 사슴벌렌가 그거보다는 그래도 괜찮아서, 왜냐면 검정색이 아니니깐요, 그거보단 괜찮아서 “아~ 귀엽다~”라고 박수를 쳐 줬었는데. 그때 그 사슴벌레는 한 번 집에서 탈출한 적이 있었대요. 그것도 그 하필이면 본집에 데려 왔다가 집밖… 아~ 소름. 탈출을 했었대요. 그걸 알자마자 제가 지리서 벌떡 일어나며 그거를 다시 잡기 전까지 나는 바닥에 엉덩이를 붙일 수 없다며. 발 이외의 면적을 바닥에 붙일 수 없다며 부들부들 떨었었죠. 제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게 곤충이거든요. 저도 여자랍니다~(웃음) 그래도 우리 7735님의 달팽이는 귀엽겠죠? 인증샷 안 보내 주셔도 돼요. 오늘만 오늘만은 인증샷을 제가 괜찮아요 사양할게요. 그치만, 그치만 미워하지 않아요. 7735님도 7735님의 달팽이도 전 사랑으로 감싸도록 하겠습니다.
어젯밤 일
방문을 열어놓으면 바람이 부를 때 방문이 꽝 닫히거나 아니면 스르르 닫힐 때 있잖아요. 그럴 때 정말 깜짝 놀라지 않아요? 저는 어젯밤… 일 거예요. 지난 저녁에 화장실에 문을 열고 들어갔는데 그 블라인드라고 하잖아요? 그게 갑자기 파르르~ 이렇게 떨리는데 정말 너무 깜짝 놀래 가지고 “으어어!” 이랬어요. 소리를 냈어요. 마치 화장실에 새가 한 마리 들어왔거나 아니면 정말 큰 잠자리라던가 매미 같은 아이가 날개를 파닥거리는 소린 줄 알고 정말 너무 놀래서 그 자리에서 정말 “으아아!” 이러면서 깜짝 놀랬는데, 알고 보니까 창문이 살짝 열려 있었고 블라인드 아래에. 너머에 창문이 살짝 열려 있었고 제가 문을 여는 그 힘에 바람이 확 들어오면서 블라인드를 파르르~ 떨게 한 거였더라구요. 아 근데 정말 그 순간 제 뒤통수 쪽이 이렇게 짜릿하면서 왜 그 머리카락이 쭈뼛 서면서 정말… (웃음) 깜짝 놀랬던 기억이 나네요. 그 방문, 창문 꼭꼭 닫으셔야 돼요. 그죠? 외출시에는. 아니면 인제 환기하신 후에는 꼭 닫으셔야 합니다. 저처럼 깜짝 놀래지 마시라구요. 아우 어젯밤 일이 생각이 나네요.
눈이 마주쳤을 때
그 왜 외국 분들은 눈이 마주쳤었을 때 인사를 하시는 게 되게 습관화 돼 있잖아요. 근데 저는 좀 그런 게 어색하거든요. 그래서 외국인 분들을 마주칠 일이 많아요, 일을 하다 보면. 해외 뭐 공연 때문에 간다던가 했었을 땐 숙소 같은 곳에서, 엘레베이터에서 마주쳤을 때, 그럴 때 그렇게 “어, 몇 층 가냐”. 되게 매너있는 행동이잖아요. 그럴 때 정말 순간적으로 말문이 턱 막혀서 “… 몇층이요” 딱 한 다음에 “땡큐”라는 말이 참 이게 쉽게 나오지 않더라구요 정말 쉬운 말인데. “아이구. 땡큐?” 이런 식으로 참 구수하게 나오더라구요(쓴웃음)
해독 주스
[써니] 저는 주스…를 [정인] 갈아 드세요? [써니] 갈아 마시는 거를… [정인] 저도 그런 거 완전히 열광해요. [써니] 정말이에요? [정인] 네. 뭐 갈아 드세요? [써니] 저 요즘 그 양배추와 미나리. [정인] 어머. [써니] 그리고 사과. 이런 조합에 좀 꽃혀 있거든요. [정인] 양배추, 미나리, 사과하면 고순데. 레베루가 있는 건데. [써니] 하하하. [정인] 근데 미나리가 들어가는 거를 갈아 드시면 [써니] 네. [정인] 약간 몇 년 되셨네요 [써니] 하하하. [정인] 그죠? 몇 달 되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써니] 저 사실 네 달 정도… [정인] 그래요? [써니] 네, 그런 거 같은데. [정인] 아아… 대단하다. 보통 미나리 갈아 먹는 거는 처음부터 하지 않잖아요. [써니] 네, 제가 좀 찾아보고, 저도 약간 하나에 이렇게 몰두하게 되면 좀 이렇게 공부를 하는 편이거든요. [정인] 아아. [써니] 인터넷에 막 검색도 해 보고 [정인] 그러니까요. [써니] 해독 주스 막 이런 거(웃음) [정인] 에, 에. 저도 오늘 해독 주스 먹고 왔어 아하하하. [써니] 역시~. [정인] 아 웃겨. [써니] 제가 정말… 새댁이시잖아요 이제. 헤헤헤. [정인] 아 웃겨라. [써니] 근데 저는 왜 그러죠? 하하하. (중략) 저는 그리고 꼭 할 때 한 잔 안 만들고 두 잔 만들어서 혹은 세 잔 네 잔 만들어서 그때 깨어 있는 멤버한테 꼭 나눠 주거든요. [정인] 너무 좋다~ [써니] 그게 저도 갑자기 결혼생활을 하는 듯한 그런 착각이 들긴 하지만…(웃음)
곡작업
[써니] 그쵸 사실 그 곡작업이라는 게… [정인] 맞아요. [써니] 계획해 놓은다고 그대로 흘러가진 않잖아요 그죠. [정인] 네, 진짜 나오기로 한 날에 나온 적이 한 번도 없는 거 같애요. [써니] 흐흐흐 저희도요 흐흐흐. 저흰 심지어 그 정해 놓고 하는 뮤직비디오 작업조차도(쓴웃음) 단 한 번도 참 그 시기를 맞춰서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서…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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