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광수생각=써니 (작성일 : 2014.07.28 01:13)
이 한권의 책 선물이 계기가 되어,
만화가 박광수씨와
써니DJ가 만났어요 ㅎ
(엄훠.. 주먹크기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써니를 참 예뻐라~ 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신 광수님!
예쁜 로고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삼촌팬들이 써니를 처음 만나면 꼭 하는 일 No1ㅋ)
휴대폰에 인증사진 찍기!!
수줍은 모습이…
진짜 귀여우셨답니다 ㅋㅋㅋ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727 MBC 써니의 FM데이트 : (일) 깜짝 초대석 (with 만화가 박광수)
이재훈씨
짝사랑
야구
난감
먹이주머니
핫도그
사심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이재훈씨
제가 진짜 이재훈씨 목소리 너무 좋아하는데요. 요즘 왜 신곡을 발표 안 해 주실까요? 제가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예전에 잠깐 그 활동기가 겹쳤던 적이 있어요. 쿨 선배님들과 소녀시대가요. 그때 저의 팬이라고 얘기해 주셔서 저 정말 가슴 떨렸었는데. 근데 요즘 아 뭐하세요? 이재훈씨? 제가 애타게 기다립니다 신곡. 듣고 싶어요 이재훈씨의 목소리. FM데이트에 초대합니다. 듣고 계시나요 혹시? 들으시나요? 들으신다면 #8000번으로(쓴웃음) 문자 주세요. 짧은 문자는 50원 긴 문자와 사진 첨부 문자는 100원이 추가됩니다. 혹시 이재훈씨의 친지분 지인분 계신가요? 계시다면 저의 이 애타는 마음을 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써니 FM데이트에 초대한다고요.
짝사랑
[써니] 짝사랑 하다보면 정말 생각이 많아진다는 얘기 뭔지 알 거 같아요. [박광수] 네, 짝사랑을 해야 이 시도 쓸 수 있고. [써니] 에. 오… 맞아요. 그 얘기 뭔지 알 거 같애요. [박광수] 네. 좋은 가사도 쓸 수 있고. 노래에 감정도 실릴 수 있고. [써니] 제가 음식뿐만 아니라 이렇게 격하게 공감한 적이 참…(쓴웃음) [박광수] 아 짝사랑하고 계시는 건가요? [써니] 아니요 지금 중인 건 아니구요. 그 감수성이 발달하는 데 짝사랑만한 게 없다란 얘기가 너무 와 닿아서요. [박광수] 맞아요. [써니] 제 학창시절에 ‘광수생각’ 읽을 때 왜 그렇게 격하게 공감했었나를 생각해 보니까 그때 당시에는 참 제가 짝사랑을 많이 했었던 거 같아요. [박광수] 아하하.
야구
[써니] 박광수씨 덕분에 야구의 매력에 쪼끔씩 쪼끔씩 더 빠져든 거 같아요. 저도 야구를 아버지 때문에 좀 보기는 했는데요 그래서 조금 알기는 하는데요. [박광수] 응, 응. [써니] 매력을 그렇게 많이 느끼진 못했던 ‘남자의 스포츠’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박광수] 네, 네. [써니] 그런데 얘기를 듣다 보니까 인생의 스포츠네요 야구.
난감
응, 남대문이라던가 앞니 센터에 그 고춧가루라던가. 음. 그럴 때는 (말을 해 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참 난감하긴 하죠. 저도 사실 잘 얘기 안 하는 편인 거 같아요. 그냥 신경쓰지 않을려고 하는 편인 거 같아요. 근데 만약에 이 친구가 많은 사람들 있는 곳으로 뭐 가야 된다 혹은 많은 사람들과 만나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면 이제 좀 얘기를 해 주는 편이죠… 갑자기 그 생각이… 콧속에 뭐가 뭔지 이런 것도 생각나서… 서로 민망한 경우. 근데 아마 저 때문에 상대방이 민망한 적도 많았을 거예요. 제가 거울을 잘 안 봐서요(쓴웃음). 음… 그럴 땐 뭐 그래요 서로 쿨하게 넘어가 줘야 될 때도 가끔은 필요하긴 하죠.
먹이주머니
오~ 바삭한 초콜릿 저도 완전 좋아하는데. 근데 견과류 안 들어 있는 거 저는. 그 왜 후레이크라고 하죠? 이런 거 너무 좋아하는데. 음~ 웬일이야~. 단 거. 요즘 저의 활력소죠 활력소. 또 단 걸 먹으면 또 자꾸 이 먹이주머니가 신경쓰여 가지고. 제 턱밑에 먹이주머니가 있어요. 요즘 거기 자꾸 뭐가 저장이 되어요. 뭐가 그렇게 자꾸 있어요 턱밑에. 참 이렇게 스트레스를 포기해야 되나 턱을 포기해야 되나 흐흐흐.
핫도그
역시 핫도그는 두세입 그냥 와구와구 먹고 잠깐 뗐다가 삼키자마자 또 와구와구하고 먹는 거 아닌가요? 저 핫도그 정말 좋아하는데. 핫도그는…(웃음) 지금까지 써니 FM데이트를 들으셨던 우리 가족이라면 써니가 안 좋아하는 음식이 거의 없다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아닌데 나 음식 되게 가리는데 이상하게 우리 FM데이트 가족들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얘기만 이렇게 잔뜩 보내나? 네, 뭐 그렇다구요 6005님, 네, 핫도그는 원래 그렇게 드시는 거예요 막 입가에 묻히고 막 손에도 묻히고 그렇게 드시는 거예요. 다 드시고 정리하시면 되는 거예요.
사심
누나가 소싯적 조인성씨의 팬이었다는 소식을 들려 주셨네요. 근데… 아…(쓴웃음) 제가 조인성씨라고 했나요? 조성모씨 팬이라고… 미안해요 나의 사심 방송을 해 버렸어요. 어떡해. 1796님 좌송합니다. 누나가 소싯적에 조성모씨 팬이셨대요. 어디서 조인성씨가 나온 걸까요? 저의 마음에서부터 나오신 거겠죠. 죄송합니다. 아이. 조인성씨께도 죄송합니다. 하아. 제가 사죄 드리는 의미에서요 1796님이 신청하신 조성모의 ‘유나야’ 듣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 링크
- Index : 20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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