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황당한 사연에도 선곡을 척척! (작성일 : 2014.07.20 23:39)
<노래 빠진 사연, 사연 없는 노래> 시작 이후..
가장 황당+놀라움+할말잃음 이었던!
5살 아가의 #*()@…한 사연!
코멘트도 쉽지 않은데
선곡까지 사이좋게 완벽하게ㅋ
이제 두 사람을
선곡의 달인으로 임명합니다!
탕탕탕!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719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노래 빠진 사연, 사연 없는 노래 (with 슈퍼창따이)
첫곡
오늘 하루 어땠어요?
원동력 (1)
원동력 (2)
아줌마
압구정
이태원
아쿠아리움
뉴욕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첫곡
설레는 노래죠? 스윗 소로우의 ‘첫데이트’. 7윌 19일 토요일 써니의 첫곡이었습니다… 써니의 첫곡이라…(쓴웃음) 뭐, 네, 저의 첫곡이었죠. 써니 FM데이트 오늘의 첫곡이었단 얘기였는데. 제가 노래 너무 심취해 있었나 봐요, 음. 노래가 막 진짜 막 데이트하러 가고 싶은 느낌 들지 않으셨어요? 저 정말 데이트 가고 싶었는데. 아 이게 말이 되게 슬프죠. “데이트 가고 싶었는데”라는 말(웃음). 데이트 왔잖아요 우리. 그러니까 오늘 2시간 동안 저랑 데이트 하는 시간 집중하시구요. 저한테 온전히 시간 쏟아주셨음 좋겠어요.
오늘 하루 어땠어요?
오늘 하루 어땠어요? 저는 오늘은 쪼끔 약간 멍해지는 하루였던 가 같아요. 뭔가 아침부터 일어나서부터 계속 게으름 부리게 됐던 그런 날이었던 거 같애요. 침대에서 나오기 싫었고 뭔가 씻기 귀찮고 옷 갈아입기 귀찮고 이렇게 약간 유령처럼 이렇게 “어, 어, 어, 어…” 그렇게 멍했던 하룬 거 같은데요. 음, 그래도 이 시간이 되니까 또 멀쩡하게 살아나네요. 벌써 이 자리에 적응을 했나 봐요. 신기하네요.
원동력
여러분 이렇게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 막 움직이기 귀찮고 새로운 거 뭐 하기 싫고 이럴 때 움직이게끔 하는 그런 동기부여라고 해야 되나요? 원동력? 배터리? 어떤 거예요? 음, 저는… 저는 맛있는 간식인 거 같아요. 단거. 설탕. 당류. 이런 게 저의 원동력인 거 같애요. 그런 거 좀 먹으면 또는 마시면 좀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가 되어 주는 거 같아요. (중략) 아마 뭐 “원동력, 써니요”라는 얘기가 제일 많이 오겠죠? 흐흐. 김칫국인가요? 흐흐흐.
압구정
음… 압구정. 뭐 저의 동네죠 거의. 연습생 때부터 회사가 압구정에 있었어서요. 그리고 지금도 숙소가 압구정 근처에 있어서요. 비 오는 압구정 하면은 어떤 느낌이세요? 저의 느낌은 뭐랄까 좀 운치 있다라는 느낌? 이거든요.
이태원
저도 그러고 보면 이태원에 예전에 가서 놀었던 적이 있어요. 이태원의 타코집에서 타코를 먹으면서, 그 타코에는 테킬라라고 하더라구요(웃음). 그렇게 또 밤을 또 환하게 밝혔던 적이 있었는데. 이태원. 좋아요. 굉장히 좋아요. 맛집들이 굉장히 많더라구요. 주방장분들도 요리사분들도 직접 그 나라의 출신이신 분들이 많으셔요. 그래서 그 느낌을 확 살려 주시는 그런 맛집들이 많더라구요. 아 이태원 가고 싶다. 막 인도 카레 막 이런 거 먹으러 가고 싶어요. 아니면 칠면조 고기 막 이런 거 있잖아요. 평소엔 잘 먹을 수 없는 것들.
아쿠아리움
저도 프랑스 파리에 갔었을 때 시간을 내서 멤버들이랑 좀 관광할 시간을 가져 본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 우리 멤버 태연이랑… 남들은 다 막 쇼핑하러 가고 이러는데 우리는 그런 데에서 코드가 정말 잘 맞아요 다행히. 그래서 태연이랑 그때 아마 방도 같이 한 일주일 내내 붙어 있었을 걸요. 붙어 있으면서 아쿠아리움을 특이하게 갔었어요. 저희가, 정말 저희는, 하하, 약간 둘 다 할매 성격이라서 방에 이렇게 있는 거 좋아하구요 막 룸서비스 시켜서 먹고 막 그런 거에서 소소한 행복 느끼고 막 이러는 편인데요. 근데 막 쇼핑하러 가기는 싫고 어디를 갈까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때 베르사유 궁전을 갔었을 거예요 아마. 거기 가고 그 다음에 아쿠아리움을(쓴웃음). 제가 얘기해도 웃기네요. 굳이 거기까지 가서 아쿠아리움 왜 갔었을까요? 그죠? 근데 그냥 프랑스의 물고기가 보고 싶었어요. 하하하하. 그래서 아쿠아리움 가서 둘이 신나 가지고 사진 찍구요 그랬었어요. 남들은 다 “아니 왜 파리로 왔는데 아쿠아리움이야”라고 했는데 저회는 굉장히 만족했었어요 둘이. 뭐 그거면 됐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저에겐 아쿠아리움으로 기억되는 파리?
뉴욕
예전에 ‘뉴욕의 가을’이란 영화 있었는데요 기억하세요? 그래서 그런지 저에게 뉴욕은 좀 어쩐지 좀 쓸쓸한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요? 그런데. 아마 제가 추울 때 뉴욕에서 공연을 했어서 그런가요? 그럴 수도 있구요. 정말 1월 달에 정말 살을 에는 듯이 추울 때 그때 뉴욕을 갔었어요. 정말이지 허~ 그때 진짜 얼굴이 없었으면 이라고 생각할 정도였어요. 얼굴 누가 막 이렇게 손톱으로 긁는 듯? 막 정말 나 막 때리는 듯? 막 이렇게 추웠었어요. 아 그때 생각만 하면 참 뉴욕은 저에게 차디찬 도신데, 흐흐. 이 노래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 이 노래 들으면서요 한 번 그 쓸쓸한 고독감 느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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