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남자의 무엇! (작성일 : 2014.07.07 00:12)
↑써니DJ 미소도 예쁘고,
↖준오씨 의상도 멋있는데,
↗현준씨가 눈을 감았..
안 올리기 아까워
눈 감은 현준씨 얼굴에
스티커를 붙였는데,
어?
…….괜찮다……
ㅋㅋㅋㅋㅋ
더, 멋있는 거 같다…
ㅋㅋㅋㅋㅋ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703 MBC 써니의 FM데이트 : (목) 남자의 무엇 (with 이준오, 이현준)
동기부여
파니야 듣고 있니?
내 동생이라면
패션아이템 공유
회식
두려운 말
오늘은 안 했어요
FM데이트 가족들 덕분에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동기부여
3895님이요 “저는 밥 때가 늦어지면 그렇게 속상하고 예민해지던데ㅋㅋㅋ”라고. 굉장히 소녀시대 같으시네요(웃음). 저도 사실은 밥 때 굉장히 중요하구요. 어… 그리고 퇴근, 굉장히 중요하구요. 저의 어떤 가장 큰 동기부여는 조기퇴근입니다. 하하하.
파니야 듣고 있니?
0578님. “오늘 티파니 목욕탕이라 드디어 들을 수 있나요?” 하셨네요. 아 근데 참 타이밍이 좀 늦었죠? 그치만 뭐 많은 분들이 원하신다면 뭐 들려 드릴 수도 있구요. 지금 티파니가 라디오를 듣고 있는지 안 듣고 있는지 제가 확인을 해 보구요 몰래 얘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내 동생이라면
ㅇㅅㅇ님이 “누나, 제 동생 연예인 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돼요? 냅둘까요? 응원할까요?”. 음… 사실 하고 싶은 걸 하는 건 정말 축복 받은 일이에요. 근데 하고 싶은 걸 잘 하는 게 사실 가장 좋은 답변 아닐까요? 그죠? ㅇㅅㅇ씨가 볼 때는 동생분이 연예인을 하고 싶어하는데 연예인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보이시나요? 친동생이면 아마 가장 객관적으로 봐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러면서도 가장 애정어린 충고를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ㅇㅅㅇ님이 볼 때의 기준도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동생분과 대화를 많이 나눠 주세요. 그리고요 실력이라는 건 향상될 수 있어요. 어느 정도의 동기만 있으면 충분히 향상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곳에 도달하기까지의 시련이 상당하다는 거는 본인이 감수해야 되는 거거든요. 만약 그 동생이 제 친동생이라 한다면 저는 말릴 거지만요. 네, 저의 친동생이 아니니까 전 ㅇㅅㅇ님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본인이 하는 거를, 하고 싶어하는 걸 할 수 있게끔 옆에서 도와 주는 게 가장 좋은 답변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패션아이템 공유
근데 언니랑 동생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안 나면 이렇게 패션아이템들을 공유하나 보더라구요. 저는 언니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제가 입거나 들기에는 너무 어른스러운 아이템들이었어서 함께 살 때는 이렇게 공유를 못했었는데, 우리 ㅅㄹ님 동생분이 눈치 못 챘나요? 다행이다. 잘하셨어요. 아 잘한 건 아닌가? 하하하. 아니 임기응변에 잘 하셨다구요.
회식
[써니] FM데이트 공식 오라버니 두 분입니다. 캐스커의 이준오씨, 오디오매거진 대표 이현준씨, 반갑슴다아. [이준오] 안녕하세요. [이현준] 안녕하세요. [써니] 드디어 우리가 지난주에 회식을 하지 않았습니까? [이준오] 그렇죠. [이현준] 네. [써니] 그렇죠. [이준오] 네. [이현준] 네. [써니] 사실은 그 비공식 회식이 한 번 있었고… [이준오] 짧게. [써니] 네. [이준오] 네, 그랬었죠. [이현준] 그 날이 뭔가 근데 우리 더 행복했던 것 같애요. [써니] 아 그래요? [이현준] 뭔가 독차지한 느낌인 것 같았어요. [써니] 하하하하. 저를. [이준오] 옆에 앉아서. [써니] 네, 저를. [이현준] 그날만큼은 그 모 영화감독님 부럽지 않았다는… [써니] 아하하, 그러셨었죠. [이현준] 네. [써니] 근데 그 공식회식이 인제 두 번째였잖아요. [이준오] 네. [이현준] 네. [써니] 그 회식 이후로 혹시 그… 아, 이 대본에 있어서. [이준오] 네 네. [써니] 어쩔 수 없이 질문을 드립니다. [이현준] 네. [써니] 그 회식 이후로 혹시 저를 보는 눈이 달라지셨다거나 그런 건 아니시죠? [이현준] 저는 한결같았습니다. [써니] 그쵸. 제가 좀 두려워서요. [이준오] 오랜 팬인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는 “다 컸구나”. [써니] 아하하하하. [이현준] 하하하, 무슨 얘기다… [써니] 달라지셨네요 그럼. 아 달라지셨잖아요. [이준오] “다 컸구나”가 반. 나머지 반은 “결국 다 사람이구나”. [써니] 하하하하. [이현준] 하하하하. [써니] 제가 두려워하던데 시련이 됐네요. 아이 정말. [이준오] “그렇구나. 별거 없구나” 뭐 그런걸 느꼈어요. [써니] 그쵸, 에, 그렇습니다. [이준오] 잘 들어가셨죠? [써니] 네, 잘 들어왔어요. 저도 사실… 네, 그렇습니다. 소녀시대 써니는요 이순규일 때는요 그냥 술도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하고 그러는 그냥… 회식 자리에선 그냥 분위기 메이커 뭐 그… [이준오]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애요. [써니]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죠 사실. [이준오] 그래서 뭔가 우리가 가지고 있던 어떤 어색함이나 이런것들이 많이 사라지지 않았나… [써니] 아 근데 제가 요즘 몸이 너무 곯아서, 몸이 너무 피곤해서 이렇게 좀 분위기 메이커의 역할 잘 못했었어요 사실. [이준오] 그러니까 전설적인 소문에 비해서는 좀… [써니] 흐하하. [이준오] 다소 약한 모습? [써니] 그쵸. [이준오] 에, 실망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죠.
두려운 말
저는 마지막으로 이 문자 하나는 소개하고 싶었어요. ㅈㅊㅎ님이 그냥 딱 이것만 보내 주셨어요.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아아 하하하. 저는 정말 공감되길래. 그렇죠. 이 말이 제일 무섭더라구요. (중략) 저는 같은 멤버들한테 들을 때도 이렇게 무섭던데요 순간 “우우 뭐지?” 이러던데.
오늘은 안 했어요
“쑨디가 광고시간을 좋아하는 건 긁을 수 있어서인가요?”. 2301님, 아니에요~! 안 긁었어요~ 오늘은! 아 이거 진짜 보이는 라디오를 하면 안 되겠네요(쓴웃음)
FM데이트 가족들 덕분에
6563님이 굉장히 고마운 말 해 주셨어요. “써니 DJ는 사람들 이야기를 참 잘 들어 주는 것 같아요”라고. 사실 저는 말 많이 하는 사람보다는 좀 그냥 가만히 듣는 사람이거든요. 잘 들어 주는 사람은 아니구요. 그냥 말을 잘 안 하고 듣는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들이 있잖아요. 주변에. 말 잘 안 하는 사람. 그랬는데 이 자리에 앉고부터 조끔씩 변화돼 가는 것 같아요. 얘기를 많이 하고 들어 주고 들어 주는 거에 있어서 또 얘기를 많이 해 주는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애요. FM데이트 가족들 덕분에 제가 좀 좋은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흐흐흐. 사실은 좀 아껴서요. FM데이트 가족들. 음, 제가 아끼는 마음을 좀 잘 전달이 됐으면 좋겠어요.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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