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 : 이러지 마요~♪ (작성일 : 2014.06.28 23:28)
에이핑크의 <몰라요>
슈퍼창따이씨가
처음 노래를 구상할 때..
이 안무를 떠올렸다고 하죠…
썬디와 슈퍼창따이씨…
재연 들어갑니다 ㅋㅋ
앙증앙증 귀여운 써니DJ와
쑥쓰러운 슈퍼창따이씨 ㅋ
요것은-
같은 동작, 다른 느낌 (…)
각각 어떤 느낌인지는
보는 분들의 상상에 맡기며 ㅋㅋ
담주도 좋은 노래, 재미난 이야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사진방
■ Audio
[Podcast] 140628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노래 빠진 사연, 사연 없는 노래 (with 슈퍼창따이)
아름다워 (나윤권)
빤히 들여다 보이는 여잔데
에이핑크의 ‘몰라요’
저랑 비슷한 사람
점핑보아
아버지
Dream Girl (샤이니) & 아틀란티스 소녀 (보아)
아지트
너무 행복해요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빤히 들여다 보이는 여잔데
[써니] 슈퍼창따이씨 어서오세요~ [슈퍼창따이] 안녕하세요 작곡가 슈퍼창따입니다. [써니] 벌써 6월의 끝자락이네요. [슈퍼창따이] 예. [써니] 그렇다면 우리가 만난지 벌써 한 달이 활씬 지났다는 얘긴데요. [슈퍼창따이] 에, 지났죠. 에. [써니] 어떻게 FM데이트랑 제가 좀 편해지셨나요? [슈퍼창따이] 하핫… 편해… 졌죠. 에, 편해졌는데… [써니] 영혼이 없어요. 영혼이 없으세요 대답에. [슈퍼창따이] 안 편해요(웃음) [써니] 안 편하세요? 아 왜요? 제가 불편하세요? [슈퍼창따이] 아… 어렵… 어렵죠. [써니] 제가 어려우세요? [슈퍼창따이] 예… [써니] 저 상당히 쉬운데. 저 되게 빤히 들여다 보이는 여잔데. [슈퍼창따이] 아닙니다. 아닙니다. 미녀분께서 앞에 계시면은 편하지는 않죠. [써니] 그런 의미셨구나. 그럼 계속 불편하게 해 드릴 게요. 흐하하하.
에이핑크의 ‘몰라요’
[써니] 오늘도 사연 없이 신청곡만 보내 주신 분들께 슈퍼창따이씨가 그 노래에 대한 뒷얘기 들려 주실 거예요. 오늘은 어떤 노래인가요? [슈퍼창따이] 에, 오늘 에이핑크의 ‘몰라요’를 가져왔어요. [써니] 아 저 에이핑크 진짜 좋아해요~. [슈퍼창따이] 그래요? [써니] 네. 박초롱양! 너무 좋아해요. [슈퍼창따이] 아 초롱이… 이 에이핑크를 처음에 인제 프로듀싱을 할 때 제가 했거든요. [써니] 네. [슈퍼창따이] 그래서 그 대표님하고 [써니] 네. [슈퍼창따이] 같이 인제 상의를 굉장히 많이 했었어요. 어떤 팀을 만들까 하다가 거기 대표님이 저희 집에까지 오셔서 [써니] 우와 [슈퍼창따이] 에, 침대에 누워서 “곡 다 됐냐?” 막 이러시고(웃음) [써니] 하하하. [슈퍼창따이] 그런데 이 팀을 처음에 생각한 컨셉대로 작업을 할려고 하는데 이 곡이 막 풀 오케스트라예요. 그러니까 정말 막 이게 미쳐 버리겠는 거예요. [써니] 네. [슈퍼창따이] 어떻게 가야 되지 어떻게 가야 되지 막 계속 고민을 하다가 결국 작업이 계속 밀렸었어요. [써니] 아아… [슈퍼창따이] 앨범 일정도 계속 밀리고. 그러다가 ‘웰컴 투 동막골’ 영화를 봤는데 [써니] 네. [슈퍼창따이] 거기서 이렇게 그 머리 꼬는 장면, 머리 꼬면서 ‘그랬더래요’ 막 하잖아요. [써니] “뱀이 나와~” [슈퍼창따이] 에, 에, 맞아요. 거기서 그 주인공이 [써니] 네. [슈퍼창따이] 머리를 손가락으로 계속 돌돌돌돌 이렇게 말아요. [써니] 강혜정씨가 연기하신 그 역할이요, 네. [슈퍼창따이] 예, 강혜정씨요. 에이핑크 얘네… 아이 죄송합니다(쓴웃음) [써니] 아, 네(웃음). [슈퍼창따이] 에이핑크 동생 너무 친해서 [써니] 친해서. 친하니까. (중략) [슈퍼창따이] ‘동막골’ 보다가, 그 강혜정씨 역할 보다가 ‘몰라요’를 만들었어요. [써니] 우와~. “이러지 마요~♪” [슈퍼창따이] 에. 제가 이걸 만들어서 사장님 앞에 들려 줄 때도 [써니] 네. [슈퍼창따이] 이걸 제가 계속 꼬면서 했어요. “이러지 마요~♪” 하면서 [써니] 아이 잠시만요. 하하하하. [슈퍼창따이] 사장님이 재밌어 하시더라구요. [써니] 아이 이게 에이핑크 분들이 하실 때랑 우리 슈퍼창따이씨가 하실 때랑 참 느낌이 사뭇 다른데요. 하하하. 근데 아 그렇게 나온 곡이군요. [슈퍼창따이] 네. [써니] 그렇게 나온 안무구요. [슈퍼창따이] 에. [써니] 우와. 슈퍼창따이씨가 정말 능력자세요. 그죠. [슈퍼창따이] 아 그래요?(쓴웃음) [써니] 제가 진짜 좋아하는 노래고 진짜 좋아하는 그 퍼포먼슨데 [슈퍼창따이] 아아. [써니] 그게 그렇게 나왔군요. [슈퍼창따이] 에.
저랑 비슷한 사람
저는… 저는 저랑 비슷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랑 좀 닮은 사람. 그래서 친구도 그렇구요. 심지어는 뭐 이성간도 그래요. 저랑 잘 맞고 죽이 좀 잘 맞는다 싶은 사람분들과 친하게 지내게 되더라구요. 음, 물론 뭐 노래도 있고 뭐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정반대가 끌린다라는 얘기 많이들 하시지만, 그 왜 유명한 노래 있잖아요 지오디의 ‘반대가 끌리는 이유’. 근데 저는 좀 비슷한 사람과 좀 이렇게 맞아서 이렇게 니나내나~ 니캉내캉~ 하면서 지내는 게 참 편하는 것 같더라구요.
점핑보아
그 점핑보아가 보아씨의 팬클럽 이름이죠. 점핑보아. 풍선이 아마 노란색이었던 걸로 기억나네요(웃음). “유 스틸 마이 넘버원~♪”. 아 이 노래하면 점핑보아들은 다 알아볼 수 있어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유 스틸 마이 넘버원~♪” 하면 그 “원”과 동시에 손을 뻗으시는 분들 있죠. 검지손가락을 닥 들고 “유 스틸 마이 넘버원~♪” 하면서 하늘을 닥 찌른 동작을 해 주시면 점핑보아라는 그 표시입니다. 네, 저도 보아씨, 보아선배님, 굉장히 좋아했었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노래도 다 따라 부르고 무대 다 찾아보고 했었는데.
아버지
저도 예전에 아버지 차 탈 때 최신가요들 많이 들었었는데. 그 요즘에는 왜 블루투스로 연결하잖아요. 그때는 그런 게 없어서 CD를 들었었거든요. 그러면은 뭐 저 때에 그 당시에 잘나가시던 아이돌들의 음악, 특히나 틀면 아버지가 나중에는 저 때문에 다 외우셨어요 그 노래들(웃음). 그러면서 나중에는 그 S.E.S의 노래 들으시면서 이 다음게 좋더라 뭐 이런 말씀까지 하실 정도로 그 트랙을 다 외우실 정도로 그러셨었는데. 아 그때가 생각나네요.
아지트
저는 사실 이런 아지트가 없거든요. 저는 어지트를 만들 수가 없는 게 사실 아지트가 정해지면 그 곳이 더 이상 인제 나만의 장소가 아닌 게 되어 버려서 그래서 저는 사실은 이렇게 장소를 정해 놓고 한 곳을 쭉 가질 못했어서 이 아지트라는 곳이 참 막연하게 너무 갖고 싶은 곳인데.
너무 행복해요
저도 이런 자리 가질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음, 저도 세상에 뭔가 따로 떨어져 있는 느낌 받았었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생각하고 계시고 저보다 더 치열하게 사시는 부들도 계시고 하다는 걸 알게 돼서요 너무 힘이 나구요. 저도 함께 위로받는 느낌이라서요. 물론 제가 위로해 드릴 때도 많지만 제가 위로받을 때도 많았잖아요 그죠. 그런 것 같애서 이 자리가 너무 좋은데요.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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