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40614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노래 빠진 사연, 사연 없는 노래 (with 슈퍼창따이)
무대감독님
책으로 배웠어요
미래 자양분
화장
파니랑 쇼핑
그리움
이게 무슨 일이야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CD플레이어 & 독서실
CD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무대감독님
[써니] 제가 예전에 작품 같이 했던 뮤지컬 무대감독님은 미술을 겸하셔서 그런지 작품도 막 만드시고 하셨었거든요. [슈퍼창따이] 네. [써니] 그래서 간간이 작품이나 싹 그림 하셔서 사진으로 그 작품들 보내 주실 때도 있었어요. “이거 보면서 영감을 얻으렴 써니야” 이렇게 해서 사진 간혹 보내 주실 때도 있었는데, 그런거 보면 무대감독님들께서도 어떻게 보면 겸업을 하신다라는 거잖아요, 미술과. [슈퍼창따이] 그쵸. 에. [써니] 그러면 미술을 하시면서 무대감독 겸하셔도 되고 학생공무 다른 거 하시다가 겸하셔도 되고 [슈퍼창따이] 맞아요. [써니] 전혀 늦은 거 아니라고 생각 되거든요.
책으로 배웠어요
[써니] 저 같은 경우도 뮤지컬을 책으로 많이 배워서요(쓴웃음). 사실 우리나라에서 그 해외작품을 들여와서 공연하는 작품들도 많아졌지만 예전에는 별로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 팀들이 오기까지 기다리고 막 이랬어야 돼요. 안 그러면 진짜 뉴욕으로 가서 봐야 되는데 그러긴 힘들잖아요. 시간도 그렇고 여건도 힘들고. 그래서 저는 진짜 많은 작품들을 다 책으로 봤어요. [슈퍼창따이] 흠. [써니] 그 작품에 대해서 설명한 뮤지컬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었어요. 그래서 뮤지컬 할 때 도움을 좀 받았었는데 심지어 무대감독을 꿈꾸신다면 아유 지금 하시는 공부 충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훌륭한 무대감독님 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미래 자양분
[써니] 사실 꿈은 살짝 막아주는… [슈퍼창따이] 그쵸. [써니] 그런게 있어야지 더 활활 불 타오르긴 해요. 꿈과 사랑은 또 그렇다고 들었거든요. [슈퍼창따이] 네. 그쵸. [써니] 그쵸. 지금의 그런 어떤 힘든 여건들이요 어떻게 보면 앞으로 그 미래를 위해서는 더 발전할 수 있는… [슈퍼창따이] 네. [써니] 그런 자양분이 될지 않을까 싶습니다.
화장
근데 그 남자분들도 화장품 종류가 굉장히 많다고 들었어요. 사실 저야말로 되게…(쓴웃음) 별것 안 바르는데. 스킨도 안 바르고요 저는. 그냥 그 이렇게 미스트? 라고 하죠. 미스트 뿌리고 그 다음에 인제 에센스! 에센스는 바릅니다 저도. 에센스 바르고 로션 바르고… 끝. 하하하하하. 아 뭐 저는 워낙에 그 미용실에서 화장을 종류별로 갖가지 화장을 두껍게 해 주시기 때문에, 이렇게 철두철미하게 해 주시기 때문에 평소에는 별로 화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파니랑 쇼핑
우리 ㅅㅎ님의 신랑님은 아마 그 썬크림을 사 주셔서 이렇게 웃으신 게 아니라 내껏도 챙겨 주는 그 아내분의 마음을 보면서 거기서 이렇게 배시시 웃으신 게 아닐까 싶네요. 아 저도 사실은 우리 멤버 티파니랑 같이 쇼핑을 가면 그렇게 제가 투덜거리거든요(웃음). “대충해” “빨리 사” 막 이러면서(웃음). 그러다가 그렇게 파니가 하나씩 이렇게 저한테 어울릴 것 같은 거를 이렇게 추천을 해주면 거기서 그렇게 스르르 풀려요 저도. 그래서 이 마음 너무 잘 알 것 같은데. 그쵸, 쇼핑… 음, 함께 가는 분들은 참… 노동이죠 노동. 근데 이게 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하는 노동이니깐요 아마 신랑님들도 다… 기꺼이 마음으로 흔쾌히 다니시는 걸 거예요. 저처럼요. 흐흐.
그리움
저는 오히려 만났을 때 그 그리움을 더 느끼는 것 같애요, 가족들이랑 만났을 때. 워낙 오래 떨어져 있으니까 만나서 보면 오히려 막 서러웠던 거랑 이런게 생각나면서 “으어엉” 막 이렇게(웃음) “어어~ 엄마아빠~” “언니~” 막 이렇게 되는 것 같애요. 어리광도 좀 느는 것 같구요 막. 괜히 막 “아 나 힘들어” 막 이러면서(웃음) 떼쓰고 떼부리고 이렇게 하는 것 같애요. 그래도 어느 해외출장 가면 그렇게 제 침대가 그리워요. 제 몸에 맞춰 놓은 그 매트리스가 그렇게 그리워요(웃음)
이게 무슨 일이야
“이게 무슨 일이야! B1A4의 노래 신청해요~”. 흐흐, 이 노래는 제목이 진짜 특이한 것 같애요. 저도 그래서 멤버들이랑 항상 무슨 일 있으면 “이게 무슨 일이야?”(웃음) 이렇게 장난치고는 했었는데, 아마 저희랑 활동시기가 같았어서 이 노래가 익숙한 걸까요? 그래서 이 노래가 그렇게 제목이 맴돌아요. “이게 무슨 일이야 이렇게 좋은 날에♪”(웃음). 그쵸. 아 저도 이 노래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 스타일이 아니라서
저는 음식을 뭐 먹기 전에 사진 찍고 이런 거 절대 못하거든요. 한참 막 신나게 먹다 보면 “어 이거 너무 맛있다. 친구한테 얘기해 주고 싶다” 그러면 멤버들이랑 같이 있는 그 톡방에 먹던 중간 혹은 다 먹은 후 사진을 그렇게 올려요(쓴웃음). 그럼 애들이 처음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때 사진 좀 찍어 놓으라며, 그렇게 구박을 하는데. 저는 약간 그런 스타일이거든요. 저는 참 기록을 해두거나 어떻게 후기… 후기는 잘 작성하지만, 기록을 해두거나 그 음식의 식전 사진 뭐 이런 걸 모아두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참. 저는 아마 블로그활동은 잘 못할 것 같은데.
CD플레이어 & 독서실
저는… 저도 중학교 때까지 CD플레이어 들었었어요. 그 가방에 이렇게 CD플레이어를 넣고 다니다 보면요, 가끔 제가 이렇게 계단을 오르내리… 내려갈 때 특히. 하면 CD플레이어가 그렇게 튀더라구요. 통통통 하면서 노래가 한소절 점프. 마디점프. 흐흐 그랬었는데. CD플레이어 하니까 또 옛날 생각나네요. 저도 잘 때 막 CD플레이어 꽂고 자고. 막 자습할 때 CD플레이어 들으면서 자습하고 했었는데. 독서실도. 생각이 많아지네요(쓴웃음). 저는 독서실에 친구들이랑 놀러 갔었어요 솔직히. 공부는 거의 뭐 한 30분 하면 친구들이랑 매점 내려가서 떡라면 사먹고 막 초코우유 사먹고 자판기 코코아 뽑아먹고.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그러면 또 늦은 시간까지는 또 공부 안 하죠 우리. 늦은 시간 전에 또 집에 돌아가야 된다고. 돌아가는 길에 또 그렇게 떡볶이 사먹고(웃음).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참 그 독서실이 사실은 만남의 장인데. 아 그땐 그렇게… 그걸 몰랐지? 독서실 사용할 줄 몰랐던 제가 미워지네요. 흐흐흐.
CD
그쵸. 요즘도 CD를 선물해 주시는 분들 계셔서 좀 다행이에요(쓴웃음). 에, 갑자기 가수 입장으로 돌아가자 하면 참 다행이에요. 너무 감사해요 이런 분들이. 차에서는 CD를 듣는 게 저도 편해서 아직까지 CD를 듣는데요. 음, 아델의 앨범도 참 명반이에요, 그쵸? 노래 한곡 한곡 참 좋은 노래가 많은데.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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