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udio
[Podcast] 140607 MBC 써니의 FM데이트 : (토) 노래 빠진 사연, 사연 없는 노래 (with 슈퍼창따이)
잘할 수 있을까?
옷가게
매력어필
모닝콜
휘파람
유람선
오늘 끝인사
【 Full by jiji3104 @Baidu Cloud 】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Podcast, jiji3104 @Baidu Cloud
■ 선곡표
credits & source : MBC <써니의 FM데이트>, 선곡표
■ 어록
잘할 수 있을까?
사실 저도 지금 고민이 많은 게요, 일주일 후면 뮤지컬 첫공연을 앞두고 있어요, 제가. 하아… 근데 그게 사실 인제 고민과 걱정, 근심 뭐 이런 거죠. 잘할 수 있을까, 잘해야 하는데, 잘할 수 없을 것 같아, 무서워 막 이런 마음이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고민과 걱정, 그런 것들은요 일단 본인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음, 내가 할 수 있는 거를 최선을 다하자, 나의 본 모습에 솔직해지자, 이런거 있잖아요. 그렇게 받아들이신 후에요 주변 사람들에게서 응원과 힘을 받으시는 거는 어떨까요? 응원해 줄 사람이 주변에 없다구요? 문자 보내 주세요(웃음). 제가 응원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옷가게
옷가게의 그 거울 정말 놀랍죠. 조명도 놀랍구요. 거기서 입어 본 옷들은 제가 산 옷과 다른 옷들인가요? 왜 그때 입어 볼 때는 참 그렇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이뻐 보이고 늘씬해 보였는데 집에 와서 입어 보면 그 태가 안 나는지. 음, 그쵸. 근데 그게 정말로 효과가 있대요. 옷가게에 있는 거울들에는 약간 이렇게 위아래로 늘려서 보여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조명도 옷의 색감을 굉장히 고급지게 그렇게 이뻐 보이게 보여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앞으로는 우리 옷가게에 가서도 그런 점을 잘 감안해서 옷을 사도록 합시다. 저도 맨날 당했어요. 제가 참 그렇게 이뻐 보였는데. 앞으로는 거울에 속지 않으려구요(쓴웃음). 그리고 점원 언니가 어떻게 보면 되게 이렇게 잘 혹하게 만들어 주시지 않아요? 언니들은 진짜 언어의 마술사 같애요. 그런거 보면, 점원 언니들. 집에 돌아와서 저는 약간 후회하는 그런 스타일인데. 제가 좀 귀가 얇은가 봐요. 앞으로 저만의 스타일을 구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왜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 거죠? 흐하하하. 아우 토요일이라 마음이 살랑살랑하나 봐요.
매력어필
여러분 초등학교 때 어떤 장기자랑 하셨었는지 궁금해요. 아마 시대에 따라서 장기자랑 하셨던 노래들이 다 다르겠죠? 저 때는 S.E.S의 노래가 그냥 유행이었구요. 당연시되는 그런 거였구요. 핑클, 베이비복스 언니들을 이렇게 해서 또 매력어필 발산 했었죠. 그때가 떠오르네요.
모닝콜
맞아요, 이렇게 일상이 정해져 있을 때요, 어떤 노래를 정해 놓고 들으면요, 뭔가 그 일상을 하고 있는 느낌이 이렇게 들어요, 노래 듣다 보면. 저 같은 경우는 모닝콜이 정해져 있는 때가 있었는데 그 노래만 들으면 뭔가 깜짝깜짝 놀래곤 했었어요. “어! 지각?” 이렇게 헤헤헤헤. 근데 제가 또 심지어 그 노래를 제 이름을 부르짖는 노래로 해 놨었거든요. “써니 써니 써니 아이러뷰~ 아이니쥬~♪” 하는 노래로 했었거든요. 뭔가 저를 부르니까 제가 이렇게 퍼떡 일어날 것 같고 깨어날 것 같고 해서. 그 슈퍼주니어의 해피의 ‘꿀단지’라는 노래였는데요. 그 노래로 해 놨었는데, 맞아요, 그래서 제가 이 느낌 알아요. 이상하게 다른 장소에서 이 노래를 듣다가도 갑자기 내 침대로 소환된 것 같고(웃음). 그런 느낌 당하는 거, 어우, 잘 알고 있죠.
유람선
저도 어렸을 때 그 집이 인천에 있었거든요. 그때 집 바로 앞에 그 유람선 선착장이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투덜대거나 하면 아버지가 제 손을 붙잡고 유람선을 그렇게 한 바퀴씩 태워 주셨었는데 한 30분 40분 걸렸던 걸로 기억 나거든요. 한 바퀴 이렇게 살짝 돌고 오는 거였는데. 그때 저 유람선을 너무너무 좋아했어서. 그때 생각이 나네요. 한강 유람선, 저는 야경을 즐기면서 한강 유감선을 타 본 적이 아직은 없네요.
■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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